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에 전시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서관 이용객의 감상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 대여ㆍ전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미술은행’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총 31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도슨트와 함께 가는 도서관 속 작은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8회 진행된다.
나눔미술은행 작품 ‘가을향기’ 등 10여점에 대한 작품해설과, 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 6회차 해설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9일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께서 예술을 통해 더 나은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도서관과 미술의 만남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경험을 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