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군립 향수어린이집이 2024년 제25회 충북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온누리반 유아 26명이 박혜민 교사의 지도로, ‘119소년단 행진가’를 불러 옥천군 유치부 대표로 참가해 유치부 대상을 받으면서 오는 9월 4일 제주에서 열리는 소방청 주최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충북119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 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외부 전문위원을 통한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됐다. 한편, 향수어린이집은 옥천 최대 규모의 어린이집으로 2009년에 개원했다. 아이들의 인성 교육 확대와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에 힘써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원아 120명 이상을 유지하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 수준의 어린이집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병해충 발생을 저감하고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해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포도, 복숭아 등 과수 전정 가지와 고춧대, 참깨, 옥수수 등 수확 후 남는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돌려주는 것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신청 농업인을 직접 방문해 처리해 준다. 사업 대상은 영농부산물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농, 여성농 등 농업인으로 내달 16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영농 일정과 여건이 맞지 않아 파쇄지원을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는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파쇄기를 직접 임대하고 있어 이를 이용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하면 산불 예방은 물론 퇴비화를 통한 자연순환 농업을 실천할 수 있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내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청소년수련관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8월 이색 청소년 프로그램 ‘자신감 UP 스피치 리더십’과 ‘사춘기 탈출 음악 여행’을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3일까지로, 옥천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 초과 시에는 신청 순서에 따른다. 의사소통의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고 발표를 통해 자신감과 리더십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한 ‘자신감 UP 스피치 리더십’ 프로그램(15명 모집)은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8회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사춘기에 겪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시간과 함께 쌓인 스트레스를 표출할 수 있는 음악 활동‘사춘기 탈출 음악 여행’ 프로그램(10명 모집)은 초등학교 6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8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운영한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들이 꿈꾸는 분야를 준비하는데 도움받길 바라며, 다양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전동킥보드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군은 불법 주정차 된 전동킥보드를 신고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민원인은 오픈 채팅방에서 ‘옥천군 킥보드’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채팅방에 입장할 수 있다. 채팅방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무단 주차된 전동킥보드를 채팅방 서식에 맞춰 신고하면 된다. 안전모 미착용이나 탑승 인원 초과, 무면허 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은 경찰 단속 대상으로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지난달 킥보드 사망사고와 관련해 전동킥보드 업체를 포함한 관계 기관 및 학부모들과 함께한 간담회를 열고 학교를 돌며 안전교육 실시 방안, 지도단속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이번 오픈 채팅방 운영도 간담회에서 나온 제안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전동킥보드 민원을 처리하는 오픈 채팅방 개설을 통해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보다 처리 기간이 훨씬 단축될 것이며 방치된 전동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주가 고향인 예숲산림기술사무소 이승배 대표가 19일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쾌척했다. 이 대표는 2008년 옥천군 산림조합에서 근무하던 시절 산림기술사 자격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해 화제가 됐었다. 이후, 그는 전체 면적의 67% 정도가 산림인 옥천군에 산림기술 사무소를 차리고 지금까지 조림, 숲가꾸기, 벌채 등 산림과 관련된 다양한 일을 수행 중이다. 이승배 대표는 “25년 가까이 옥천에 사업 근간을 두고 생활하다 보니, 옥천 주민이 된 것과 다름없다”며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옥천의 발전을 응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 균형발전 등을 취지로 지난해 1월부터 전국 243곳 지방자치단체가 시행 중인 제도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향수 옥천에서 생산된 복숭아가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옥천군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의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19일 친환경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홍콩으로의 올해 첫 선적식이 열렸다. 이번 수출 품종인 황도는 높은 당도와 뛰어난 식감으로 홍콩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017년 0.5t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04t을 수출했다. 