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맞춤형 봉사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1월 25일과 12월 2일, 총 2회에 걸쳐 테이핑요법 전문자원봉사자사 양성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는 테이핑요법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 14명이 참여했으며, 2인 1조로 실습을 진행하며 서로에게 직접 테이핑을 적용하는 과정을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했다. 교육생들은 강사의 꼼꼼한 지도와 체험을 통해 봉사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은 테이핑전문자원봉사단에 합류하여, 관내 오지마을과 장애인·노인시설 등을 대상으로 테이핑요법 순회 봉사를 할 예정이다. 특히, 근육통이나 관절통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건강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이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자원봉사의 가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세도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일 세도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150만 원을 기탁했다. 신영순 회장은 "이번 성금이 따뜻한 온기가 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구자건 세도면장은“따뜻한 기부 감사드린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라며“이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도면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주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2일 장암면 장하리 독립유공자 추모탑 광장에서 장암면 출신 강주구, 강병욱, 남상만 애국지사의 공적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유족과 마을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강주구, 강병욱 애국지사는 1930년대 금강문인회 단체를 통해 애국 계몽운동을 전개했으며, 남상만 애국지사는 1919년 3월 10일 논산 강경읍에서 독립 만세운동에 참여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의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사업이 조금이나마 그분들의 명예와 선양사업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지사의 숭고한 얼과 공훈을 널리 알리고 후세에 계승하기 위해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현재까지 38개의 표지석 설치를 완료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내년 3월 31일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동절기(12월 1일부터 다음해 3월 말)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대책을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번 계절관리제 주요 추진과제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 ▲공공기관 에너지 절감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특별점검 ▲동절기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 근절 등이다. 제6차 계절관리제 운행 제한 단속 지역은 수도권과 6대 특별·광역시인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세종으로, 부여군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만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을 한다. 배출가스 5등급 운행 제한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속 지역에서 운행하다 적발되면 차량 소유주에게 1일 10만 원 과태료를 부과한다. 단 저감장치 부착, 장애인, 긴급차, 국가유공자 소유 등의 차량은 단속 대상에서 제외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충청남도 주최 ‘2024년 충청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보고대회’에서 건강생활실천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보령에서 열린 성과 보고대회는 도내 15개 시군 12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증진사업 13개 분야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하여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공유, 내년도 사업 방향 안내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부여군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추진해 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아울러, 구강보건사업 업무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구강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홍산박치과의원 원장 노현창씨도 유공 민간인으로서 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부여군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하여 보건소 직원과 유관기관 모두가 협력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 장소미 의원은 지난 12월 2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를 상대로 “국가유산 보존직불제 도입 관련 주민 권익 보호와 제도적 과제 추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군정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청취했다. 장소미 의원은 부여군은 백제의 마지막 수도로서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1962년 문화재보호법 제정 이후 부여군 내 문화재 보존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에서는 오랫동안 재산권 제한으로 인해 원주민들의 이탈과 인구감소, 생존권 침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부여군의 역사적 가치와 원주민들의 권익을 동시에 보호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국가유산 보존직불제'도입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다음과 같이 질의했다. 국가유산 보호를 이유로 피해를 보고 있는 부여군민에게 보다 실질적인 보상지원정책을 마련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군수님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구체적인 지원정책 추진방안이 있는지? 국가유산 보존직불제를 도입한다면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중요하다고 보는데, 군수님께서는 향후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추진계획이 있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사회복지사협회(지회장 김영근)는 부여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온정을 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부여군 사회복지사협회 회원과 상이군경회원을 비롯해 약 50여 명의 봉사자가 함께했다. 총 1,800장의 연탄을 규암면, 은산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장애인 3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자들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는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김영근 지회장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겨울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는 12월 4일 제28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가졌다. 