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난 2일 충북도립대학교 기숙사를 찾아 옥천군에서 시행 중인 인구 시책과 전입을 희망하는 관내 대학생의 편의를 위해 운영 중인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홍보했다. 이날 군은 옥천군으로 전입 시 수혜 가능한 전입 지원 혜택을 담은 안내문을 학생들에게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사전 홍보를 추진했다. 4일과 5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전입하고자 하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운영 중인 하반기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충북도립대학교 기숙사 식당에서 운영했다. 옥천군은 충북도립대학교에 방문해 전입신고 창구를 운영하며 전입 신청을 받는 것은 물론 직접 학생들을 만나 옥천군 청년들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청년 지원 정책 등을 안내했다. 군은 다른 지역에서 옥천군으로 전입하는 충북도립대학생에게 ‘관내 대학 전입 학생 축하금’ 100만 원과 ‘개인 전입축하금’ 20만 원 및 매년 10만 원씩 최대 3년간 지원하는 ‘학생 추가장려금’을 합해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찾아가는 전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은 7일 오후 6시 30분 관성회관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제21회 옥천군민 한마음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옥천청년회의소가 주최·주관하고 옥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지용제 기간 중 개최하던 것을 행사의 관심도를 높이고, 독자적 브랜드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단독으로 개최하게 됐다. 군민들의 다양한 끼와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이번 노래자랑은 지난달 24일 열린 예선을 통과한 11세부터 69세까지 다양한 연령층 11명(팀)의 결선 진출자가 열띤 노래 경연을 펼치며 읍·면 최고의 노래꾼을 가리게 된다. 노래 경연 상금으로 금상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옥천사랑상품권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 상당의 옥천사랑상품권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트로트 가수 박성현, 비타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옥천청년회의소 진휘용 회장은 “이번 한마음노래자랑을 계기로 옥천군민이 더욱 화합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행사장을 찾은 모든 분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5일 안내면을 시작으로 한 달간 9개 읍·면 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대 예방과 신고, 대처 방법을 알려 읍·면 지역 아동학대 예방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된다. 아동학대는 가정 내에서 주로 발생하는 만큼 외부로 잘 알려지지 않아 아동학대에 대한 징후 인지 방법 및 학대 의심 상황 신고 절차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훈육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의외로 아동학대로 볼 수 있다는 것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우리 마을의 아동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생각”이라고 다짐을 전했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아동학대는 모두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문제다. 이번 한 달간 진행되는 찾아가는 읍면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아동보호에 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오는 10일 옥천군 청소년수련관 별관에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AI시대, 교육은 어떻게 바뀌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10일 오후 7시에 시작하며,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함과 동시에 입장한다. 강연 종료 후 팬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2024년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AI시대 교육이 생소한 부모들의 이해를 돕고 자녀 미래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장동선 박사는 궁금한 뇌연구소 대표로 ‘십 대, 미래를 과학하라’,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등 다수의 저서가 있으며, tvN ‘알쓸신잡’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AI시대에 뇌 과학과 관련해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복옥천교육포털를 참조하거나 옥천군 행복교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개발제한구역 내 단절토지 해제를 위한 군 관리계획 결정(변경) 용역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2024년 본예산에 1억 원을 편성했으며, 용역 기간은 1년이다. 군은 개발제한구역법상 해제가 가능한 유형의 대상지로써 소규모 단절토지와 경계선 관통대지인 개발제한구역 8만 2천㎡ 해제를 위한 군 관리계획 결정(변경) 용역을 추진 및 계획하고 있다. ‘단절토지’는 도로(중로2류, 15미터 이상), 철도, 하천개수(지방하천 이상)로 인해 단절된 3만㎡ 미만의 토지로서 개발제한구역이 아닌 지역과 접한 토지를 말하며, ‘관통대지’는 개발제한구역 경계선이 지나가는 1필지당 면적이 1천㎡ 이하인 토지를 말한다. 이번 용역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관리계획 입안서를 작성해 행정기관장 협의, 사전행정절차 및 관련법 협의, 주민 및 지방의회 의견 청취, 충청북도 부서 협의 및 도시관리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도지사 권한에 따라 충청북도에서 결정하게 된다. 