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진천군 가족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2024년 제11회 사랑의열매 대상에서 시민참여 부문 ‘희망장’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의열매 대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권위 있는 포상제도로 나눔 문화 확산, 공동모금회의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단체에 대한 시상이다.
△기부(기부문화 활성화 공헌 등) △시민참여(사랑의열매 모금 및 지원사업 공헌 등) △봉사(나눔봉사단원 활동 기여 등) 부문에서 공헌장‧행복장‧나눔장‧희망장 4개 등급으로 나눠 시상이 진행됐다.
진천군 가족센터는 매해 사랑의열매와 연계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후원 물품 배분, 차량공모 사업 등 지역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했다.
왕은영 센터장은 “지역주민들의 행복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가족센터에서는 지역 내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촉진하기 위한 상담‧교육‧문화‧돌봄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가구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