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내포신도시 개발, 충청남도 도청이전, 세종신도시 건설 등 인근지역 발전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청양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 21일 청양군 군 계획 조례를 개정했다. 주요 조례 개정내용으로는 현재 200%였던 제2종일반주거지역 용적률 상한을 250%로, 500%였던 일반상업지역 용적률 상한을 1000%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현재 개발행위허가 시 청양군 군 계획위원회 심의 대상이었던 농업‧임업‧어업을 목적으로 하는 창고 및 도축장, 도계장을 제외한 동물 및 식물 관련 시설 중 660제곱미터 이내의 시설(자연환경보전지역에 있는 시설은 제외)을 심의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청양군민은 토지이용률 증가 및 상권 집중으로 인한 집적 이익을 취할 수 있으며, 창고 부지조성 등 개발행위허가 시 처리기한이 단축돼 시간과 비용 등 경제‧사회적 비용 측면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청양=충남도민일보] 충남 청양군은 교통사고가 빈번한 교차로를 개선해 안전한 가로 환경을 조성코자 2014년에 군청 앞 회전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청 앞 네거리는 교차로 내 신호등 체계에 부적합한 불완전 교차로로써 연평균 10건 이상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교차로 주변에는 관공서들이 밀집해 있어 관공서를 찾는 방문객들과 청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필수로 통과하는 구간으로 회전반경부족, 회전교통량과 직진교통량의 충돌로 인해 초행운전자에게 특히 혼란을 주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군청 앞 네거리를 신호대기시간이 없고 교통 혼잡 우려가 적으며,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는 장점이 있는 회전교차로로 개선 해 교통사고 발생률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금년 안에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사업을 착수해 2014년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해 회전교차로가 청양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상징물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정연호기자 [청양=충남도민일보]청양군은 지난 18일 청양군청 상황실에서 2012년부터 시행한 청양군 도로와 지하시설물 산화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양군청 관련 부서 담당자 및 도청과 인근 시․군 지자체 담당자, 유관기관(KT, 한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추진 결과 및 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시스템을 시연해 참석자들이 성과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청양군은 2012년 국토교통부 GIS 군 지역 확산에 선정돼 2012년 5월부터 현재까지 약 7억3000만원을 투입, 청양읍 군청소재지의 도로, 상․하수도 관로 등 각종 시설물을 현장조사 및 탐사를 실시해 데이터베이스(DB)화함으로써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한전, KT 등과 연계해 도로와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 각종 지하시설물을 통합 관리하고 도로굴착 관련 인허가를 본 시스템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신속한 민원처리와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로 각종 재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정산면과 도시 외 지역의 전산화 사업도 추
▲ © 정연호기자 [청양=충남도민일보]최근 청양군에서는 지역 내 및 대도시에서 청양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장터가 활발히 이뤄지면서 장터에 참여하려는 농가들도 줄을 잇고 있다. 청양군 농업지원과 가공유통담당은 2012년 한해 166회의 크고 작은 장터에 관내 29개 농가가 참여해 약 14억 원의 판매실적을 올렸고, 올해에도 서초구청, 영등포구청 등 5개소의 정기장터, 강남구청, 금천구청 등 명절 및 축제특판 11개소, 아줌마대축제, 대전명품브랜드대축전, 천안국제웰빙엑스포 등 전시‧판매행사 4개소 등에 총 113회 참여해 9억 7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농협과 생산자단체를 연계하여 기존 농협 하나로마트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치하는 신규시책을 수립하고 올해 안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벤치마킹, 농가 및 운영교육 등을 충분히 실시한 후에 내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대도시 직거래 장터를 통한 농․특산물 홍보판매 확대와 지역특성을 감안한 로컬푸드 직매장 등 지역순환형 식품체계를 구축하는데 역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정연호기자 [청양=충남도민일보]지난 17일 청양군의회 윤종목 의장이 국회를 방문 강창희 국회의장과 정진석 국회사무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주민숙원사업인 청양 밤․표고 가공공장 건립을 위해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 현재 청양군에서 생산되는 밤은 전국 3위권으로 연 19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표고 또한 전국 4위로 연 13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작목이나 수확시기가 일정시기에 집중돼 가격하락으로 인한 임업농가의 애로가 많은 실정으로 청양 밤․표고 가공공장 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윤종목 의장은 “효과적인 가공유통을 통한 홍수출하를 예방하고 적정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가공공장을 일정규모로 시설해 출하시기 조절 등을 통해 판매하면 청양지역 임업농가의 소득증대가 기대된다”며 “국비를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 © 정연호기자 [청양=충남도민일보]청양군은 지난 16일군수실에서 2013년도 3차로 추가 지정된 마을기업과 재정지원 약정식을 체결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이석화 군수를 비롯해 마을기업 대표 및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지속적인 자립경영을 위한 사업비 지원 및 판로확보방안 등 구체적인 지원책이 제시됐다. 