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충남도에서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중독 발생 관리율 △식중독 원인 규명률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지수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 △식중독 예방 지도점검 등 6개 항목 대상으로 평가했다. 부여군은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식중독 발생 대비 비상근무반 운영 △집단급식소 및 대형음식점 현장지도 점검 △영업장 및 종사자 위생교육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수거검사 등을 실시했다. 부여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 표창으로 군민 건강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의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상위 18개 시군구에 포함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온 K-부여 굿뜨래 농업 기술 해외 진출 및 특화단지 조성사업이 1년 만에 눈부신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의 해외농업개발 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보이며 부여군 농업 기술의 국제적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여군은 올해 5월 우즈베키스탄에 벼 재배단지 11헥타르(ha)를 조성하고, 국내 선진 농법을 전수해 우즈베키스탄 최초로 벼 대단위 기계이앙 재배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벼 육모, 구획정리, 시비 처방과 잡초방제 과정에서도 부여군의 농법을 적용했다. 지난달 24일 현지 방문하여 최종 생육상황을 확인한 결과 벼 기계이앙 시범단지는 포기당 이삭 수가 10개 내외로 우즈베키스탄 손모보다 2~3개 많았다. 벼 수확량 또한 헥타르(ha)당 1 에서 2톤 많은 9 에서 10톤이 생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박갑순 팀장은 “올해 시범단지 운영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벼 품종 특성과 재배환경을 충분히 파악했다.”라며“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수량을 15 에서 20% 더 높일 수 있을 것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감염‧입원‧사망 예방 및 질병 부담 감소를 위해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2024년 10월 11일부터 2025년 4월 30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등의 백신접종을 지원한다. 사업 첫날 접종자 쏠림을 방지하고자 연령대별로 3단계 구분하여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세에서 74세까지는 10월 15일(화)부터 ▲65세에서 69세까지는 10월 18일부터 실시한다. 접종대상자는 접종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의료기관(부여군 29개소)에 방문하여 접종하면 된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보건행정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 예방,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동시 접종도 가능한 만큼 대상자께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8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 주관으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노인회 관계자와 표창 대상자, 수상자 가족, 경로당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병구 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과 박수현 국회의원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군은 매년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모범이 되는 어르신은 물론 노인복지에 이바지한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하여, 사회를 발전시키고 이끄신 어르신들의 노고를 알리는 동시에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표창 수여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모범 어르신 14명, 효행자 8명, 노인복지 기여자 3명, 노인 지도자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사회와 노인복지를 위해 헌신하여 표창받으신 분들과 어르신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앞으로도 부여군은 노인복지 정책 강화, 의료 서비스 확충, 세대 간 소통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7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부여군 소속 현업업무 종사자 112명을 대상으로 4분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 등록 안전보건교육기관인 한국산업안전원 가성순 강사를 초빙하여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안전 보호구 △안전 장갑 종류 △호흡용 보호구 △밀폐 공간작업 보호구 등 실무 위주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여군은 분기별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업업무 종사자 안전보건 교육을 하고 있으며, 정기 안전보건교육 외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사업장 순회 안전 점검 및 위험성 평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건강한 일터 조성에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국민체육센터 '시니어 친화형' 분야에 최종 선정되면서 동부여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시니어 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은 국정과제로 100세 시대 고령 친화형 체육시설 조성을 통해 어르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체육 인프라 확충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에서 고배를 마셨으나 올해는 동부여권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객관적인 수요예측 및 분석, 건립 필요성 등에 대해 부족했던 점을 면밀히 보완하여 공모에 선정될 수 있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0억 원을 투입해 석성면 증산리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1,950㎡, 배구코트 2면 규모의 다목적체육관 건립에 탄력이 붙게 됐다. 현재 설계공모를 준비하고 있으며 12월 중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2025년 하반기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하여 2027년 상반기 준공 및 개관할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정림사지 일원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의미를 알리기 위한 ‘2024 세계유산축전-백제역사유적지구’를 개최한다. 올해 ‘세계유산축전’에서는 ‘백제세계유산의 가치를 탐(探)하다’라는 주제로, 세계유산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0월 11일 18시 선포식에서는 △뮤지컬배우 남경주와 드림뮤지컬팀의 창작 뮤지컬 ‘성왕의 꿈-백제, 사비에서 세상을 짓다’와 △가수 크레즐의 축하공연으로 7일간 축제의 막이 오른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백제의 가치를 배우는 ‘백제를 관람하고, 듣고, 보는 렉쳐콘서트’가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17시에 펼쳐진다. △12일에는 김재원 강연과 코코몽의 공연 △13일에는 심용환 강연과 퍼니밴드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상설 운영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백제탐험 미션게임 ▲백제역사탐구 ‘백제마블’▲백제인퍼스널 컬러 ▲백제디저트 ▲백제예찬 ▲백제디딤놀이터 ▲백제에서 보내는 행복 엽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7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테러 및 화재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신속한 대응 능력 배양을 목표로 2024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부여군청, 제8361부대 3대대,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부여지사, KT부여지사, 부여군의용소방대연합회, 국립부여박물관 등 8개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테러 상황 발생부터 진압,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통합지원본부 운영, 긴급 복구까지 실제와 같은 상황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립부여박물관 소장 유물의 신속한 소산 훈련도 함께 이루어져 문화재 보호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굴절사다리차, 구급차 등 소방 차량 10대를 비롯해 경찰 차량, 한국전력공사 복구 차량, KT 통신복구 차량, 의용소방대 드론 등 총 22대의 장비가 동원되어 실전과 같은 대응 태세를 갖추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훈련으로 대형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위기대응 역량을 키우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라며 "앞으로는 우리 부여군의 특성을 고려한 보다 실효성 있는 훈련을 더 많이 개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재경부여군민회(회장 소종섭)가 지난 5일 부여군 석성면 일원 유적지 답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조재범 의회운영위원회장, 민병희 의원, 이계협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장 등 귀빈과 군민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길종 석성면장으로부터 석성면 소개를 듣고 신청사 부지 현장 및 (재)나누리장학문화재단을 방문하는 등 석성면의 주요시설을 둘러보았다. 