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음성청년회의소 회장단 취임식이 지난 5일 개최된 가운데 제54대 이원석 회장의 뒤를 이어 제55대 김재겸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음성청년회의소는 이날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재)음성군장학회에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재겸 취임회장은 “음성군의 예비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새로이 회장단이 시작하는 뜻깊은 날 장학금을 기탁해 영광”이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조병옥 (재)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과 더불어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좋은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음성청년회의소는 해마다 회장 이·취임식에서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장학금 기탁 외에도 여름철 무더위 극복을 위한 사랑의 생수 나눔,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과 겨울철 사랑의 연탄 기탁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