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오는 22일 동부창고 38동에서 충북의 문화원형을 주제로 한 공연 콘텐츠와 북콘서트를 선보인다. 먼저 시민들을 만나는 콘텐츠는 쥬크박스 뮤지컬 ‘창고’다. 이번 공연은 청주문화재단이 추진하는 ‘청주문화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선정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이자 청주시 미래유산 제1호인 문화제조창과 동부창고를 소재로 한 공연이다. 오후 2시와 7시에 두 차례 진행된다. 오후 2시 공연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 대상 단체 관람 우선으로, 오후 7시 공연은 청소년을 비롯한 청주시민 누구나 함께할 수 있다. 감독과 기획에 이혜연, 작곡가 윤학준, 연출가 천은영 등이 제작에 참여하고 청주 출신의 팝페라 가수 최진호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120석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오후 6시에는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 충북 100’ 북콘서트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북콘서트는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발간한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 충북 100’ 출간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 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립도서관은 도서관에 전시 중인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서관 이용객의 감상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미술은행 소장품을 무상 대여ㆍ전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나눔미술은행’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총 31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해설 프로그램은 ‘도슨트와 함께 가는 도서관 속 작은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8회 진행된다. 나눔미술은행 작품 ‘가을향기’ 등 10여점에 대한 작품해설과, 미술창작스튜디오 릴레이 프로젝트 개인전 6회차 해설을 함께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9일부터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자 청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께서 예술을 통해 더 나은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도서관과 미술의 만남이 만들어가는 새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가치 제고를 위해 설립을 추진해 온 재단법인 청주시활성화재단이 정식으로 창설됐다. 시는 지난 12일 법원에 설립등기를 완료해 재단 설립에 필요한 모든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 △농촌 활성화 △상권 활성화 등 지역 활성화 사업의 중간지원조직을 통합한 총괄 지원기관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22년 8월부터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을 추진해왔다. 2023년에는 행정안전부 지방 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에 따라 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충북도 설립 협의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조례와 정관 제정 등의 절차를 거쳐왔다. 지난달에는 임원추천위원회의 임원 공모 및 추천을 통해 황종대 대표이사 등 임원을 선임했으며, 지난 4일에는 충북도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상당구 중앙로에 위치한 도시재생허브센터에 사무실을 두고, 내년 1월에 공식 출범해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재단은 정부 정책 및 공모 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총괄 지원기관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서원구 분평동 파랑새어린이공원에서 추진한 시설물 개선 등 재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2001년 조성된 파랑새어린이공원은 2천371㎡ 면적의 공원이다. 시설 노후화로 인한 불편사항으로 인근 주민들의 시설 개선 요청이 많이 있던 곳이다. 이에 시는 파랑새어린이공원을 시민들의 문화‧여가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실시설계단계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들과 인근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반영했다.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지난 6월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기존 기반 시설을 철거하고 배수로 정비와 포장 공사를 진행했으며, 공원 내 동선도 재정비하는 전면적인 개선작업을 추진했다. 이후 주요 이용객인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네트놀이대, 트램펄린, 그네 등 신규 놀이시설도 설치를 마쳤다. 신규 놀이시설은 아동권리축제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는 노후된 공원을 재정비해 특색있고 안전한 공원을 제공하는 재정비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께 쾌적한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하겠다”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계절적 감성과 함께 시민들의 독서 흥미를 향상시킬 수 있는 테마독서축제 ‘도서관에서 즐기는 겨울’을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겨울테마축제는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독서흥미를 높이고 새로운 준비를 할 수 있는 체험, 행사,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우선 크리스마스를 맞아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만들기’, ‘크리스마스 슈링클 열쇠고리 만들기’, ‘메리 크리스마스! 달콤캔디트리’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달콤캔디트리는 어린이 창의 공간 엔조이(E.N.J.O.Y.)에 조성할 예정으로 도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자신들만을 위한 전용공간에서 나무에 장식된 사탕을 가져가는 행사로 달콤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새해맞이 희망을 담은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새해소망 블렌딩 핸드드립 커피체험’은 새해소망을 담아 향긋한 커피를 직접 만들어 마시는 체험이다. 