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제70회 백제문화제 기간에 맞춰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백제역사문화관 앞 광장에서 축산물 시식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축산물 소비 촉진과 부여군 우수 축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한우협회, 한돈협회, 육계협회, 염소협회 등 관내 4개 축종별 협회가 참여하며, 해당 기간 한우협회 한우 불고기, 한돈협회 삼겹살 구이, 육계협회 후라이드 치킨, 염소협회 염소 주물럭 시식회를 진행해 방문객에게 제공한다. 지난 29일에는 한돈협회에서 삼겹살을 제공하여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 2일에는 육계협회 후라이드 치킨, 3일은 염소 주물럭, 4일, 5일은 한우협회에서 한우 불고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날마다 한정된 수량의 신선한 축산물로 음식을 준비하기 때문에 준비된 재료가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여군의 우수한 축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라며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소비 심리가 하루빨리 회복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30일 세도 가회리 장군제가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도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예고됐다. 이번 무형유산 지정은 2000년 세도 두레풍장과 내지리 단잡기가 지정된 이후 부여군에서 24년 만에 추가로 지정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 “세도 가회리 장군제”는 부여군 가회리 홍가골에서 전승되고 있는 액막이 의례이다. 짚으로 만든 장군으로 마을에 깃든 잡귀를 물리치는 축귀 의식을 통해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공동체 의례로 역사성․지역성 가지며, 장군 제작 기법은 마을 의례의 예술성 보여주는 등 사회문화적 가치가 인정되어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아울러, “부여 무량사 묘법연화경”은 1493년 무량사에서 간행한 목판본으로 갑인자본을 바탕으로 번각한 것이다. 전7권 3책 완본으로 보존상태가 양호하며 무량사 판본을 무량사에서 소장하고 있다는 의미가 크다. 권말에 수록한 발문의 내용과 간행 관련 기록은 조선 전기 불서 간행과 목판 인쇄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가치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청남도와 부여군이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여지부가 주최하는 2024년 서동연꽃 사진촬영대회 시상식이 지난 28일 부소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 7명의 심사위원은 출품 작품 575점의 중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5점, 장려 5점, 입선 99점 총 115점을 엄격하게 선정해 결정했다. 수상작으로는 ▲금상 노영선의 ‘빅토리아 연’ ▲은상 장세중의 ‘야경’, 조영희의 ‘최고의 연꽃단지’▲ 동상 김선화의 ‘단란한 가족’, 이정원의 ‘서동연꽃축제’, 전세영의 ‘한복의 미’등이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사진은 찰나의 순간을 담아 여러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마음에만 담아두기에 아까운 소중한 추억을 소장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예술활동이다.”라면서“앞으로, 많은 이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사진작가들이 많이 발굴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부여읍는 제70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부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여읍의 여러 단체가 시가지와 진출입로 청소를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3일에는 부여읍 새마을부녀회와 여성농업경영인회가 경찰서 앞 로터리 일대에서 제초작업과 시가지 환경정화를 했으며, 이어 27일에는 부여읍이장단이 국도 진출입로를 권역별로 분담하여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썼다. 이광구 부여읍장은 “제70회 백제문화제를 맞이하여 여러 단체가 시가지 환경정화에 동참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많은 관람객이 부여를 방문해 다양한 백제역사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0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부여군 일원(백제문화단지, 구드래, 정림사지)에서 개최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27일 서울 강남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봉은사 법왕루에서 굿뜨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한 도농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우수 농특산물이 봉은사의 직거래장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하고, 봉은사는 부여군의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구매와 홍보로 새로운 판로 확대를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에 적극 협조하는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봉은사라는 우수 농특산물 판로 개척으로, 도시 소비자에게 굿뜨래라는 고품질 농산물을 더욱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의장, 장소미 산업건설위원장, 봉은사 원명 주지스님, 장영욱 종무실장을 비롯한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 서명,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다래헌에서 점심 공양을 함께 하면서 부여군-봉은사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 담소를 나누었다. 봉은사는 794년 신라 연회국사가 창건한 견성사로 시작해 조선 성종의 선릉을 지키는 능침사찰로 지정되면서 지금의 강남구로 이전했다. 현재 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제70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백제왕궁인 백제문화단지에서 매력 만점의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부여를 찾는 관광객은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백제 사비궁의 고풍스러운 경관과 함께 안전하게 즐거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개막 첫날인 9월 28일에는 오후 18시부터 22시까지 백제 사비천도 페스타가 펼쳐질 예정이다. 