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산하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월 6일까지 학습표준화검사 및 학습전략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습표준화검사는 학생들의 학습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학습의 강점 및 개발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제안한다. 검사에는 MLST-2 학습전략검사와 SLT 스마트러닝 도구 등 정형화된 진단 도구가 활용되며,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 상담도 제공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생 약 230명, 중학생 약 180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이 개인 맞춤형 학습 방법을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습전략특강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강화하고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해 학습코칭지원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2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특강은 학교의 요청에 따라 학습 동기 향상, 시간 관리, 시험 전략, 기억력 및 집중력 향상, 노트 필기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예를 들어, 앞글자 외우기, 그림 및 이야기 활용 기억법, 그룹화 기억 전략 등 실질적인 학습 방법과 더불어, 홀랜드 진로적성검사, 램프 학습플래너 등을 활용한 학습 동기 및 시간 관리 전략도 제공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각 400여 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학습 전략을 익히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대전서부학습종합클리닉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관내 초·중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학습표준화검사와 학습전략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습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