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상반기에 한해 긴급지원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군이 25일 확대계획을 밝힌 긴급지원제도는 갑작스러운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실직, 질병, 부상 등 사유가 발생해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저소득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을 우선 지원하는 제도다. 올 상반기에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자살고위험군이면서 생계가 어려운 가구까지 범위를 넓혀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 1억1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인 가구이며 지원내용은 1인기준 생계비 44만1900원, 의료비 300만원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긴급지원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생기지 않도록 홍보활동을 펼치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이장 등 민관이 함께 대상자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보건복지콜센터나 청양군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팀, 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청양군 [충남도민일보] 청양군내 농촌체험학습장 5곳이 충남교육청으로부터 우수품질인증을 받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국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전파한다. 우수인증을 받은 5곳은 남양면 해맞이목장, 목면 계봉농원, 운곡면 송조농원, 비봉면 칠갑산목장, 대치면 칠갑산산꽃마을이다. 이들 5곳은 지난 24일 청양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농촌체험학습 운영성과 보고회’를 통해 각각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충남교육청 농촌체험학습인증제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가치전파가 가능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충남도내 농장이나 마을 중에서 선정된다. 특히 체험프로그램의 내용과 대표의 전문성, 지역 파급효과 등을 중심으로 엄격한 전문가 심사가 진행되는 만큼 선정된 곳의 자부심이 높다. 해맞이목장은 산양을 중심으로 한 동물체험농장이다. 산양 젖을 이용해 천연비누를 만들 수 있고 청양 특산물 구기자가 들어가는 천연샴푸를 만들 수 있다. 계봉농원은 누에체험학습이 가능한 6차 산업의 산교육장이고 식당에서 뽕잎밥상을 받을 수 있다. 번데기주름축제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민박이 가능하다. 송조농원은 흑염소와 방목돼지를 주제로 한 농장투어를 제공해 방문자들을 사
청양군 [충남도민일보] 청양군이 새롭게 출범한 청양읍 주민자치회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 실현에 나선다. 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청양읍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청양형 주민자치를 향해 힘찬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위촉된 위원 39명은 프로그램 위주로 활동했던 그간의 주민자치위원회와 달리 지역현안에 대한 실질적 문제해결과 사업 발굴 등 스스로 움직이는 지역공동체 만들기에 들어간다. 지난 2002년 1기 청양읍주민자치위원회로 시작된 청양읍주민자치회는 16년 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장난감 도서관’ 운영 등 주민자치 활성화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공모사업’ 장려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청양읍주민자치회 출범을 계기로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발굴한 지역 특색사업을 자체적으로 직접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정비할 예정이다. 또 매월 열리는 월례회의를 통해 지역현안과 갈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도록 유도하고 신규 주민자치위원 역량교육 마을리더 역량교육 등을 실시해 주민자치를 한 단계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올해부터 주민세 수입을 주민자치
천안 성성2지구 도시개발사업 오는 3월 마무리 [충남도민일보] 천안 성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3월 성성2지구 사업을 끝으로 마무리돼 본격적인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천안시에 따르면 성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사업비 2139억원이 투자돼 총면적 72만7000㎡에 공동주택 8220세대와 공원, 학교, 도로, 상업시설 등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서북구 성성동 업성저수지 일원에 추진했던 국제비즈니스파크조성사업이 리먼브라더스 사태로 인해 국내외 부동산 경기 침체를 겪으며 2012년에 최종 무산됐었다. 이후 시는 지역의 체계적 개발을 위해 민간사업으로 성성1지구 15만1000㎡, 2지구 19만2000㎡, 3지구 23만5000㎡, 4지구 14만9000㎡를 조성했다. 성성지구는 주거용지 38만6000㎡ 업무상업시설용지 1만8000㎡ 기반시설용지 32만3000㎡ 등이 들어선다. 시는 오는 3월 준공을 앞둔 성성2지구에 대해 이달 중 구역 내 도로를 임시 개통해 지구 내 입주민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 조기에 쾌적한 도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반시설 인계·인수 절차 등을 마칠 계획이다. 천안시는 충청남도 전체 도시개발사업 면적의 31.1%에 해당하는 13
허 시장, 시도지사協 지방분권특별위원 위촉 [충남도민일보]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도지사를 대표해 제6기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방분권특별위원회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8차 회의를 갖고, 지방분권 추진과제 연구발굴, 정부·국회 등에 지방분권 추진 관련 정책과제 건의, 지방분권 범국민 공감대 확산방안 논의·발굴, 지방분권 추진기구 협력·지원사항 등을 논의했다. 지방분권특별위원회는 지방분권을 실현하고 자치발전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의회 산하 조직으로, 제6기 위원은 광역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장, 기초자치단체장 등을 비롯해 국회의원,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 등 약 30명으로 구성되고 임기는 1년이다.
