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국토교통부가 총괄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운영하는 '2024년 ZEB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 선정에 따라 에너지공단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및 전자식 원격검침계량기 보급지원으로 건축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ZEB 인프라 구축을 통한 ZEB 확산 유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ZEB 확산을 위해 BEMS 설치 참여 기관으로 지원하게 됐으며, 정부는 1개 참여 건축물당 최대 1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3월 개교 예정인 검단7유, 검단6초, 해양4중, 검단2고 총 4개 학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총 4억8천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신축학교 ZEB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재정에 기여하고, 향후 다른 정부지원 국책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지난 8일부터 9일 열린 올해 첫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양일간 총 8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대한민국 대표 야간 체험형 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올해 9회째 맞이한 ‘2024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인천 중구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 주관했다. 개항장을 중심으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지역예술인들의 자발적 참여로 개최하는 ‘야행 프린지(Fringe)’와 더불어, 개항장 주민을 소개하는 사진 전시회 ‘개항장 사람들’을 신규로 선보이며 열렬한 관심을 얻었다. 또한 지역 상인과 공방의 적극적인 참여로 플리마켓, 야시장 먹거리 등을 운영하며 모범적인 ‘지역 상생 축제’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케이(K)-컬쳐 오색체험 관광상품’과 개항장의 문화와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 권역별 마을교육지원센터 주말학교’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2024 권역별 마을교육지원센터 주말학교’는 지역 현안과 특색을 학교 교육과 상호 보완하는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주말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천마을교육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16개의 전문교육 단체를 선정했다. 운영단체는 한국어 교육 및 진로, 문화예술, 생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권역별 지정 장소에서 진행하며, 총 23종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는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12월까지 교육과정을 수료한다. 교육문화공간 마을엔 등 권역별 공간 자원 확보를 통해 지역과 소통·협력하는 한국어 마을학당은 주말학교 중점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한국어(문화) 교육이 필요한 관내 이주배경 청소년 등을 지원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배움의 터전인 지역의 결을 반영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결대로 성장하는 즐거운 배움이 이뤄지는 2024 권역별 마을교육지원센터 주말학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강화군 내가면이 지난 7일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외포1리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 6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토탈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토탈자원봉사활동은 봉사자들이 직접 경로당을 순회하며 아로마·파라핀 테라피, 이·미용, 장수·추억 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유진 내가면 자원봉사상담가는 “오랜만에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영진 내가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3시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역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기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4일 차상위계층 어르신 35명과 함께 경기도 양주 숲길정원 및 파주 마장호수를 방문했다. 이번 나들이는 문화 누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넓은 야외에서 편안한 휴식과 체험활동을 즐기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산책을 하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에 윤심 관장은 “계절을 몸으로 느낄 수 있는 나들이 활동을 통해 웃음 가득한 어르신들을 뵈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과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강화군노인복지관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강화군노인복지관 실버영상기자단이 제16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SISFF)에 ‘완숙씨의 외장하드(박율례)’를 출품해 한국단편경쟁 부문 우수상 및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주최하고, 서울국제노인영화제가 주관한 이번 영화제에는 총 49개국 75편의 장·단편영화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발됐다. 윤심 관장은 “그동안 많은 영상 제작 활동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펼친 강화군노인복지관 실버영상기자단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노년층의 문화 체험과 향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 자원을 적극 연계하고, 양질의 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강화군이 2024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29,530건, 31억 3천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 및 고지한다고 밝혔다.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올해 이미 연납한 차량의 경우 부과되지 않는다.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1일까지로, 강화군청 재무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국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다. 납부는 고지서 없이 무인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본인의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로 지방세를 조회한 후 납부할 수 있으며, 타인 고지서는 전자납부번호 등을 입력․조회 후 납부하면 된다. 또한, 인터넷을 이용한 위택스', 인터넷지로', 개인별 가상계좌번호, 지방세입계좌, ARS를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인 7월 1일이 지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자동차세 납부와 관련해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화군청 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로당 회원 중 상수연(上壽宴)을 맞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100세 축하 잔치해孝”를 가족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생신상 차리기 ▲기념품(놋그릇) 전달 ▲생일 축하노래 ▲떡 케이크 커팅식 ▲화합을 기념하는 백설기 떡 나눔의 과정을 통해 장수한 어르신에 축하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도록 진행해 기쁨이 충만했다. 이OO 경로당 회장은 “100세를 맞는 장수 어르신의 뜻깊은 생일잔치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가고 경로당에서 더 많은 날을 즐기면서 함께 추억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양수종 여가지원팀장은 “100세라는 놀라운 나이까지 건강하게 살아오신 어르신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이러한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에 경로효친사상과 孝行실천문화가 확산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경로당 회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근력, 유연성, 균형 등을 향상시켜 나가고 교류와 사회적인 연결을 촉진하는 활동을 제공하여 고립감을 줄이고 사회적 지지를 높이는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강화군이 현재 진행 중인 양사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사업 설계 용역을 10월 중 완료해 12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면 주민자치센터는 총사업비 약 92.6억 원을 들여 양사면 교산리 866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 내부에는 다목적사무실, 북카페, 체력 단련실, 회의실, 동아리실, 대강당 등이 설치되며, 외부에는 주민 쉼터도 함께 조성된다. 