또한 ‘해피 뉴 이어! 소원트리’, ‘나의 2025년이 궁금해, 새해 타로상담’ 등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흥덕구 청주산업단지 일대에서 추진해 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을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산업단지 중심으로 발생되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 예산 20억원(국비 10억, 도비 3억, 시비 7억)이 투입됐다. 대상지는 흥덕구 복대동 3399와 향정동 112-4 일원 완충녹지 및 근린공원으로, 규모는 약 2만㎡다. 시는 지난 1월 실시설계를 추진해, 5월부터 조성 대상지에 소나무 등 14종의 수종 3천418주를 식재했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미세먼지 취약 지역의 대기정화 뿐만 아니라, 열섬현상 완화, 탄소 상쇄 등 기후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전국 지자체 공공폐수처리시설 233개소가 참여한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실태평가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매년 실시되고 있다. 우수기관에 포상금,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평가는 1차 서류평가 및 현장검증, 2차 운영실적 발표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1차에서 선별된 상위 15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설 용량별(대·중·소규모) 3개 그룹으로 분류해 그룹별로 2차 평가가 진행됐다. 청주시는 1일 1만톤 이상을 처리하는 Ⅰ그룹(대규모)에서 △오창 △오송 △오송2 △현도 등 4개 공공폐수처리시설에 대해 평가를 받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달 말 제주도에서 열리는 공공폐수처리시설 연찬회에 참석해 전국 지자체 공공폐수처리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최우수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최적의 시설 운영 방안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질 생태계 보호를 위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폐수처리를 위해 직원, 관리대행업체와 함께 노력할 것”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8일 청주시립합창단 신규 상임단원 3명(반주자 1, 알토 2)을 위촉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합창단 반주자 정현정, 알토 이도희, 이예은 상임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신규 단원들은 지난 9월부터 실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됐다. 반주자는 53대 1, 알토는 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은 우수한 인재들이다. 이범석 시장은 “열정 넘치고 실력 있는 예술단원들을 단원으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청주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축하를 전했다. 신규 단원들은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30분에 진행되는 제80회 정기공연 뮤지컬 갈라콘서트 ‘레미제라블’ 공연에서 관객들과 처음 만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시내버스의 서비스 향상과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중교통 친절모니터단을 모집한다. 대중교통 친절모니터단은 매달 운전기사의 친절도, 안전운행 여부, 차량관리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시내버스 6개사의 운행관리를 평가한다. 활동보상으로는 매월 자원봉사 6시간이 인정되고, 활동비 3만8천400원이 지원된다. 신청기간은 25일 오전 9시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다. 모집인원은 60명으로,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19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각종 모니터링 참여 경력이 있을 경우 우대한다.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방문(청원구 상당로 314, 2층 대중교통과) 또는 우편‧이메일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8일 일자리 유관기관 및 직업 교육‧훈련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구 파티가든 이안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일자리창출 역량결집과 협조체계 구축‧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특강에 이어 지역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자유토의가 진행됐다. 특강은 이혜진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전문관이 ‘반도체산업의 이해 및 산업특화 채용지원 전략’을 주제로 강단에 섰다. 청주시 전략산업인 반도체 산업을 이해하고 정부의 반도체 산업 정책 등을 공유해 향후 시 일자리정책 추진 방향과 정부 정책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이어 진행된 자유토의 시간에는 반도체 산업의 직무특성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논의하고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며 역량 강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를 통해 우리 지역의 일자리창출을 활성화하고 정책을 발전시키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산업별, 계층별 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18일 전 직원에게 “우리 청주시 인구가 88만명을 넘어섰다”며 “청주가 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현안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2024년 3분기 기본통계 등을 인용해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우리 시 3분기 수출입실적은 40억 달러 흑자로 높고, 고용률도 상반기 기준 전국대비 2.7%p 높으면서 실업률은 0.6%p 낮게 나타났다”며, “청주가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이 어떤 업무를 맡든 개선책을 찾고 발전시켜서 더 좋은 청주를 만들 수 있다”며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색을 도입해 정부혁신 기관 인증을 받고 장기주차차량 요금부과로 주차환경을 바꾼 것처럼,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해 한 번 더 깊이 있는 고민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범석 시장은 공약사업 등 역점사업 이행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최근 공약이행평가 종합보고회가 있었는데 시민여러분이 직접 점검하고 성과와 개선사항을 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평생학습관은 ‘2024년 청주시민대학 단기 특강 강좌’를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단기 특강 강좌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주 1회씩 강좌별로 3주 또는 4주 운영될 계획이다. 