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하고 소득격차로 인해 발생하는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드림서포트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드림서포트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여군 자체 복지 시책이다.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비교과목 학원비, 온라인 학습비, 진로와 관련된 자격증 취득 비용 등에 대해 매월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다. 부여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초·중·고·대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생의 경우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만 신청 가능하다. 부여군 관계자는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학원 수강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꿈을 펼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발걸음을 본격적으로 내디뎠다. 부여군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청년 지원을 위해 ‘부여군 청년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총 200억 원(연간 5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 기금은 부여군 출연금과 기금운용 수익 등으로 마련되며,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역 특화 청년사업을 적극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분야는 ▲청년 일자리 및 창업(스마트팜, 특화산업, 창업공간 지원 등), ▲주거 지원(빈집 활용, 공공주택, 주거비 보조), ▲복지·문화(고립청년·가족돌봄 지원, 문화활동 기회 제공), ▲청년참여(정책 제안, 커뮤니티 활성화) 등으로 다양하다. 부여군은 이를 위해 지난 30일 서동브리핑실에서 제1회 ‘부여군 청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부위원장 선출, 그리고 청년기금 조성 및 운용계획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부여군 청년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여 총 12명(당연직 3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은 지난 29일 부여읍 원도심 일대에서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골목상권 대청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충남·부여 방문의 해’와 봄철을 맞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방문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내 소상공인단체인 부여군 소상공인연합회 및 상인연합회, 재단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청소구역은 중앙시장, 이색창조거리, 중앙로 5번길, 사비로, 석탑로 등 원도심 골목상권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참여자들은 ▲깨진 화분 정리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담배꽁초 및 일회용품 정비 ▲상가 주변 미관 개선 등 거리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여군 소상공인연합회 및 상인연합회 임원과 회원, 재단 전 부서 직원들이 힘을 모았으며, 모두가 조끼를 입고 청소 도구를 손에 든 채 밝은 분위기 속에서 청소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대청소는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새마을운동부여군지회 교육장에서 ‘수지침 전문자원봉사 양성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목적으로 총 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17명의 교육생이 전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교육 과정은 수지침의 기초 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으며, 실전 적용 능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사례 중심의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대표의 소감 발표와 함께 수료증 수여식이 열렸고, 교육생들은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환원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수료생들이 지역 내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봉사자로 활약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수료생들은 향후 마을회관, 복지관, 축제 현장 등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주민들에게 수지침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세도면은 지난 29일 관내 식당 6개소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우리동네 수호천사’ 현판을 전달했다. ‘우리동네 수호천사’는 현물 및 재능 등 현금 외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현판을 전달함으로써, 자긍심 고취 및 지속적인 참여 유도로 민관협력을 활성화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세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지원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관내 6개 식당이 자발적으로 후원에 참여한다. 1년간 매주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에게 도시락을 지원하여 보다 풍성하고 지속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날 현판식과 함께 김주숙 세도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후원 식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지만 의미있는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김주숙 세도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꺼이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식당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석성면 정우정 건립 추진위원회는 지난 29일 석성면민들의 오랜 염원 끝에 준공된 석성연지 정우정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춘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지역주민과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이날, 풍물 공연과 시낭송을 시작으로 복원 사업에 기여한 공사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 전달과 함께 정우정 현판식을 마무리로 품격 있는 준공식 행사를 거행했다. 정우정은 1658년 석성현감으로 부임한 김수증 현감이 건립하여 『시남집』,『신증동국여지승람』,『정재집』,『여지도서』에 기록되어 역사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번 정우정 복원 및 부대정비 공사로 팔작지붕 형태로 정우정 정자 설치와 연지 주변 목교, 데크 설치 및 조경공사, 주차장 조성 등 총사업비 9억 5천만 원을 들여 360여 년 전의 정우정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석성면 정우정 건립추진위원장은 “석성 10경 중 제2경인 정우정이 단순한 건축물의 재현을 넘어, 옛 선현의 정신을 되살리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남 부여군은 청년이 목돈을 마련하고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를 다음 달 2일부터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으로 3년간 근로를 유지하며 저축하는 청년에게 정부지원금을 적립해준다 이에 따라 일정 중위소득 이하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 및 3년간 꾸준한 근로활동 유지 등 조건을 이행하면, 정부가 월 10~30만 원을 매칭 적립해 3년 만기 시점에는 본인 저축액 360만 원과 정부지원금 최소 360만 원 최대 1,08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차상위 이하의 경우 △가구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입연령은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근로기준은 근로·사업소득 월 10만 원 이상인 경우 해당된다. 차상위 초과는 △가구소득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가입연령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근로기준은 근로·사업소득 월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인 경우이다. 가입 희망자는 신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보건기관이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건강취약계층을 위해 관리 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가정방문 보건의료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부여군은 올해 4월, 공중보건의사 수가 지속해서 감소함에 따라 지역 내 진료 공백 우려에 대응하고자 기간제 관리 의사를 채용했다. 이번 사업은 이 인력을 활용해 운영된다. 관리 의사는 평상시에는 진료를 담당하고, 일정에 따라 관할 지역 내 건강관리가 필요한 가구를 직접 방문해 건강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의료 케어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고령자, 욕창 환자, 임신·출산 이주여성 등 나이에 상관없이 대상자를 발굴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복약지도와 건강상담, 건강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한 경우 상위 의료기관으로의 연계도 지원할 방침이다. 우선 관리 의사가 배치된 부여읍, 은산면, 충화면, 구룡면, 양화면을 중심으로 사업을 시범 운영되며, 이를 위해 지난 22일 보건소에서는 해당 읍면장과 간담회를 열고 대상자 발굴과 사업의 효율적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지방도 611호선(장암~석성 구간) 도로건설공사와 연계한 ‘신금강대교 설치사업’ 주민설명회를 지난 29일 석성면행정복지센터와 장암면주민자치센터에서 개최했다. 