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이 늦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낙엽길로 주목받고 있다. 울긋불긋한 단풍이 바람에 흩날리는 가을의 마지막 정취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단양의 걷기 좋은 낙엽길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양의 길들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지만, 늦가을이 되면 발밑에 수놓인 낙엽이 어우러져 한층 더 깊이 있는 가을 풍경을 선사한다. 단양읍 별곡리 장미공원길은 5월경 장미가 만개했을 때뿐만 아니라 가을 낙엽이 내려앉아 있을 때도 장관을 이룬다. 특히 낙엽이 깔린 나무데크가 단양강 물가의 정취와 어우러져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강과 하늘, 산이 어우러진 절경을 자랑하는 단양강 잔도길은 하늘과 가까운 느낌으로 길가에 쌓인 낙엽을 밟으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소백산 죽령옛길은 걸으며 청정한 단양의 자연을 온전히 체감할 수 있는 장소다. 이 길은 지난 9월경 국립공원공단에서 가을에 걷기 좋은 국립공원 탐방로로도 선정된 바 있다. 대성산에 조성된 맨발 숲길도 가을 낙엽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지난 20일 단양노인복지회관 강당에서 ‘제38기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이 개최됐다. 총 44명(남 17명, 여 27명)이 졸업하는 이번 졸업식에는 내빈, 지회임원, 분회장, 학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개근상, 정근상, 공로상, 면학상 등 부지런히 수업에 임해온 학생들이 수상하며 훈훈한 졸업식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전병우 학장은 “끝까지 열정으로 참여한 졸업생 여러분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노인대학에서 익힌 지식으로 보다 즐겁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옥 부군수는 “오늘 졸업식이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이 되시길 바란다”며 “그동안 쌓아오신 경륜과 노인대학에서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까지 노인대학 졸업생은 2,139명에 달하며 지역 노인들에게 평생학습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ALL-CLEAN 자활사업단이 가곡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지난 19일 실시했다. 사업단은 단양지역자활센터와 단양군이 협력해 환경개선을 위해 형성한 민관협력 청소자활사업단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업단원 18명이 참여해 대상자의 집을 청소하고 수리했다. 어르신은 “혼자서는 엄두도 못 낼 일이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어르신께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으로 취약계층의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LL-CLEAN 사업단은 가곡면을 비롯한 단양군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영춘면 새마을회는 지난 20일 영춘생활체육공원 주차장에서 농약 빈 병 분리수거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말부터 농약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한 새마을회는 이날 23개 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별로 수거한 농약병과 영농폐기물을 운반해 유리병과 플라스틱병 등을 분류했다. 마을 이장들은 “새마을회가 매년 농약병 빈 병 수거 활동을 실시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마을 미관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창대 협의회장은 “빈 병 수거가 이웃과 마을, 심지어 환경에도 좋다고 하니 힘들지만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금자 부녀회장은 “트럭이 10번이나 오가야 하는, 400포대나 되는 많은 양인데 추운 아침에도 지도자와 부녀회장님들이 모두 나와주신 덕에 잘 끝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춘면 새마을회는 분류한 농약 빈 병을 한국환경공단에 매각해 얻은 수익금으로 홀몸 어르신 등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도울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영춘면 보발2리 부녀회는 지난 20일 단양군에 이웃사랑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은 전국 단풍 명소인 보발재 먹거리장터 운영 수입금으로 마련된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강경자 회장은 “보발재 먹거리장터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은 11월 19일 단양경찰서와 지역주민의 안전한 일상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사회적 통합 안전망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담 및 교육, 사회적 홍보 활동 지원 △정보 공유와 인적·물적 자원 연계 서비스 제공 △사회공헌 협력 강화 △지역 주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통합 안전망 체계 구축 등이다. 곽동주 단양경찰서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양군 노인복지 증진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통합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은하 관장은“단양경찰서와 함께 지역사회의 안전과 노인복지 발전을 위한 협력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노인복지는 물론 지역 내 모든 주민들께 더 나은 복지와 안전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이 동절기를 맞아 본격 대비에 들어갔다. 