이번에 지정된 마을기업은 청남면 동강리에 위치한 (주)동강(대표 우공식)으로 지역특산품인 멜론과 토마토 등을 이용 장아찌, 잼 및 토마토 즙을 가공ㆍ판매해 농가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약정식 체결 후 “마을기업이 활성화 되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및 자립기반 확립으로 지역에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 마을기업을 발굴해 적극 육성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기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 및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 © 정연호기자 [청양=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10개 시․군이 참가한 제1회 충청남도연합회장기 파크골프대회에서 노익장을 과시 우승을 차지한 청양군 파크골프협회(회장 김진섭, 왼쪽에서 첫 번째) 회원들이 지난 14일 청양군청을 찾아 이석화 청양군수와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 © 정연호기자 [청양=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전문제조업 영업허가를 득한 후 청양구기자중심농산물종합가공센터 GMP(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인증시설을 위한 제1호 건강기능식품인 ‘고려홍삼구기자맛환’에 대한 품목신청을 완료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고려홍삼구기자맛환은 기존 홍삼환과는 차별적으로 청정청양의 구기자분말을 가미해 면역력 증진은 물론 피로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순환 향상,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에 탁월한 제품으로 이번 검사에서 품목신청 시료에 대한 지표성분, 함량, 붕해도 등 기준적합여부를 확인한다. 이와 더불어 전북대학교병원과 함께 추진 중인 구기자기능성개별인증 획득을 위한 구기자 원료물질 농축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 원료물질을 이용한 임상실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구기자의 지표성분인 Betaine(베타인)의 간내 중성지방축적감소와 간 기능개선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인증을 반드시 획득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본 센터에서는 지난 9월 ㈜동양생록원의 허브차 4만포 첫 OEM생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만포 이상의 OEM 주문을 수주 받아 과립스틱, 제분, 진액파우치, 환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생산 중에 있으
[청양=충남도민일보]충청남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충청남도민생활체육대회가 11일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3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는 ‘희망도시 명품청양! 행복충남 건강100년!’ 슬로건을 내걸고 청양군공설운동장 외 30개소에서 축구, 게이트볼, 테니스, 배드민턴, 생활체조, 볼링, 야구, 족구, 탁구, 댄스스포츠, 육상, 보디빌딩, 합기도, 패러글라이딩, 등산, 검도, 배구, 그라운드골프 등 18개 정식 종목과 자전거 1개 시범종목, 씨름, 승마, 낚시 등 3개 번외종목 등 총 24개 종목이 열려 열띤 선의의 경쟁을 벌인다. 청양군생활체육회에서는 15개 시군선수단과 관람객 등 약15,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를 충청남도 생활체육 동호인과 군민들이 함께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충남의 중심지인 청양군의 문화와 자연 특산품, 관광자원 널리 홍보하고 2014년 새로운 100년을 맞아 청양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각 시․군에 널리 알려 군민의 자긍심 고취할 계획이다. 생활체육대회는 생활체육인과 일반 주민이 참여하는 체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 잔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체육
▲ © 정연호기자 [태안=충남도민일보]태안군 어르신들이 모처럼 모든 시름을 덜고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태안군에 따르면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회장 김동민)는 지난 7일 군청 대강당에서 노인회, 지역 어르신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순호(70세 태안읍)씨와, 김춘수(76세, 안면읍)씨 등 10명이 노인복지 기여로 군수 표창을 받는 등 노인권익증진 및 복지향상 등의 공로로 24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동민 태안노인회장은 “노인의 수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은 점차 줄어들고 있어 노인들의 설 자리가 자꾸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노인들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당당하게 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기념 축사에서 “그동안 어르신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일궈온 노고는 신세대들의 성공에 큰 밑거름이자 버팀목이 됐다”며 “앞으로도 경륜과 지혜로 지역을 위해 아낌없는 조력자가 되 주시길 바라며, 오늘의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그동안의 노고와 시름을 잠시나마 잊고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 정연호기자 [청양=충남도민일보]청양군이 2014년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민선6기 출범을 맞아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를 비롯한 정책자문위원과 각 실·과장, 직속기관장, 읍·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책구상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3대 분야인 ‘지방행정분야’, ‘복지환경분야’, ‘농업경제분야’로 나눠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 중점과제를 실·과, 읍·면간 어떻게 연계 할 것인가를 토론 중심으로 진행했다. 2014년도 추진될 주요시책을 살펴보면 ▲새로운 100년 추진사업 및 청양 새 창조 공모사업(기획감사실) ▲부동산행정 공유센터 운영(민원봉사실) ▲세출예산 지출내역 공개 및 청양 복지타운건립(재무과) ▲인구증가 조례제정(행정지원과) ▲휴양객대상 공연행사 개최(공공시설사업소) ▲보훈회관 건립(주민복지실) ▲생태어도 조성사업 및 지천변 자전거길 조성(안전재난과) ▲청양군 관광개발계획 수립(문화체육관광과) ▲지천변 노랑꽃 창포단지 조성(환경보호과) ▲응급환자 신속 진료체계 구축(보건의료원) ▲부자농촌 만들기 추진(농업지원과) ▲신재생 에너지 보급확대(지역경제과) ▲군청 앞 회전교차로