남간정사 국가문화재 사적 지정 추진 [충남도민일보] 대전시가 시 유형문화재 제4호인 남간정사에 대해 국가문화재 사적지정을 추진한다. 대전시는 지난 24일 대전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남간정사의 국가문화재 사적지정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전시는 남간정사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국가지정문화재 신청자료 보고서 작성용역을 추진했다. 용역결과, 남간정사의 국가지정문화재 신청 종목은 국가에 역사적·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 저명한 인물의 삶과 깊은 연관성이 있으므로, 국가사적 신청이 타당하다는 결론이 도출돼 사적지정 신청을 최종 결정했다. 동구 우암사적공원 내 남간정사는 조선시대의 저명한 유학자 우암 송시열이 1683년 직접 입지를 선정 건립하고, 당호를 명명한 강학처다. 남간정사는 우암 만년에 학문 수양과 후학 양성에 전념하였던 뜻 깊은 건축물로서, 우암 사후에 소실됐다가 1794년에 중건됐으며, 1989년 대전시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됐다. 남간정사는 조선 중후기 정사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데다가, 남간정사 주변은 자연경관을 잘 활용한 고정원이 일품이다. 일찍부터 대전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서 사철 내내 관광객이
공유토지 분할 신청 적극 홍보 앞장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오는 2020년 5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는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에 대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유토지분할 신청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법 저촉으로 토지분할이 불가능했던 토지를 분할이 가능하게 해주는 제도로, 부여군은 작년 12월 기준 현재 43건에 대해 분할을 완료해 토지소유자의 소유권 행사와 토지이용의 불편해소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공유토지 분할 신청은 공유자 총수의 3분의 1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 부분을 특정해 점유하고 있는 등기된 토지를 분할 등기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며, 신청 절차는 공유자 총수의 1/5 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받아 군 민원봉사과 지적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간편한 절차에 의해 토지를 분할해 개인별로 소유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부여군 [충남도민일보] 부여군은 지역상권 살리기와 군민들의 올바른 주차문화 확립을 위해 사비로 등 시내 주요 단속구간 7개소에 대해 오는 2월 7일부터 강화된 불법주정차 단속제도를 전격 시행하기로 했다. 군은 최근 도심 소재지 내 불법 주정차 차량이 극심한 교통혼잡을 야기해 보행자 안전이 위협받고 있고 지역상권 살리기에도 역행하고 있다는 판단아래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강화해 선진주차질서 확립과 지역상권 살리기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우선 기존 단속구역에서 단속구간을 부여농협동부지점까지 확대하고, 단속 유예 구간이던 성왕로와 나루터로구간에 대해는 2월 7일을 기해 단속을 재개하기로 했다. 또한 단속 운영시간을 주말을 포함 매일 상시 단속으로 확대하고, 단속 유예시간도 20분으로 단축 운영하며, 상습 교통 혼잡지역 3개소에 불법 주정차 고정식 무인단속 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불편 민원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특히 단속강화와 함께 지역상권 살리기 차원에서 점심시간 단속유예시간을 2시간으로 확대하고, 부여 5일장이 서는 날은 단속이 재개되는 성왕로 구간만 운영하며 봄·가을철 관광주간의 주말 및 공휴일에는
논산시 [충남도민일보] 논산시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의료기관 휴진 및 약국 미운영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와 대량 환자 발생 시 대처하기 위해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센터 백제병원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다수의 의료기관인 병·의원 34개소와 약국 33개소 역시 시민들의 진료를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하게 된다. 또한,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의약품을 구입하는데 있어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홈페이지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진료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명단을 게시해 홍보하고, 신속한 안내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보건복지콜센터 혹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응급조치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 등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며 “비상진료체계를 통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농업 경영체 육성 본격 ‘시동’ [충남도민일보]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과 24일 2회에 걸쳐 2019 강소농 경영체 역량강화를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선도농가의 농업 비즈니스 모델개선 교육지원을 통한 소득증대와 작지만 강한 농업을 추구하는 농업 성장동력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22일에 실시된 1차 기본교육은 강소농경영체 등록을 위한 필수 교육으로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월18일까지 강소농신청서를 제출한 6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좋은 세상 바라기 대표 최병석 박사를 강사로 초청해 ‘농업경영의 필요성과 강소농 이해하기’, ‘농산물의 상품과 그 가치’ 등을 주제로 한 강의와 박상숙 교육정보팀장의 강소농 운영계획으로 진행됐다. 또한 2차 기본교육에서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강소농을 유지하고 있는 경영체를 대상으로 넥서스브레인컨설팅 조영빈 박사의 ‘4차산업 환경변화와 강소농 성장전략’ 특강과 자율모임체 운영 교육 등 강소농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새내기 농업인인 귀농·귀촌인들의 호응과 참여도가 높아 농업경영 분야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소농 역