군은 향후 개발제한구역 해제 용역 착수와 관련해 개발제한구역 주민 설명회를 실시하고 용역 진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청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박수진 사무장(38세)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11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우수활동가 분야에서 은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사무장은 2019년 청성면으로 귀촌과 동시에 청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무장으로 활동하면서 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박 사무장은 청성면민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위해 마을 책 제작, 면 소식지 발간, 주민 동아리 활동 지원, 북카페와 주민사랑방 운영 등을 펼쳤고, 지역 퍼실리테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분교 위기에 처한 청성초등학교를 위해 ‘청성초 작은학교 살리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아이들 돌봄과 보육을 위해 설립한 청성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의 이사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박수진 사무장은 “청성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한 주민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며 “오늘 우수활동가로써의 수상은 청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이룬 성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규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4일 옥천통합복지센터에서‘통(通)큰 정보! 소소한 복지♡’슬로건으로 제3회 옥천군복지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과 관내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복지정보를 나누고 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체험·홍보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주민을 위한 복지정보 나눔과 체험을 위해 지역사회, 노인, 여성・아동, 장애인 등 분야별 복지 관련 24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30개의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우리 지역에 있는 다양한 복지정보를 찾고, 나누고, 이해하며 사회복지 종사자와 군민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기회를 제공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마음으로, 행동으로, 최일선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행하며 지역복지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해주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나 자신을 위하고 우리 이웃을 위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건강하고 행복한 옥천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는 4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산면에 출생 등록한 1명의 아이와 청산초등학교와 청산중학교로 전학 온 2명의 학생에게 각 50만 원의 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지승 청산면장, 박기석 청산초등학교장, 이원익 청산중학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전학한 2명의 학생은 각각 지난 8월과 6월 수원시와 청주시에서 전학을 와 청산초등학교 6학년, 청산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출생축하금 50만 원을 받은 아이는 올 상반기에 태어나 장위리에 거주하고 있다. 이은승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소중한 아이가 태어나 매우 기쁘고, 전학 온 아이들이 깨끗하고 평화로운 마을에서 잘 자라서 향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축하금 전달 취지를 밝혔다. 청산지역살리기 추진위원회는 저출산 고령화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인구가 점점 줄어드는 청산지역을 살리기 위한 자생조직으로 청산면 학교살리기, 교육이주가정 전세 지원, 도배장판비용(최대 300만 원) 지원 및 학부모 일자리 알선 등 지역살리기 사업을 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남성의용소방대는 4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옥천남성의용소방대는 안전한 옥천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 및 지역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화재예방활동 캠페인을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옥천군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날 박재용 대장은 “관내 학생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고자 옥천군장학회와 연을 맺은 지 13년이 됐다. 대원들의 뜻을 모은 꾸준한 기탁으로 학생들의 꿈과 미래가 펼쳐질 앞날을 밝히고 싶다”고 말했다. 황규철 군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주시고, 장학회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귀중한 장학금을 전해 주신 옥천남성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모아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의 명절 준비를 위해 지역 내 주·정차 단속을 유예하고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터 22일까지 시내 불법 주‧정차 단속 CCTV를 비롯해 이동형 단속 차량 등 주·정차 단속을 유예할 방침이다. 단, 6대 불법 주정차금지구역인 △버스 정류소 10m 이내 △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10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죽향초·장야초·삼양초등학교) △인도는 기존대로 단속한다. 또한 유료 공영주차장인 4개소 △보건소 앞 공영주차장(45면) △옥천공설시장 공영주차타워(102면) △옥천농협 공영주차장(139면) △금구 공영주차타워(160면)를 무료 개방해 귀성객과 주민에게 주·정차 편의를 제공한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주정차 단속 유예기간 동안 귀성객과 군민의 주차편의 제공함으로써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군민들에게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특히 가을철인 9 부터 11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주로 텃밭 작업 등을 하거나 등산, 벌초, 성묘, 캠핑 등의 야외 활동을 하는 경우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감염되므로 야외 활동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현재 없고 치명률이 18.7%로 높으므로 감염이 되면 위험할 수 있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긴 소매·긴 바지·긴 양말·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주기적으로 사용해 진드기의 접근을 차단하며, △야외 활동 후에는 입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은 지난 3일 주니어보드와 함께 MZ세대 청렴소통회를 개최했다. 