(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한국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와 당진시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는 18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적발표회를 개최해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원, 품목별농업인연구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회원 표창(시장상 4명, 의장상 2명), 회원 자녀 장학금 전달(8명), 사랑의 농산물 전달, 각 단체(농촌지도자연합회,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의 실적 보고, 23개 연구회의 우수농산물 전시를 했다.
이어서 오후에는‘AI시대 농업이 상상력이다’라는 주제로 카툰경영연구소 최윤규 소장의 특강, 우수활동을 한 고대면농촌지도자회, 합덕읍농촌지도자회, 순성면농촌지도자회의 읍면활동실적발표, 품목농업인연구회원 중 올해 농업기술명인을 수상한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 대표 권은중, 충청남도우수품목농업인연구회 대상을 수상한 당진시쌈채연구회, 당진시우수연구회로 선정된 고구마연구회의 우수사례발표도 이어졌다.
양의표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장는 “농촌지도자회는 농촌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농업을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활동으로 마을환경개선, 신기술 실천(드론 활용 등)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고 전했으며, 조병길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장은 “당진시의 26개의 품목연구회가 활동하며 생산, 유통, 기술 등 협업 경영을 하며 매년 명인과 우수연구회로 선정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이를 공유하여 자부심이 더욱 생겼다”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농업인 학습 단체의 올해 학습성과를 되돌아보고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내년에도 농업인 학습 단체와 함께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고, 6차산업에 대비해 농업혁신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