지역 숙원사업이자 역점사업인 만큼 이번 설명회에는 도의원, 군의원, 각 마을 이장과 지역주민, 충청남도 건설본부 및 부여군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 주민들은 2022년 도로건설관리계획 확정 이후 사업이 지연된 점에 대해 우려를 표했으나,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사업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에는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충청남도는 당초 2026년 9월 완료 예정이었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안으로 앞당겨 마무리하고, 2026년 상반기 중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금강대교 설치사업은 부여군이 선제적으로 타당성 용역을 실시하며 추진을 앞당기려 했으나, 교량 형태를 두고 충청남도와 부여군 간 이견이 있었다. 부여군은 자연경관을 고려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내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구자건)와 업무협약(MOU)을 29일에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과 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주민 조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서비스 대상 장애인 발굴을 위한 노력 ▲장애인복지 발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및 참여 등 주요 골자로 양 기관이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기영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읍·면 행정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자건 면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더욱 넓히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세심히 살피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임천면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우리동네 한바퀴’를 연중 운영한다. ‘우리동네 한바퀴’는 매월 3~4개 마을을 방문하여 연말까지 총 36개소 경로당에 보건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복지상담과 복지제도 안내,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이다. 주된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수요자 맞춤형 복지상담 및 고령층을 대상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한 정보화 교육, 임천보건지소와 연계한 치매예방 및 일상 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혈압 혈당 관리법 등이 있다. 지난 17일 두곡3리 경로당에서 처음 열린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평소 복지센터까지 가는 게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니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용택 임천면장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며, 마을 중심의 두텁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14명의 자원봉사 강사를 양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5일 부여군여성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자원봉사 강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봉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총 14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교육 과정은 △자원봉사의 개념과 가치 △강의기법 및 실습 △리더십 역량 강화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자원봉사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강사로서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의 진솔한 소감 발표도 이어져 큰 감동을 주었다. 김 모 교육생은 “처음에는 막연한 마음으로 참여했지만,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관점이 바뀌었고, 이제는 제가 받은 감동을 다른 이들에게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 모 교육생도 “강사로서 누군가에게 자원봉사의 가치를 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뿌듯하고 감사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이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을 이달 30일 결정·공시한다. 부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는 이달 21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개별공시지가 270,210필지와 개별주택 2만 1822호의 공시가격 결정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0.49% 상승, 개별주택가격은 1.34%상승해 전반적인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는 ‘24년 12월에 개통한 익산-평택고속도로 및 개발사업지역 인근 부동산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공시일인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30일간 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 접속해 확인 및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전문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추가 심의를 거쳐 올해 6월 26일 조정·공시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 개별주택가격은 국세, 지방세 등의 각종 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치유농업 활성화와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부여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15일까지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조금느려도괜찮아치유농장에서 총 8회 진행된다. 치유정원을 조성하여 씨앗을 파종하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치유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허브를 활용한 아로마테라피, 원예 활동 등을 통한 정서적인 교감과 스트레스 감소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정서적 치유를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대상자에게 농업을 통한 치유 기회를 제공해 농촌의 공익적 기능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농업기술센터와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부여고등학교는 지난 3월 치유농업 사회서비스 연계 활성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도시민 유치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Y-FARM EXPO 2025’에 참가해 부여군 귀농귀촌 정책을 홍보했다고 29일 밝혔다. ‘Y-FARM EXPO 2025(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는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국 88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행사이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부여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민 맞춤형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귀농귀촌인 안정적 농업기반 조성 지원사업 △신규농업인 교육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귀농인 희망센터 운영 등 도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안내했다. 이와 더불어, 부여10품(수박, 밤, 토마토, 양송이, 멜론, 딸기, 오이, 표고버섯, 왕대추, 포도)과 귀농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함께 전시해 부여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여군은 귀농귀촌인에게 최적의 농업도시로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시민에게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초촌면은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부여 송국리유적 일원에서 개최된 제7회 부여 송국리 청동기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선사인의 꿈 청동기로 이룬 송국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하고 체험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여 약 1,00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풍년을 기원하는 제례행사와 합수식을 시작으로 떡메치기, 난타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OX퀴즈, 물동이 나르기, 창던지기,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꼬치 체험, 고고학 발굴 체험, 토기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어린이 태권도 시범, 옥산 한음스쿨의 연주 또한 무대를 뜨겁게 달구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특별히, 부여 송국리 유적 발굴 5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강연회와 유적지 답사가 열렸다. 송국리유적이 지닌 학술적 가치와 미래지향적 의의에 대해 깊이 있게 되새길 수 있는 자리였다. 송국리 유적은 아직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