공공부문 등 400여명 일자리 창출 [충남도민일보] 금산군은 올해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사회적경제 청년도제사업, 사회적기업 · 마을기업 지원 등 6개 사업에 16억원을 투입, 400명 이상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공공근로사업의 경우 매분기마다 사업을 신청 받아 DB구축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안전관리 및 기타사업 등 4개 분야의 일자리를 만들게 된다. 여기에는 6억48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2월에 신청자를 받아 상하반기 각 4개월로 진행되며, 지역자원 활용형, 서민생활 지원형, 지역생활공간 개선형 등 3개 분야 5개 사업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마을전통 소나무숲 가꾸기 사업이 신규로 보강된다.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지원사업은 지역사회공원과 일자리 창출, 마을공동 수익창출의 기업을 육성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총 2억5300만원이 투입된다. 일자리창출 인건비 지원, 사업개발비 지원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의 신규참여를 유도, 취약계층 및 실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및 사회적경제 청년도제사업은 금산 지역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만
공주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건설공사 설계의 통일성과 양질의 공사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 건설공사 설계지침을 확정하고 지난 25일 관계 공무원 및 설계용역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행계획인 건설공사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308건 82억 5200만원, 농업기반정비 21건 10억 7000만원 등이며, 지역 설계사무소와 설계 계약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설계 업체 간 상이할 수 있는 단가 적용기준, 현장조사 방법 등의 건설공사 설계지침을 사전 설명하고 설계 업체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영철 건설과장은 “건설공사의 설계지침을 확정해 공사품질을 확보하고 민원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원활한 건설사업 추진을 통해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 [충남도민일보] 공주시가 숙원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남공주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남공주산업단지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실사단의 현장 방문에 김정섭 시장이 직접 동행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발로 뛰며 소통하는 행정이 만든 성과물이다. 남공주산업단지는 지난 2014년 8월 개발계획이 승인된 이후, 산업단지 면적을 73만여㎡ 규모로 개발을 추진하던 중 환경영향평가 협의 과정에서 지형훼손 최소화 등을 이유로 승인 절차가 잠정 중단됐다. 이에 시는 시행사인 계룡건설산업과 금강유역환경청의 의견 차이를 좁히기 위해 국무조정실 민관합동 규제개선단의 도움을 받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금강유역환경청이 환경영향평가 합동실사단을 구성해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입장을 이끌어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산업단지 개발과정에서 급경사지 및 생태보전 3등급 지역의 지형훼손을 최소화하고 수달, 삵 등 야생동물 서식지를 최대한 보전하는 한편, 개발공사 시 환경 분쟁 예방을 위해 주민들과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강유역환경청이 남공주산업단지 환
당진시 [충남도민일보] 당진시는 2019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22천건, 3억 79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음식점업, 숙박업, 이용·미용업, 의료업, 건설업 등 각종 인·허가 등을 받은 자에게 부과된다고 전했다. 면허의 종류, 사업장 면적, 종업원 수 등 규모에 따라 동지역은 1종 45,000원, 2종 34,000원, 3종 22,500원, 4종 15,000원, 5종 7,500원이 부과되며 읍·면지역은 1종 27,000원, 2종 18,000원, 3종 12,000원, 4종 9,000원, 5종 4,500원이 차등 부과된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로 전국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나 CD/ATM기, 납부전용계좌, 신용카드, 위택스, 인터넷지로, 금융앱 등을 이용해 납부 할 수 있다. 또한 ARS를 통해 편리한 납부가 가능한다. 관련부서 관계자는 납부일이 경과하면 가산금이 발생하는 만큼 납부기간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세무과 세정팀 및 해당 읍면동사무소로 문의 하시면 된다.
천안시 [충남도민일보] 천안에서 홍역 의심 증세를 보인 14개월 여아 1명은 정밀 검사 결과 홍역이 아닌 것으로 최종 판정됐다. 천안시 보건소에 따르면 해당 여아는 지난 17일 발열에 이어 19일 발진 증상을 보여 21일 대학병원에 내원해 항체 검사에서 홍역 양성 판정을 받았으나 질병관리본부 유전자형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여아에게서 나타난 발열과 발진 등 홍역 의심증상은 지난 9일 홍역 예방접종 뒤 나타난 일시적인 현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전국적으로 홍역이 지속해서 확산됨에 따라 선별진료 의료기관과 예방접종 의료기관을 지정하고 감시체계를 강화하며 대응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홍역은 전염성이 높으므로 발열, 발진 등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는 의료기관에 직접 방문하지 말고 서북구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에 문의해 안내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조현숙 감염병대응센터장은 “홍역은 평소 마스크 착용과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가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또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므로 홍역백신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미접종자의 경우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홍성군 [충남도민일보] 지난 20일 갑작스러운 화재로 집이 전소되는 사고를 겪은 갈산면 신곡마을 한 저소득가정의 사연을 안타깝게 여긴 마을 주민들이 도움을 주기위해 집집마다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가구는 2년 전 신곡마을로 이사와 아무 연고도 없이 혼자 어렵게 생활하던 중 변을 당해 보는 이들로 해금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마을 주민들은 약 40만 원의 성금을 모았고, 이 소식을 들은 갈산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침구세트를 마련해 함께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갈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추운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적십자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긴급지원을 요청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화재를 당한 이 씨는 “마을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들에 그저 감사 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흥종 갈산면장은 화재 피해가구를 방문해 따뜻한 위로의 말과 함께 “갈산면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일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모금에 동참해준 마을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