군은 동절기대비 시설물 일제 점검에 나서고 마을별 제설 대책을 수립하며 본격적인 월동 준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 편의를 위해 버스 승강장 36개소에 온열 의자를 가동하고 읍면별로는 경로당과 공원, 공중화장실 등을 점검해 겨울철 군민 안전에 빈틈없이 준비한다. 상하수도과에서도 겨울철 한파 대비 사전대책을 수립해 상하수도 시설을 점검하고 비상 급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읍면별로 제설 대책을 마련해 제설 장비와 마을제설기를 운영하고 제설재와 소금을 비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동절기를 맞아 각계각층의 지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기관단체에서는 밑반찬과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펼쳐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단양라이온스클럽, 매포읍새마을회,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영춘면청년회 등의 연탄 나눔 봉사도 단양군을 훈훈하게 덥히고 있다. 군에서도 동절기 이웃사랑 식품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취약계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지난 19일 문화공간 이음에서 민족통일 단양군대회 및 신임회장 취임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민족통일단양군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임형택 충북도협의회장, 이귀인 강원도협의회장,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오영탁 충북도의원 등 내빈과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영춘면 난타팀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김기철 교수의 통일정책 강의, 개회, 장옥환 신임회장 취임식, 시상식, 취임사, 격려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옥환 회장은 “전임 회장이신 故인원기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통일 의지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근 군수는 “흔들리지 않는 결연한 의지가 하나둘 쌓이고, 이웃과 후손들에게 전달될 때 그토록 염원하는 민족의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라며 “민족통일 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립도서관은 오는 22일까지 책 읽어주는 로봇 서비스 대여 서비스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접수받으며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를 제휴 도서 30권과 함께 1개월간 대여해준다. 로봇 제휴 도서는 총 386권이다. 올누림도서관에는 틱톡 디베이트 프로그램, 사이언스 메이커, 더 그림책 매쓰, 베스트 스토리 트레저, 메이크 마이 비전, NEW 맥밀란 퍼스트 시리즈, 잼잼잉글리쉬 등을 구비하고 있다. 매포도서관은 마마파파 세계명작,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마우스매스(영어, 한글), 재잘재잘 역사여행, 스마트 인성동화 등을 준비했다. 신청은 단양군 문화예술과 도서관팀(043-420-2572)으로 전화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책 읽어주는 로봇 대여 서비스가 어린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매포읍은 지난 19일 ‘2024년도 매포읍 산불제로!!’를 위한 가을철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읍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내 단 한 건의 산불 발생 없이 예방·계도 활동을 진행한 것에 이어 가을철도 산불 제로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캠페인에서는 읍사무소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 물품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올해도 산불없는 매포를 위해 예방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상균 읍장은 “우리 직원들과 함께 올해도 우리 매포지역의 산불 제로화를 위해 예방 및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께서도 명예 감시원이 돼 우리 지역 매포를 지켜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의 지질 및 관광 관련 기관들이 학생 단체 모객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단양관광공사와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가 추진하고 단양군이 주관하는 단양군 국가지질공원 탐방 연수가 지난 16~17일 양일간 진행됐다. 전국 중·고등학교 체험학습과 학생부 등을 담당하는 교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단양군의 UNESCO 세계지질공원 선정과 맞물려 단양군의 지질 교육 자원과 관광 요소들을 결합해 학생들을 유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충북 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등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지역의 교원이 참가해 단양 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잘 알려지지 않은 양질의 역사 자원 탐방 및 체험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다. 