[청양=충남도민일보]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넌-버벌 퍼포먼스 ‘비밥(BIBAP)’이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과 7시 30분 2회에 걸쳐 공연된다. 월드투어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비밥은 ‘점프’, ‘난타’, ‘비트’ 를 제작해 성공신화를 이끌고 있는 한국 넌버벌 퍼포먼스의 대명사 최철기사단의 작품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요리인 비빔밥을 모티브로 한 넌-버벌(non-verbal)퍼포먼스다.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연 ‘비밥’은 신나는 소리와 현란한 몸짓, 코믹한 요소 등이 버무려져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게 되며, 초스피드하고 힘찬 소리의 ‘비트박스’와 ‘아카펠라’가 어우러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공연이다. 무대에는 두 마스터 쉐프가 등장한다. 자신만의 요리 비법이 최고라고 자부하는 요리사는 일본의 스시, 이탈리아의 피자, 중국의 치킨누들, 한국의 비빔밥으로 음식 맛을 겨룬다. 스시 요리는 현란한 젓가락질 퍼포먼스와 손으로 칼을 표현해내는 연기력으로 푸른 바다 속 살아 숨 쉬는 환상적인 맛을 만들어낸다. 피자는 심장막동을 닮은 비트박스와 리듬으로 반죽을 완
[청양=충남도민일보] 청양군에서는 2014년 공직자 연가보상일수를 20일에서 15일로 조정해 공직자 쉼표문화를 정착하고, 연가보상비 절감을 통해 주민복지 및 일자리창출에 예산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서는 ‘적절한 휴식이 일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쉼표문화 정착을 통해 업무능률 및 행정서비스 향상을 도모, 행정의 고객인 군민들에게 보다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러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정에 따라 공직자 연가보상일수가 현재 20일에서 15일로 줄게 되며, 이로 인해 연가보상비가 약 1억5000만 원정도 절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절감된 예산은 주민복지 및 일자리창출 예산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일자리 부족과 주민복지 수요증가로 인해 어려운 이 시점에서 직원들이 이러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었다”며, “절감된 예산은 청양군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가 미사용일에 대해 보상금으로 지급되는 공직자 연가보상비는 지방자치단체의 계획에 맞춰 20일 범위 내에서 조정해 지급할 수 있다
▲ © 정연호기자 [청양=충남도민일보]청양군 공무원들이 가을 추수기를 맞이해 일손이 바쁜 자원봉사자들을 대신 사랑의 이동목욕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동목욕봉사는 청양군이 자체특수시책으로 이동목욕차량을 가지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집청소, 빨래, 건강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이다. 이는 봄철 모내기 기간과 가을 추수기간을 제외하고는 평상시 정기적으로 새마을지도자,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각종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청양군 공직자들은 가을철 추수기를 맞아 자원봉사자들이 가을걷이에 전념하고 분주한 영농손길로 봉사활동추진에 곤란을 겪게 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8일까지 이동목욕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이번 봉사기간동안 190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250여명의 수혜자를 대상으로 이동목욕봉사를 펼치게 된다.
▲ © 정연호기자 [청양=충남도민일보]청양군 칠갑산 천장호 출렁다리가 가을 산행을 즐기는 등산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KBS 1박 2일’을 통해 출렁다리가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주말이면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등 인기 절정의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출렁다리는 칠갑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연환경을 고스란히 간직해 관광객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하다. 또한 칠갑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어 산을 오르기 전 출렁다리를 건너야 하는 등산객들에게 아찔한 스릴을 제공하고 있다. 이 다리는 국내 최장이며 아시아에서 세 번째로 긴 출렁다리로 길이가 207m에 달한다. 폭은 1.5m이며 중심부는 30~50cm까지 출렁임을 느낄 수 있어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출렁다리가 자리하고 있는 칠갑산은 해발 561m의 높이로 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이며 자식을 기다리는 어머님의 품과 같은 넉넉함으로 사시사철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자연 경관이 수려한 산으로 참나무 등 울창한 활엽수림과 수십년생 소나무가 등산로 주변에 도열 등산객을 반기고 있다. 특히, 등산로가 잘 정비돼 있어 남녀노소, 초보자 할 것 없이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는 가족 등산지
▲ © 정연호기자 [청양=충남도민일보]청양군은 지난 7월 이주여성을 중심으로 한 ‘사랑의 하모니 합창단’을 구성했다. 청양군에서는 이주여성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군민의 일원으로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주는 방안을 고심한 결과 이주여성들만이 주인공이 되는 합창단을 구성했다. 특히, 오는 10월1일 군민의 날을 맞이해 식전행사시 그동안 연습한 사랑으로 외 2곡과 기념식에 참석한 군민들과 함께 ‘군민의 노래’를 합창할 계획으로 휴일도 없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합창단을 지도하고 있는 최현규 강사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와 이탈리아ARENA 졸업하고 현재 중부대학교 뮤지컬 음악학과 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시립대학교 뮤지컬 연구센터 기획실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최현규 지도교수는 “청양군다문화여성 합창단을 맡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청양최고의 합창단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합창단회장을 맡고 있는 이지혜씨는 “처음 시작 할 때는 어떻게 할까 두려움이 많았지만 무엇이든 연습하고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즐거워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이주여성들이 합창을 통해 행복한 가정생활은 물론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