청렴소통회는 2023년도 옥천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 내부 체감도에서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특혜 제공, 인사위반, 갑질 행위 등 부패 취약 분야를 주제로 MZ세대 공직자 모임인 주니어보드와 함께 청렴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소통회는 곽경훈 행정복지국장과 주니어보드 위원 25명이 참석해 옥천군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에 대해 조별 토론을 시행하고 발표하며 새로운 생각들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외부 청렴 코디네이터 배치로 내부 청렴도 제고, 갑질 피해 시 초기 노무사 등의 외부 전문가를 통한 조사절차 마련, 부서 내 청렴 다면평가 시행 등 톡톡 튀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니어보드 위원은 “옥천군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좋았다”고 밝혔다. 곽경훈 행정복지국장은 “소통회에서 반영된 MZ 공직자들의 새로운 의견을 선배 공직자들이 수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9월을 ‘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동이면 행정복지센터는 3일 소도리 마을회관에서 동이면 지역특화사업 ‘아직도 청춘! 염색해 드림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년째 재능기부를 이어오는 유정미용실 김기정 대표와 동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해 20여 명의 소도리 노인을 모시고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염색 봉사를 하며, 건강을 확인하고 담소를 나누는 등의 즐거운 시간을 통해 노인들과 지역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귀영 민간위원장은 “평소 거동이 불편하고 시간이 없어 머리 손질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추석을 맞이해 이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자 동이면장은 “매번 자원봉사에 협조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기정 대표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많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 지원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행복동이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3일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아픔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 愛 안심극장’ 영화 상영회를 개최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안심극장 상영회는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 및 치매안심마을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문화생활을 지원하고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3일 옥천 향수시네마에서 영화‘오! 문희’를 상영했다. 손녀의 뺑소니 사고 현장을 목격한 치매 할머니의 사건 수사기를 담은 내용으로 치매환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간단한 치매 증상에 대한 교육과 영화 해설 후 영화를 관람했으며, 기념품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청성면 산계리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인 A씨는 “멀리까지 나와서 다 같이 영화 보며 간식도 먹고, 기념품까지 받으니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싱크홀 조기 신고를 통해 재난사고를 예방한 학생 2명에게 9월 직원조회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표창장을 받은 학생은 옥천중학교 1학년 김민규 학생과 죽향초등학교 3학년 최시율 학생이다. 구읍 향수아파트에 사는 두 학생은 지난 7월 27일 오후 5시 20분경 평소처럼 자전거로 이동 중 광진어린이집 앞에 싱크홀이 발생한 것을 보고, 위험하다고 판단해 바로 119에 조기 신고를 했다. 신고를 통해 소방서와 군청에서 바로 대응할 수 있었고, 일몰 전에 처리해 야간에 발생할 수 있었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 사건 경위를 파악한 옥천군은 재난사고의 예방과 조기 신고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모범 사례로 여겨 ‘군민이 안전한 행복드림 옥천 건설 기여’ 유공으로 표창하게 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아직 어린 학생들이 본인이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으로 큰 사고를 막은, 아주 귀감이 되는 사례라고 생각한다. 우리 옥천군의 작은 영웅들 덕분에 군민 모두가 더욱 안전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행보가 순항 중이다. 2일 옥천군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주요 현안사업인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신규사업과 계속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정부의 세수 여건 악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황규철 군수, 한충완 부군수를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끊임없이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정부안에 담긴 주요 신규사업을 살펴보면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0억(총사업비 410억) △이백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8억(총사업비 329억) △국도4호선 증약-신상 위험도로 개선사업 40억(총사업비 130억) △인포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1.5억(총사업비 21.9억) △대청호 안읍창 지역활성화사업 2억(총사업비 56억) △산불대응센터건립 1.6억(총사업비 4억) △청산 효목·이원 칠방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 1.4억(총사업비 45.6억) 등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등이 신규로 담겼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그동안 주요 사업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중앙부처 및 기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