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한기남) 13일 오후 2시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춘천대첩 72시간’ 시사회에서 배우 이덕화와 장이레 감독이 만나 특별한 순간을 나눴다. 이덕화 배우는 장이레 감독의 대한민국 언론인 대상 '감독상' 수상을 축하하며, 30년을 함께한 카피라이터 오치우와 장감독이 같이한다고 해서 의리로 영화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덕화 배우는 “저는 6·25 전쟁 때 태어났습니다. 전쟁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살았는데, 이번 영화를 통해 여러 번 울컥했다"라며, ”특히 생전 처음 본 탱크를 향해 수류탄을 들고 뛰어든 군인들과 그들을 지켜본 어린 학생, 공장에 가던 여공들과 피난 짐을 내려놓고 전장으로 뛰어든 시민들의 죽음이 대한민국을 구했다는 사실에 감명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이레 감독은 처음 이덕화에게 출연(나래이션)을 제의했을 당시 그가 거부했으나 마음을 바꾼 이유와 '0원' 계약의 배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덕화 배우는 피 냄새가 안 나잖아! 아무리 다큐라고 72시간 싸우면서 죽어간 사람들 얘기를 어찌 그리 태연히 할 수 있나? 저걸로는 못해, 드라마틱한 다큐를 찍자고, 오치우가 다시 써갖고 와’ 이렇게 말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한기남) 사단법인 대한민국언론인총연합회가 춘천대첩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한 장이레 감독에게 제2회 대한민국 언론인 대상 감독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언론인 대상은 한 해 동안 언론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이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으로, 오는 7일 서울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린다. 감독상을 수상할 장 감독의 영화 ‘춘천대첩72’는 춘천의 저항과 용기를 생생하게 담아내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장이레 감독은 수상 소감에서 “춘천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세상에 알리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6.25 전쟁 당시 전장에서 고군분투하던 춘천 시민들의 용기를 되새기며 많은 장면에서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특히, 탱크에 맞서 싸우던 시민들과 군인들이 떠올라 이 영화를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춘천시 육동한 시장은 “영화 ‘춘천대첩72’의 개봉과 감독상 수상은 춘천의 위대한 역사를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영화 나레이션을 맡은 배우 이덕화는 “나라를 위해 싸웠던 시민들을 기리기 위해 출연료 없이 참여하게 되었다”며, “그들의 희생정신을 많은 이들이 기억해주길 바
(충남도민일보 / TV / 곽중희) 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24년 16기 ‘노래지도자’ 양성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8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진행되며, 입학식은 9월 3일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 16기 노래지도자 과정은 화요일과 목요일에 주 2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가을 학기 교육 내용은 실용음악이론, 노래실전지도(발성, 호흡, 감정, 기교), 공연무대매너, 스피치, 레크레이션, 민요, 실용댄스 등 다양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이순영 주임교수는 “노래분야의 최고 전문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최고의 교수진과 견고한 커리큘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1년 동안 취미나 특기를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이며, 노래강사 자격 외에도 10개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래지도자 과정 관계자는 “노래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변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가천대 노래지도자 과정을 통해 전문 노래지도자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가천대학교 평생교육원 노래지도자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가 올해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 싱글 ‘알 (from Zero)’를 지난 1일(토) 발매했다고 전했다. 이번 싱글은 험난한 세상 속 우리를 가두고 있는 단단한 틀과 벽을 깨고 끝없이 세상 밖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생명의 위대한 도전이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아웃사이더는 지난 20년간 '외톨이', '주변인', '심장병', '슬피 우는 새', '피에로의 눈물' 등 인간 내면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가사로 대중들과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레드벨벳, 슈퍼주니어, 에일리, 신승훈, 백아연, 비와이, 이승환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대표 가수들과 작업해온 작곡가 Jay Lee와 아웃사이더의 공동 프로듀싱으로 완성되었으며, 싱어송라이터 NO.I가 작사, 작곡 및 피쳐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음악 활동 외에도 다양한 교육 활동 및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아웃사이더는 현재 서울호서전문학교 반려동물학과 특수동물 전공 전임교수이자 파주 특수동물관 관장으로 재직하며, 특수동물사육과 애니멀 큐레이터 & 크리에이터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간과 생명,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공존을 위한 연구와 환경구성