이번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장소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국가유산 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안, 민병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안, △부여군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및 대행에 관한 조례안, 김기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농업인 교육 및 농업인단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부여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노승호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새마을운동조직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심의해 원안가결 13건, 수정가결 4건으로 의결했다. 추가경정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가 마무리된 이후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조재범 의원을 위원장으로, 윤선예 의원을 부위원장에 선임하여 2024년도 제4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졌다. 본회의 최종 심의 결과, 2024년도 제4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청명다례원부여지부와 부여군국화연구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삼백오십사만 팔천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제21회 백제고도 부여군 국화축제 기간 다도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마련된 수익금이다. 청명다례원 부여지부는 2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올바른 다도 문화를 확산하고자 활동하고 있으며, 다도 체험비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하여 훈훈한 이웃사랑까지 더불어 실천하고 있다. 고옥희 지부장은 “국화 축제 관람자들에게 다도를 알리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행사인데. 많은 분의 참여로 수익금이 많이 모금되었다. 의미 있는 일에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부여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29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그동안 부여읍 새마을부녀회는 2020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누적액 1,000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고미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아이들을 위해 장학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쭉 기탁을 이어가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 “우리 부여의 미래 인재들에게 지속해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지역 인재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백성열 부여군 장암면 이장단 회장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백성열 이장은 “부여군에서 시행하는 장학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라며 “조금이라도 부여군 장학사업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지역의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꿈을 이루게 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대한건설 주식회사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강규백 부장은 “지속해서 장학사업에 동참하여, 부여의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장학금 기탁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어려운 상황에도 꾸준히 장학사업에 신경 써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지역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장학사업에 쓰겠다.”라고 화답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 부여읍위원회는 지난 1일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칼국수’ 500인분을 부여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여읍위원회 회원 30명은 11월 30일부터 이틀간 밀가루를 반죽한 후 제면기로 면을 뽑아 포장까지 직접 하는 등 맛과 정성을 모두 담아 칼국수를 완성했다. 이번 칼국수 나눔에 사용된 밀가루 200kg는 부여읍위원회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됐으며, ‘사랑의 칼국수’는 부여읍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경진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2024년도 하반기 장학생 170명에게 장학금 총 2억 2천9백만 원을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하반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학업 집중을 위해 별도의 장학금 지급 집행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서한문을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여러분은 부여군굿뜨래장학회의 명예로운 장학생 선배로, 자랑스러운 지역의 인재로 후배들에게 기억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현재까지 242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지역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2024년에도 중·고등학생 국내외 연수 지원사업,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사업과 더불어 충남서울학사관 운영까지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감 해소와 사회적 소외 방지를 위해 자조 모임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부여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했다.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주요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행복지원센터 부여쌍북2관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역내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1인 가구 자조 모임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자립과 회복을 목표로 복지 욕구에 맞춘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심리상담, 반려식물 키우기, 요리, 요가, 작은 소품 만들기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등을 통해 이웃과의 소통을 증진하고 관계망을 확장해 나갔다. 한 참여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이웃과 가까워지고, 별도 모임도 하며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겼다”라고 전하며, 이러한 사업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영향력을 언급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자조 모임 지원사업이 1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참여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11월 30일 자로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이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고, 류명 청난원종공신녹권이 유형문화유산 지정 예고됐다고 2일 밝혔다.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은 1493년 무량사에서 간행한 목판본으로 갑인자본을 본보기로 삼아 그 내용을 다시 새긴 것이다. 전 7권 3책 완본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무량사 판본을 무량사에서 소장하고 있다는 의미가 크다. 권말에 수록한 발문의 내용과 간행 관련 기록은 조선 전기 불서 간행과 목판 인쇄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가치를 인정받아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이번 지정은 2010년 부여 대조사 목조보살좌상이 지정된 이후 부여군에서 14년 만에 추가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류명 청난원종공신녹권”은 1605년 책록된 청난원종공신(총 955명)에 내려진 공신임을 증명하는 문서이다. 청난원종공신녹권은 이몽학의 난에 관한 기록으로 충청도의 직역에 상관없이 많은 사람이 정공신 ․ 원종공신으로 녹훈되었다는 점에서 조선 중 ․ 후기 신분제 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