한편, 군은 양사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사업 추진에 따라 설계 응모한 47개 업체 중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당선 작품에 대해 지난 5월, 양사면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장, 이장, 주민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크레파스건축사사무소 이승환 건축사가 용역 착수에 따른 과업 수행 계획을 보고하며 당선 작품에 대해 설명했고,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이 건축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해 양사면 주민대표 등 관계자들은 경기도 소재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및 광탄면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30일까지 ‘공단 유튜브 채널 이름 짓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공단 유튜브 채널의 새로운 이름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으며, 1인당 최대 3개의 어울리는 채널 이름을 지어 공단 누리집 이벤트 게시물 내 하단 주소에 접속한 후 응모하면 된다. 공단은 경영이념과의 적합성, 의미, 발음, 중복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채널명을 선정하고 향후 공단 유튜브 채널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며, 최종 결과는 오는 7월 9일 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 사업 소식을 비롯해 공단 속 사람들의 이야기, 소소한 생활 정보 등 공단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성하고 있다.”라며, “이벤트에 참여한 분들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 커피 쿠폰 등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미추홀학산문화원은 문학산 일대에서‘비류백제를 찾아 떠나는 문학산 야행’을 오는 15일을 시작으로 16일, 22일, 29일에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류가 세운 도읍지를 찾아가는 여정’을 주제로, ‘이끔이’와 함께 도읍지의 특징을 찾아가며 삼국시대에 축조된 문학산성을 비롯해 비류 건국 설화가 태동한 문학산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는 체험이다. 체험은 참여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문학산을 올라가는 길목에서 삼호현, 제사유적 터, 문학산성 등 장소마다 상황극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문학산 정상에서는 미군 부대로 인해 사라진 문학산 봉우리와 봉수대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놀이와 체험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잃어버린 문화유산에 대한 회복의 기원을 담아 옛 모습을 상상하고 미래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으로, 초등학교 이상의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회당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온라인 폼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0일 용정초등학교 인근에서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수칙 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최찬호 미추홀경찰서장, 미추홀모범운전자회, 미추홀녹색어머니연합회, 용정초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구는 등굣길 어린이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수칙 ‘일이삼사(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실천할 수 있도록 보행 안전을 지도했으며, 이용자가 많아지고 있는 전동킥보드의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안전 수칙 준수도 병행해 홍보했다. 또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30㎞/h 이하로 서행 운전하기,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앞 무조건 일시 정지하기,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주정차 금지하기, ▲주변에 어린이가 있는지 살피며 운전하기를 홍보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개선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라며,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해 집중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시 계양구 효성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효성초등학교 5학년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궁금하다! 주민자치회’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간단한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시작한 이날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모의 주민자치회를 구성해 회장, 부회장, 감사, 분과장, 간사를 선출하고 분과별 주민 제안부터 정책을 과제화하며 주민자치회를 체험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주민자치회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주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 마을 주민들과 힘을 모아 우리 마을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한희 주민자치회장은 “학생들이 주민참여예산 의제 발굴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민자치회 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여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최근 아동·청소년 위주로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한 적기 예방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발작성 기침은 ‘훕’ 소리가 나는 기침이 발작적으로 발생하고, 이후 구토나 무호흡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2·4·6개월 기초접종, 생후 15 부터 18개월, 4 부터 6세, 11 부터 12세 추가 접종 등 적기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백일해는 현재 어린이 국가 필수예방접종 18종에 포함돼 있어 표준 접종 시기에 해당하는 경우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특히,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 중 과거 예방접종을 누락했거나, 추가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접종 완료자에 비해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서둘러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양구보건소는 백일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6월 10일부터 ‘천사지원금 사업’ 지원 신청을 받아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천사지원금 사업’은 2023년생부터 1~7세까지 연 12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인천시 '1억+아이드림' 정책의 일환으로, 시와 계양구가 공동으로 사업비를 부담한다. 이로써 2023년생부터 인천에서 출생하는 아동은 천사지원금 840만 원에 복지부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을 더해 총 1,04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천사지원금은 매년 인천e음 포인트 120만 원이 일시금으로 지급되며, 신청자는 사전에 인천e음 앱에 가입하고 계양e음 기본카드(비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신청 대상은 아동 생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와 함께 인천에 1년 이상 거주한 아동이며, 매년 아동 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부 또는 모가 정부24(보조금24)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된다. 이미 1세가 된 2023년생 아동은 8월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출산 가정의 양육비
(충남도민일보 / TV / 정호영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5일 구청사 2층 계양청년마당에서 계양구 청년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 참여예산학교는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계양구에 필요한 청년 사업을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청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직접 제안서를 작성해 사업을 구체화하는 등 문제 해결형 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했다. 이날 청년 참여예산학교에서 제안된 사업들은 사업 부서의 검토를 거쳐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에서 우선순위가 결정될 예정이며, 오는 11월 주민참여예산 협의회에서 최종 의결을 통해 2025년 계양구 본예산에 반영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 네트워크 위원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많은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해 주었다. 앞으로도 계양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제안된 사업들이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