(충남도민일보 / TV / 최희영기자)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판화과 석사학위 청구전, "굴곡진 긴 삶의 여정이 아름다운 악상의 음율로 아름답게 피어난 나의 인생"이 2024년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홍익대 문헌관 4층 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판화과의 잠재적 폐과 위기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창작의 불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1963년생인 판화 작가 유승례 작가이다. 그녀는 이미 6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젊은 동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열정적으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의 작품은 인생의 굴곡마저도 아름다운 선율로 승화시켜,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유승례 작가는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판화의 중요성과 예술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그녀는 "식물이 땅에서 수분과 자양분을 끌어내어 유기물로 변화시키듯, 판화는 무의식의 깊은 곳에서 의식을 풍부하게 만드는 예술"이라고 말하며, "각각의 점과 선이 어우러져 꽃의 형상으로 탄생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는 홍익대학교에서 판화과의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홍익대 판화과의 역사적 가치와 예술적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전시회를
(충남도민일보 / TV) 빛 에너지를 표현한 액션페이팅 작품으로 잘 알려진 아디아김 작가가 오는 4월 18일에서 22일까지 오스트리아 구스타프 클림트 빌라 & 아뜰리에서 개최하는 한국작가국제미술전에 참여한다. 황금빛 작품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집이자 아뜰리에인 클림트 빌라는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해 있다. 클림트가 살아 생전 사용하던 미술 화구들과 생활 가구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많은 전세계 미술 애호가들의 즐겨찾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구스타프 클림트 빌라에서 개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아디아김 작가를 비롯한 한국 작가 30인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디아김 ADIA KIM 작가는 ADAGP 글로벌 저작권자 연합회에 등록된 아티스트로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 갤러리스트와 콜렉터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선택을 받고 있는 K아트 화가이다. 이번 구스타프 클림트 빌라 전시에서는 전시와 어워즈, 미술 교육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관계자가 밝혔다.
[종합=충남도민일보] 부지화예술단(단장 황진경)이 오는 24일 대표적인 필리핀의 축제 중 하나인 ‘파낙벵가페스티벌(Panagbenga Festival 2024)에서 이춘희 명창과 민요 제자 김명순ㆍ정명주ㆍ유명숙ㆍ박영애ㆍ김인숙 등, 최경만 피리 명인, 모던 타악그룹 ‘소나타’ (단장 표선아)와 함께 외국 공연단으로는 유일하게 단독 초청공연을 펼친다. 국가 무형문화재 제 57호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명창(한국전통민요협회 이사장)은 단장을 맡은 이번 초청공연에 대해 "전통민요와 모던난타공연이 함께 어우러질 콜라보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공연단을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공연단은 버스킹 공연과 축제의 하이라이트 격인 거리 퍼레이드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모던타악그룹 ‘소나타’(단장 표선아)는 전통 타악과 현대 대중음악(K-팝, 트로트 가요, 클래식, 영화음악)을 결합해 장르를 초월한 형식의 타악퍼포먼스를 추구하는 공연단으로, 국내·외 여러 초청행사에서 모던 국악 공연을 활발하게 해오고 있다. 특히 표선아 단장의 ‘소나타 향’ 공연작품은 한국 전통 장단을 기반으로 작품에 한국인의 대표적인 상반된 정서인 ‘한’과 ‘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담아내는 동시에,
현대미술계의 신예그룹 리더 아디아 김, SNS기자연합회 2030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 및 시상식 행사 성공개최와 품격향상에 기여해 감사장 받아... 최근 'ICAE 2030 Together 지구환경 국제 컨퍼런스 및 시상식'에서 '2023 탑클래스 대표 인물대상' 예술 미술 부문 대상을 수상한 아디아 김이 미술계에 신선한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아디아 김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앞에서 자신의 10점 작품(80호 2점, 100호 8점)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찬사와 박수를 받았다. 그녀의 작품 속에는 숨겨져 있는 빛의 에너지가 있다. 우주의 빛을 통해 생명의 에너지를 표현하고 있다. 때로는 거친 숨결처럼, 때로는 잔잔하고 세미한 음성의 고동소리처럼 빛의 에너지를 작품 속에서 표현하고 있다. 또한 그녀의 작품 속에는 하늘과 초자연의 세계와 소통하며, 세상을 향한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현대미술계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신예 리더, 아디아 김은 10여 년의 짧은 활동시간이지만 300점 이상의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쳤고, 해외에서도 전시회 완판의 기록을 세우며, 미국 및 유럽 각지에서 전시회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