백제 사비천도 페스타는 대규모의 사비천도 행렬을 재현하고 사비천도 당위성을 선포하는 성왕의 사비정도고유제를 연출한다. 또한, △의자왕의 딸로 검법이 뛰어나고 신술(神術)까지 능했던 계산공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백제의 혼’에 이어 △오마이걸 △엔플라잉 △이석훈이 출연하는 축하 무대와 함께 불꽃놀이로 마무리된다. 다음날 9월 29일에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만한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오후 13시와 17시 30분 사비궁 수문장 교대식 △14시 춤추는 곰돌 랜덤 댄스 버스킹 △16시 백제 해외 교류국 초청공연에 이어 △18시 30분 와글와글 레트로 부여를 선보일 예정이다. 와글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제70회 백제문화제를 대비하여 축제 기간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여군을 대표하는 축제인 백제문화제를 준비하며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행사장 내 사비골맛집 및 푸드트럭을 대상으로 외식업중앙회 부여군지부와 합동으로 상시 모니터링하여 위생 관련 민원 발생에도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점검으로 축제 기간 중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위생 관리뿐만 아니라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부여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0회를 맞이하는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부여군 일원(백제문화단지, 구드래, 정림사지)에서 개최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내달 11일부터 17일까지 정림사지 일원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를 개최한다. 축전이 시작되는 첫날인 10월 11일에 뮤지컬배우 남경주와 드림뮤지컬팀의 창작 뮤지컬 ‘성왕의 꿈’, 가수 크레즐의 축하공연 등 부여의 세계유산과 가을밤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선포식이 개최된다. 올해 ‘세계유산축전’에서는 ‘백제세계유산의 가치를 탐(探)하다’라는 주제로,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9주년을 맞이한 백제가 선사하는 ‘9가지 선물’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전 시간여행(축전과 유적지를 연계한 여행상품) ▲탐9 랜덤박스 ▲백제인 성격검사(MBTI) ▲백제인 퍼스널 컬러 ▲백제 디저트 ▲백제예찬(지역 청년 예술인의 전시·공연·체험 등) ▲백제 마블 ▲백제디딤놀이터 ▲백제에서 보내는 행복 엽서까지 9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백제 주제전시관 ▲강연 콘서트(역사 강사 김재원, 심용환) ▲백제탐험 임무 게임 ▲문화예술공연 등도 즐길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지난 26일 굿뜨래웰빙마을 홍보영상관에서 57개 농어촌민박을 대상으로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어촌민박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의 여유와 시골의 편안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줄 뿐만 아니라 관광 성수기에는 숙박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여군에는 현재 57개소의 민박이 등록되어 있으며 2023년 말 기준 2만 5천 명이 방문, 15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여행 경향에 맞춰 민박 사업자의 서비스 의식을 함양하고, 아름다운 주변 환경 조성을 통한 방문객을 중가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 민박 운영 사례 공유와 민박 정원 꾸미기 체험 및 관리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조선이 닮고 싶었던 문화강국 백제'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민박 사업자의 백제역사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를 마련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농촌관광은 코로나 팬데믹을 거쳐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며 ‘촌캉스’라고 불리는 새로운 여행 추세로 자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규암면은 지난 26일 규암면 신리에 위치한 6·25 및 베트남 참전용사 추모비 광장에서 추모비 건립 13주년을 맞아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는 참전유공자·유족과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조국을 수호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산화하신 호국 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추모제는 감사패 수여, 추념사, 추모사, 헌작,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 수여는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 추모제 행사를 매년 주관하고 있는 박종관 규암면번영회 회장과 천춘기 사무국장에게 수여됐다. 남성희 규암면 6·25 참전유공자회장은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며, “이제 우리의 몫은 이 땅의 평화와 민족의 안녕을 지켜내고 애국애족의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도에 건립된 추모비에는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온몸으로 조국을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려 후세에 남기자는 뜻과 함께 6·25 참전용사 277인, 베트남 참전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제20회 부여군민대상 수상자로 지역사회개발 부문 김우영 현 서부여농협조합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여군민대상은 지역의 발전과 명예 선양 등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8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부여군은 지난 8월, 부여군 군민대상 위원회를 개최하여 후보자의 공적 등을 심사하여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김우영 수상자는 책임 있는 변화의 노력과 섬김 경영을 기본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적으로는 △우유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를 위한 판로 개척 △축산의 사육 선진화와 경매장 전자시스템 구축 △가루쌀 생산 선도 및 해외 첫 쌀 수출 쾌거 등이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8일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진행되는 제70회 백제문화제 개막식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70회 백제문화제가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9일간 부여군 일원(백제문화단지, 구드래, 정림사지)에서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라는 주제로 성대하게 펼쳐진다. 9월 27일 충화면 천등산에서 축제의 서막을 여는 백제 혼불 채화 의식인 '고천제'를 시작으로, 제70회 백제문화제가 9월 28일 백제문화단지 주 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연다. 개막식은 백제 사비천도 재현과 사비정도고유제를 포함한 대표 프로그램 '백제사비천도 페스타', 그리고 의자왕과 계산공주를 중심으로 한 뮤지컬 형식의 주제공연 '백제의 혼' 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인기가수 오마이걸, 엔플라잉, 이석훈의 축하 무대와 더불어 화려한 불꽃놀이가 축제의 첫날을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며 9일간의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백제 왕궁을 재현한 100만 평 규모의 '백제문화단지'는 삼국시대 백제 왕궁을 국내 최초로 재현한 곳으로, 관람객들이 백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백제문화단지와 부여 시가지를 연결하는 ‘백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70회 백제문화제를 맞아 주말과 연휴 어린이를 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동심 잡기에 나섰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백제문화단지에서 백제의 위상을 관람객들에게 전하는 대규모 ‘사비궁 수문장 교대식’과 ▲부여 시가지에서 사비백제 문화를 담은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정림사지에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롯데월드 퍼레이드 뮤지컬쇼’ ▲구드래에서 ‘백제 옛 다리’ 건너기 체험이 있다. 여기에 ▲브래드이발소 싱어롱쇼와 퍼레이드인 ‘브레드이발소와 함께하는 백제문화제’와 ▲싸울아비무사단의 ‘전통무예 시연’은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백제문화단지에서 열리는 상시 체험으로는 ▲백제 무기 만들기 체험 등 22종의 ‘사비백제 체험’▲역사 속 백제 인물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여행 ‘웰컴 투 백제’▲초대형 에어바운스, 볼풀장, 미로 등 뛰놀고 배우는 ‘예스(YES) 키즈존’▲다양한 백제 복식을 입고 남기는 백제 네컷인 ‘직조기술자 서소의 집’▲백제귀족과의 퀴즈 대결! ‘백제귀족 따라잡기’ 등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70회 백제문화제의 성공을 위한 부여군의 관람객 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행사장을 백제문화단지, 부여 시가지, 정림사지 등으로 다각화하여 더욱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제공에 나섰다. 주무대인 백제왕궁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에서는 꼭 봐야 할 ▲9월 28일 대규모 사비천도 행렬을 재현하는 ‘백제사비천도 페스타’와 ▲9월 28일, 10월 3일, 6일 의자왕과 계산공주의 이야기를 담은 멀티미디어 공연 ‘백제의 혼’이 펼쳐진다. 아울러 ▲백제 무기 만들기 체험 등 22종의 ‘사비백제 체험’▲아빠·엄마·할아버지·할머니와의 추억의 놀이 한판 ‘백제인과 놀이 한마당’▲백제권역 전통주 체험 등 연령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설 체험·놀이·공연을 준비했다. 부여 시가지는 ▲10월 4일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10월 3일, 4일 석탑로에서 백마강 달밤 야시장이 열릴 예정이다. 구드래에서는 백제문화단지와 부여 시가지를 잇는 ‘백제 옛다리’ 부교로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발광 다이오드(LED) 돛단배를 설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오는 29일 백제문화단지에서 제70회 백제문화제와 함께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와글와글 레트로 부여’를 개최한다.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부여만의 레트로 프로그램과 공연, 예술작품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9월 29일 15시 30분 백제문화단지 제2주차장 일원에서는 ▲위드어스 앙상블, 흥청온청 등 성악·현악 앙상블, 국악, 연극, 오카리나 연주의 버스킹공연 ▲캐릭터 석고 방향제 만들기, 가죽팔찌·지갑 만들기, 전통매듭 보자기 자석 만들기, 구석구석 문화배달 인생네컷 포토박스 등 무료체험 ▲ 한국화, 서양화, 시화 등의 작품전시가 진행된다. 당일 18시 30분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는 레트로 콘서트도 열린다. 레트로 콘서트에는 △홍진영 △설하윤 △왁스 △스페이스 A △현진영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신나는 공연으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조선 전기 여성 시인 김임벽당을 알리기 위해 지난 24일 부여읍 중정3리에서 김임벽당 생가지 안내 표지판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여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과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막식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이 주관한 ‘부여의 여성 인물 김임벽당 시인 기록보존’사업으로 부여군 양성평등기금을 지원받아 이루어졌다. 김임벽당은 신사임당, 허난설헌과 함께 조선시대의 3대 여성 시인으로 꼽히며, 시(時), 문(文), 서(書), 자수(刺繡) 등 여러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그녀의 대표작에는 빈녀음(貧女吟), 증별(贈別) 등이 있으며, 서정적이며 자연과 함께하는 욕심 없는 삶의 아름다움을 잘 담아내고 있다. 심재숙 단장은 “이번 사업은 김임벽당과 같은 뛰어난 여성 인물을 발굴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앞으로도 부여의 다양한 여성 인물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여군은 여성친화도시 중장기계획의 일환으로 여성의 인물 발굴 및 스토리 텔링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