이어 면내 주요 유적지를 방문해 고향에 대하여 보다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소종섭 회장은 “따뜻하게 반겨주신 석성면 관계자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고향알기 답사로 부여군 곳곳의 역사, 문화를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항상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부여군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재경부여군민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향우님들이 고향을 더욱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경부여군민회는 작년 9월 부여읍 방문을 시작으로 외산면·홍산면·장암면 고향알기 답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봉은사에서 열린 ‘1230주년 봉은사 개산대재 전통문화축제’의 일환인 도농 상생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9월 27일 봉은사 법왕루에서 도농 상생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과 장소미 산업건설위원장도 함께 했다. 부여군에서는 굿뜨래 사용승인 조직을 포함한 3개 단체가 참여해, 부여 10품 중 제철 농산물인 밤, 멜론, 표고, 애호박, 오이 등 14개 품목을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춘 의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의 많은 소비자들이 부여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부여군 굿뜨래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부여군 홍보 일꾼인 장소미 산업건설위원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과일과 채소 가격이 많이 올라 도시민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부여 농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3일 백마강달밤야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광장·골목형 백마강달밤야시장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존 부여시장 광장에서 도심 상권으로 확대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이번 백마강달밤야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11월 2일까지 골목상권과 연계하여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여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부여의 매력을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 4일 제70회 백제문화제 퍼레이드 쇼와 연계하여 정림사지 일원에서 막을 연 백마강달밤야시장은 세계유산과 돌담길이 어우러져 가을밤의 운치를 느낄 수 있었다. 오는 11, 12일에는 사비왕궁유적 홍보교육관 인근과 골목상권에서 앞선 행사와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낮과 밤이 다른 야시장’이란 주제로 낮 동안 △사비왕궁유적 발굴체험인 ‘나도 고고학자’△서체를 찾아라 △골목의 정석 등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2024 골목오락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전국 최대 밤 생산지로서 2024년 제19회 부여 굿뜨래 알밤축제를 11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부여 알밤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판매 채널로는 △굿뜨래몰 △G마켓 △쿠팡 △카카오톡딜 등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부여 굿뜨래 알밤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장기적으로 부여를 대한민국 대표 밤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10월까지 부여경찰서와 함께 2024년 군·유관기관 합동 체납차량 단속을 나선다고 밝혔다. 단속은 식당·유흥가 및 차량 이동이 많은 아파트 등의 진출입로를 대상으로 불시에 이뤄진다. 합동단속은 경찰이 음주단속을 위해 차량을 검문할 때 자동차세 체납 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무선영치시스템을 이용하여 체납 차량을 적발한다. 관내 2회 이상, 타시군 3회 이상 체납된 차량(징수촉탁)과 30만 원 이상 차량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 합동단속 이외에도 체납세금 징수를 위해 주 2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할 예정이다.”라며“상습적인 체납에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세수 확충 및 자진 납부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의 현재 자동차세 체납액 규모는 4,421건, 4억6천1백만원으로 지방세 총 체납액 중 20%를 차지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건영아스콘 주식회사는 지난 4일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헌주 상무이사는 “부여 인구가 계속해서 감소하는 현 상황이 안타깝다”라며 “지속적으로 장학금 기탁을 하여, 부여에 많은 청년 인구가 유입됐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정현 부여군수는“어려운 상황에도 뜻깊은 결심 해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장학사업을 더욱 다양하고 의미있게 추진하여 부여 인재들의 유출을 막고, 더 나아가 인재들을 유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에서 개최된 제70회 백제문화제가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9월 28일 개막하여 10월 6일까지 9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누적 관람객 106만 명을 돌파하며, 백제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새롭게 조명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백제문화단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된 행사를 선보였다. 백제문화단지의 핵심 인프라를 활용해 사비궁을 배경으로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백제 왕궁의 장엄함과 어우러져 많은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백제 왕궁을 재현한 백제문화단지가 가지고 있는 주 행사장으로서의 가치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100만 평 규모의 큰 백제문화단지에서 돗자리를 깔고 먹거리와 공연을 관람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좋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의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특히 주목받았다. ‘예스(yes) 키즈존’, ‘브래드 이발소’, ‘롯데월드 퍼레이드 뮤지컬 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민족통일부여군협의회(협의회장 임종일)은 지난 2일 홍산중학교 대강당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근의 남북관계를 파악하고 평화통일을 위해 통일역량을 다짐하기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회는 홍산중학교 학생 및 단체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채신아 강사의 ‘홍산중학교 학생과 함께하는 통일 이야기’라는 주제로 남북이 더 이상 소모적인 경쟁에서 벗어나 상호 상생과 공영을 위하여 새로운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통일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의 자리를 가졌다. 임종일 회장은 “우리가 북한의 현실과 실상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강연회를 통해 우리의 통일 의지를 새로이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족통일협의회는 통일을 위한 민족역량을 배양하는 목적으로 출범한 국민적 민간통일운동 단체로서 40여년 동안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대북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