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올해 ‘2024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수상자는 공모를 통해 접수한 대상자 중 청주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협의회 심의를 거쳐, 건설경영‧건설공로‧건설기술‧건설시공 총 4개 부문에서 선발했다.
올해의 자랑스러운 건설인은 △건설경영부문 보영건설㈜ 박종진 대표 △건설공로부문 ㈜건설상사 김홍천 대표, ㈜원건설 김영도 부장 △건설기술부문 아키포럼이오가 건축사사무소 이인규 대표, 주식회사 수호소방 박준용 대표 △건설시공부문 엠에이치종합건설㈜ 장일몽 대표, 청오기초건설㈜ 황원구 대표, ㈜피엘엠이씨 안종묵 대표다.
이들은 평소 지역의 건설공사를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 건설자재를 사용하고 지역 근로자를 고용하는 등 공사 수행 과정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는 선정된 8명에 대해 오는 9일 ‘12월 시민표창의 날’ 행사에서 표창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모범이 되고 지역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매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수여하고 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6회에 걸쳐 총 100명의 자랑스러운 건설인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