(충남도민일보) 배우 이시우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대'를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제공: 쿠팡플레이 l 감독: 이명우 l 극본: 김재환 l 출연: 임시완,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이시우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 소년시대'에 합류했다.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2017년 웹드라마 '복수노트'로 데뷔한 후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도도솔솔라라솔''목표가 생겼다''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으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아 온 배우 이시우. 드라마 '종이달 '의 첫 주연을 맡아 김서형과의 밀도 높은 멜로 연기를 통해 신예답지 않은 대담함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그가 '소년시대'에서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드라마 '열혈사제''편의점 샛별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어느 날' 등 수많은 인기작을 탄생시킨 흥행 메이커 이명우 감독과 함께하게 된 이시우는 “제 안에 있는 새로운 모습을 꺼내줄 수 있는 분이라는 확신이 들었다”라며 남다른
(충남도민일보) 성동구 왕십리도선동의 상점가가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 3일, 제1회 왕도맥주축제가 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역 상권의 재활성화는 물론, 세대 간, 국경을 넘어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참석한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왕십리도선동상점가 상인회와 한류컴퍼니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서울시 지역상권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무대가 되었다. 특히, ㈜넥스트줌의 권재진 대표는 젊은 세대를 전통시장으로 유입시키기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막식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의승 서울시 행정제1부시장, 구미경 서울시의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하여 축제의 의미를 더했으며, 그들은 각각의 축사를 통해 왕도축제의 중요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축제는 화려한 공연과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이 중에서도 배우 최준용의 열정적인 무대는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를 성공
국내 최고의 KBS 교향악단이 오는 11월 3일 여의도 KBS홀에서 감사음악회 '서정(抒情)'을 개최한다. 가을의 깊어가는 날씨 속에서, 이번 공연은 특별한 선율과 매력적인 작품들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공연은 광주 시향 홍석원 상임지휘자와 금상 수상자 윤서준 테너가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음악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제 무대에서 입상한 지휘자 카라얀을 비롯하여, 한국 음악계의 주목받는 인물들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음악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을 시작으로 김성태의 '동심초', 푸치니와 비제의 오페라 아리아, 그리고 대중적인 클래식 작품인 드보르자크의 '신세계로부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풍부한 음악적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S 관계자는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지휘자의 흥미로운 해설이 더해져 렉쳐 콘서트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정적인 선율이 가득한 풍요로운 가을 밤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감사음악회는 KBS홈페이지 내 이벤트·방청 페이지를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충남도민일보) 소프라노 윤장미가 대한민국 어린이 해방선언 100주년이 되는 올해, 일제 강점기 속에서 치밀하고도 당당하게 진행되었던 대한민국의 어린이 해방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엄혹한 상황속에서도 세계 최초로 선언되었던 대한민국의 인권 의식을 기념하기 위한 앨범 제작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음반 제작은 오는 7일에 열리는 소프라노 윤장미의 독창회와 함께 진행되며, 앨범 제목은 '나의 어린이에게'이다. 그녀는 다음 세대의 예술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엔평화소년소녀합창단의 단장을 5년째 맡고 있으며 부산어린이청소년뮤지컬페스티벌의 위원장을 맡아, 어린이가 주체가 되어 어린이가 직접 동선, 안무 등을 연구하며 함께 작업한 작품을 무대에서 공연하는 새로운 예술교육 프로젝트를 3년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앨범은 어린이들과 함께 노래하여 제작되어지는 음반이어서 그 상징성이 더하여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본인이 아이를 키우면서 느꼈었던 감회를 담아 만든 자작곡 'Hoho’s Lullaby'도 앨범에 담길 예정이다. 한편, 소프라노 윤장미는 "엄혹한 일제 치하 속에서 유교적 문화를 가지고 있었던 대한민국이 세계최초로 어린이에 대한 인권을 담은 '