이번 탐방 연수에 참여한 한 교원은 “이번 탐방 연수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가진 단양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고, 역사·지질 자원과 관광지가 섞여 체험학습 대상지로서 충분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도 “다양한 코스 개발과 원스톱 행정서비스, 그리고 홍보가 뒷받침된다면 완성형 체험학습지로서 각광받을 것”이라고 조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KT·G 제천지사는 지난 18일 ‘2024 상상펀드 사랑나눔 기부금’ 300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단양군에 기탁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설립된 독창적인 사회공헌 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 펀드는 국내외 소회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김상열 KT·G 제천지사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기부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에게 뜻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G 제천지사는 매년 상상펀드 기금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금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 단양군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으로 농업인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군은 지속적인 유해야생동물 퇴치 작업을 수행해 올해 멧돼지와 고라니 농작물 피해신고 건이 작년 같은 기간에 대비해 45% 감소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효율적인 농작물 피해 신고를 위해 온라인으로 민원 신고를 받고 피해방지단에 연락할 수 있는 연계 포획관리시스템을 2019년 구축했다.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피해신고가 꾸준하고 감소하고 있으며 올해는 2021년 같은 기간에 대비해 무려 1/4 수준의 신고가 들어온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1월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35명의 단양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단양군 전역을 다니며 멧돼지와 고라니 퇴치에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멧돼지 약 326두, 고라니 1,482마리 등을 퇴치해 농작물 피해 방지에 기여했다. 또 8월부터는 처음으로 민물가마우지와 까마귀 등 유해조수를 포획할 경우 마리당 5,000원의 보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까마귀는 수확기 과일을 주로 쪼아먹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으며 민물가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마을농사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흑색썩음균핵병 방제를 위해 예방에 효과적인 미생물인 ‘버크홀데리아(Burkholderia pyrrochnia)’ 공급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흑색썩음균핵병은 토양전염성병으로 한 번 발생한 곳은 지속해서 발생해 마늘 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병이다. 센터는 본격적인 공급에 앞서 지난 9월부터 시범 농가 8명을 선정해 미생물 사용법 교육을 완료했다. 시범 농가에 파종 시기부터 내년 생육 전반에 걸쳐 버크홀데리아 미생물을 살포해 실증연구를 할 예정이다. 주요 사용법은 파종 전후 마늘밭 토양 전면 살포와 종구 침지소독 시 처리하고, 마늘싹 유인 후 생육기 6회 격주로 마늘밭에 살포하면 된다. 버크홀데리아 파이로시니아균은 연구 결과 흑색썩음균핵병에 79% 방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실증 효과를 확인한 후 군 마늘 재배 농가들을 위해 내년 10월부터 미생물을 본격적으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 단성면 벌천리 모여티 마을회관이 지난 18일 개관했다. 이번 개관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의장, 손영임 국립공원공단 자원보전이사, 김대현 중부지역본부장, 유경호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 등 내빈과 단성면 벌천리, 문경 동로면 명전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마을회관 신축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단양군이 지난 8월 28일 ‘모여티 마을회관 신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됐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신축 공사를 전담했으며 군은 신축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건립 이후 모여티 마을 회관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마을회관이 단순한 건물을 넘어 교육과 문화, 여가를 함께 즐기며 공동체 정신을 담아낼 수 있는 사랑방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단양군은 ‘2024년 단양군 규제개혁 공모전’ 우수과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의 생활불편 초래 및 기업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와 제도를 개선·발굴하고 군민과 함께 실질적인 발전 방안 모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 선정된 최우수 제안은 박태수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장의 ‘근로유지형 자활근로사업 참여대상자 확대’가 차지했다. 이 제안은 근로유지형 자활근로사업 참여대상자의 과도한 규제로 대상자 선정이 어려워 사업이 점차 축소되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건의됐다. 제안은 근로 유지가 필요한 취약계층의 참여를 확대해 더 많은 군민이 자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특히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자활 지원 방안으로 군민의 자립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제안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우수상으로는 인구소멸지역에 혜택이 될 수 있는 ‘인구소멸지역 경로당 운영비 등 지원 기준 완화’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대상 규제 완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