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20일 청원구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에서 ‘2024년 제4차 청주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김현진 협의체 민간위원장(청주대 교수)을 비롯한 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안건은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안), 생활보장소위원회 심의의결사항으로 청주시 지역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 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자원 그리고 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중기 기본계획이다.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즐겁고 살맛나는 행복도시, 청주’를 비전으로 52개 사업 공약 10개, 신규 15개, 지속 27개로 구성됐다. 이날 의결된 안건은 의회 보고를 거쳐 충북도에 제출된다.
김현진 민간위원장은 “청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주의 모든 읍면동에서 주민 스스로 마을복지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청주살피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자원을 연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