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은이)는 19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아웃리치를 진행해 학교폭력과 자살 예방에 관한 관심을 환기하고,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 ‘고3 문화축제 - The Beginning’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아웃리치는 ‘청소년전화 1388’, ‘청소년동반자’ 등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프로그램 홍보와 온라인 도박 중독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다.
또한, 이른 시간부터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위해 핫팩과 간식꾸러미 430개도 배부됐다.
최은이 센터장은 “학생들이 수능을 보느라고 고생했는데, 혹시 힘들거나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1388 청소년 전화로 편하게 연락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내방과 전화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개인 상담, 집단 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청소년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