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0월 7일부터 11월 29일까지 실시한 2024학년도 하반기 ‘찾아가는 심리검사’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학교 5개교, 약 10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자아 정체감을 형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찾아가는 심리검사’프로그램 운영은 위(Wee)센터의 전문상담인력이 각 학교를 방문해 진행했으며, 학생 개개인의 성격과 정서적 특성을 파악하여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세부 프로그램은 집단 심리검사를 통한 학생들의 성격적 특성 파악,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심층 해석, 개별 상담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추가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한 학생은 “내가 몰랐던 나의 모습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고, 또 다른 한 학생은 “꿈도 응원해주시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특성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그에 맞는 방법으로 학업이나 생활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리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