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9일 청원구 내덕동 동부창고에서 관광진흥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위원들과 시 관광과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해 ‘2025년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청주시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머리를 맞댔다.
11월 초 청주공항 연간 이용객이 400만명을 돌파하고 내년 9월 청주 오스코 개관을 앞둔 상황에서, 위원회는 외부 전문가의 발표를 듣고 다양한 관광진흥 시책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청주공항과 오스코를 적극 활용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가속함으로써 꿀잼 행복도시를 구현해야 한다는 점에 크게 공감했다.
김명영 관광과장은 “오늘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 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핵심관광 콘텐츠 발굴, 실효성 있는 마이스관광 프로그램 개발, 관광트렌드에 맞는 관광시책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광진흥자문위원회는 청주시 관광진흥자문위원회 조례에 따라 관광업계 전문가,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관광진흥시책 수립, 관광자원 개발 및 활성화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