(충남도민일보) KBS국악관현악단 시청자 감사음악회인 <명곡 Talk+>가 오는 20일(목) 저녁 7시30분, KBS아트홀에서 열린다. <명곡 Talk+>는 우리 시대의 새로운 국악, 젊은 감각의 한국 창작음악 명곡들을 친절한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공연으로 실내악시리즈 두번째 공연이다. 다양한 실험과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작곡가 박경훈, 이정호, 김창환, 황호준, 박한규의 다섯 개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KBS국악관현악단 연주와 <객석> 편집장인 송현민 음악평론가의 해설이 청중의 몰입과 강렬한 예술적 교감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돕는다. KBS는 2023년 공사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음악회를 개최하여 시청자들을 초대하고 있다. 7월 감사음악회 관람 신청은 16일까지 KBS홈페이지 '이벤트 방청'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 여름의 길목, KBS교향악단의 아름다운 클래식 공연이 오는 6월 14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국내 최정상급 KBS교향악단은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젊은 음악인들이 함께 수준 높은 클래식 무대로 가득한 시청자 감사음악회를 선물한다고 밝혔다. 매달 KBS교향악단, KBS관현악단, KBS국악관현악단은 클래식, 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문화예술 공연을 시청자에게 선물하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지휘자 정치용과 프라하의 봄 콩쿠르 우승으로 세계무대 스타덤에 오른 피아니스트 박진형, 11세의 천재 첼리스트 김정아의 무대까지 펼쳐진다. 공사 창립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이번 KBS교향악단 감사음악회는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가득하다.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21번 등 한국인이 선호하는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운다. 한국의 클래식이 인정을 받기 시작한 건 이미 오래전이지만 최근 세계 유수 콩쿠르를 한국 차세대 연주자들이 석권하면서 그 위상은 배가 되었다. KBS와 KBS교향악단은 이러한 한국 영재 음악
(충남도민일보) '파독 60주년 기념 ART MEMORY 미술전시회'가 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부산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 전시실에서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트메모리 추진위 주최, 예술인협동조합 투리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태극선 선자장의 작품부터 파독독일작가의 작품들과 투리예술인협동조합의 백영훈박사 초상화, 광부대장군 간호여장군 장승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회 개관식은 6월 3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열린다. 파독근로자 60주년을 맞이하여 '미술가가 기억한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미술전시회는 파독근로의 희생과 헌신을 새기고자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전시회 장소인 해운대 영무파라드호텔 김냇과 전시실은 무료대관 기부를 받기도 했다. 한편,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대사 방탄소년단 BTS 리더 RM은 미술작품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예술품은 날 더 나은 남자로, 더 나은 어른으로, 더 나은 예술가로 살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해 준다"라고 밝힌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 우리가 보고 있는 수많은 색깔 속에는 열정, 도전, 치유, 안정, 부 등 생명력을 갖춘 다양한 에너지가 숨겨져 있다. 이 색깔들은 각자의 무의식과 잠재의식에 영향을 주게 된다. 아디아김 (김도연) 작가는 각각의 사람마다 끌리는 그 색을 통해 부족한 에너지를 채워줄 수 있는 명리학적 해석의 색깔을 찾아내고, 명상을 통해 얻어지는 빛의 에너지를 작품 안에 표현하는 액션페인팅 작업의 과정을 거친다. 현대미술작가 아디아김의 액션페인팅 작품에서 나타나는 색깔을 통한 빛의 에너지는 마음과 정신을 끌어당기는 신비감을 주어 전시하는 곳곳마다 주목을 받는다. 도예를 전공하고 미술교육과 사회공헌사업에 많은 활동을 해왔던 아이다김은 본격적으로 현대미술작품을 시작하게 된 동기에 대해 “작가로서의 인생을 생각한 적이 없었다"라고 밝히며, "지난날 숨 막히는 고통과 고난을 겪었던 시간 동안, 명상을 하면서 눈앞에 찬란한 빛의 색감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눈을 떠도 보이고 감아도 보였던 신비로운 색감들을 캔버스 위 물감들로 표현해내면서 상처받은 마음이 조금씩 치유받게 되었다. 그러면서 작품을 창작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숨 막히는 그 아픔을 지나 작품의 공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