운영 강좌는 총 8개 강좌로 △자산관리를 위해 꼭 알아야 할 법률 상식 △음악으로 만나는 인문학 여행 △아나운서가 알려주는 직장인과 취준생의 자신감 높이는 자기소개 △맛있는 커피 한잔을 위한 커피 인문학 △한의사가 알려주는 건강관리법 △미디어 팩트체크! 당신이 몰랐던 거대 언론과 1인 방송의 비밀 △영화로 만나는 나, 그리고 우리 △청주동물원과 야생동물구조센터의 생생한 야생동물 이야기 등이다. 오는 19일까지 학습자를 모집하며, 미달강좌나 신청자가 많은 인기 강좌의 경우 정원을 상향 조정해 22일까지 추가모집할 예정이다. 청주시민대학은 수준 높은 평생교육을 통한 시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교수ㆍ변호사‧한의사 등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100시간 이상 참여한 시민에게는 청주시장 명의의 명예학사 학위를 수여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사)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는 18일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후지 부위 830kg(700만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노가열 (사)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장이 참석했다. 노가열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면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기탁 문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힘든 경기상황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선뜻 마음을 써주신 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청주시도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기탁물품은 청주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 83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한돈협회 청주시지부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돼지고기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2월 500만원 상당의 물품 기탁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기탁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업체인 ㈜원익머트리얼즈와 1천100억원 규모의 특수가스 제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18일 체결했다. 이날 오전 충북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한정욱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원익머트리얼즈는 오창테크노폴리스 내 9만1천481㎡ 부지에 신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올해 연말에 착공해 2028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향후 지역 경제와 첨단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장이 건립되면 약 50명의 신규 고용이 예상된다. 한편 ㈜원익머트리얼즈는 산업용 가스 및 수소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고순도 특수가스를 국산화해 국내 반도체 산업의 안정화와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왔다. 이번 신공장이 완성되면 ㈜원익머트리얼즈는 청주에 양청 사업장, 오창 사업장에 이어 세 번째 사업장을 운영하게 됐다. 한정욱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는 “청주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오창의 우수한 입지 조건이 이번 투자 결정에 큰 영향을 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대한불교 천태종 청주 명장사(주지 정도웅)는 지난 17일 명장사 일원에서 신도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명장사는 이날 직접 담근 김치 180박스를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해달라며 청주시에 기탁했다. 또한 천태종 산하 (사)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이개문)가 후원한 아동용 마스크 17박스와 어린이 홍삼 젤리 24박스도 함께 전달했다. 시는 김장김치는 저소득 장애인가정 등에 전달하고, 아동용 마스크와 어린이 홍삼젤리는 아동복지생활시설 4개소에 지원할 예정이다. 정도웅 명장사 주지스님은 “매년 동절기를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을 지원해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도 추운 겨울에 온기를 줄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명장사 관계자 분들과 (사)나누며하나되기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근무하는 이종금 시험팀장(환경연구사)과 오지윤 주무관이 환경부 주관 제35‧36회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 시험에 합격했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 1급 자격은 정수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수처리 공정, 수질분석 및 관리, 설비운영, 정수시설 수리학을 포함한 상수도 전반에 대한 종합지식을 요구하는 상수도 분야의 최고 자격증이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는 수도법에 따라 정수시설 규모별로 배치돼야 하는 법정 인력이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정수시설 규모 10만 부터 50만㎥(일)에 해당돼 1급 자격 보유자가 1명 이상 필수로 근무해야 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두 직원의 1급 자격증 합격으로 더욱 안정적인 정수장 운영관리와 고품질의 수돗물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연응모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이 전문지식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