올해는 이날 선적식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총 50t을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8~10일까지 수출업체 ‘한인홍’과 협력해 홍콩 현지 매장에서 옥천 복숭아 판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포도(샤인머스켓) 또한 홍콩 수출과 더불어 베트남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포도의 해외 판촉 행사와 신규 판로 개척으로 수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매년 여름철 장령산자연휴양림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던 옥천군 새마을 이동문고 및 봉사센터가 올해는 소소하게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옥천군새마을회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건전한 피서 문화 정착을 위한 ‘피서지 이동문고 및 환경 안내 봉사센터’를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최근 쏟아진 폭우와 이로 인한 피해 복구 때문에 장령산자연휴양림 측이 시설 예약자에게만 출입을 허용한 터라 예년보다는 이용자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군 새마을회는 지역 상황에 맞게 개소식 대신 회원 30여 명이 모여 휴양림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폭우로 떠내려온 계곡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에 쌓인 토사도 치웠다. 김현숙 회장은 “30년 넘게 우리 옥천 최고의 힐링 명소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피서객을 위해 책을 빌려주고 구급약, 충전기 제공 등 나름대로 봉사센터 역할을 해왔는데, 올해는 그보다 환경 정비에 치중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는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 우수 선도사업은 치매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다. 옥천군은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치매 어르신 실종 제로!’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비 1천 920만원을 확보해 배회 가능 치매 어르신에게 안심 팔찌 및 소형 배회감지기 등을 배부하고, 실종 모의훈련을 통해 지역주민의 치매 환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실종 치매 환자 발견 시 적정한 대처 방법을 훈련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5개소(옥천읍 가화리, 안남면 연주1리, 청성면 산계2리, 이원면 신흥1리, 군서면 월전리)의 치매안심마을을 운영 중이며, 지난 2일에는 안남면 연주1리가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기도 했다. 한편,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프로그램 운영, 치매가족프로그램 운영, 치매친화적 환경조성, 치매환자 영양제 배부 등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지역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기업이 다수 발생해 옥천군 일손지원 기동대(이하 기동대)가 힘을 보태고 있다. 군은 지난 4월부터 기동대를 구성·운영해 관내 취약계층 농가를 중심으로 일손을 지원 중이었다. 본래 지난 12일까지 운영 예정이었으나, 19일까지 사업을 연장하고 응급 복구에 나섰다. 기동대는 올해 예산 1억 3천여만 원을 투입해 총 8명을 고용했으며, 이들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특히 그중에서도 재난․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줬다. 동이면에서 썬차일과 써놀을 생산하는 메탈 크래프트의 창고동이 침수되며 막대한 피해를 보자 기동대가 힘을 합쳐 생산품 세척 및 포장 등 일거리 해결을 도왔다. 군서면의 포도 하우스도 강우로 침수되자 기동대가 두 차례 투입돼 하우스 내외 참수 잔해물을 처리하며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농가주 A 씨는 “하우스에 진입하기도 어려울 만큼 잔해물이 쌓여 막막했는데, 기동대가 땀 흘리며 애써줘서 많이 치웠다”며 “자기 일처럼 열심히 해줘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 인사를 전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연이은 폭염과 폭우로 어려움이 많은 옥천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이 모이고 있다. 지난 17일 ㈜엘마트 옥천점(대표 최옥자)에서 35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19일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유정선) 5백만원, 영동·옥천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박필진) 1백만원, 옥천의 호연지기(회장 진휘용) 1백만원, 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연동익)가 1천만원을 기탁하며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기탁자들은 수해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지켜만 볼 수 없었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기부자들의 감사한 마음을 생각하며 꼭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군에서도 수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충북 옥천군의 집중호우 피해액이 120억원을 넘어섰다. 옥천군은 피해액이 91억원을 넘으면서 지난 16일 충북도에 옥천군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건의한 바 있다. 군에 따르면 18일 9시 기준 피해액은 공공시설 142건 99억 3100만원, 사유시설 1,616건 22억 7백만원 총 1,758건 121억 3800만원으로 더 커졌다. 피해 읍·면에서 인력 부족으로 후속 조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해복구 지원단과는 별도로 군 직원 30명을 편성해 읍·면 피해 현지 조사 및 현황 NDMS 입력 등에 투입했다. 사유시설 피해조사 및 현황 NDMS(국가재난관리시스템) 입력 기한이 20일까지인 만큼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농작물 및 농림시설 피해를 본 주민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피해조사에 철저를 기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부터 특별재난지역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 본부가 옥천군에 설치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조사단은 24일까지 현지 실사 등을 통해 정확한 피해 규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지난 18일 옥천군청 상황실에서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2024년 제4차 옥천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8월 2 부터 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옥천군의 대표 특산물인 포도·복숭아 등 품질 좋은 상품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노래자랑 및 초대 가수(우디, 키썸, 강진 등) 공연도 진행해 인근 주민과 관광객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날 심의회에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인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옥천경찰서, 옥천소방서 등의 위원들이 참석해 질서유지, 교통 대책, 구조・구급 등 행사장 안전 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위원장 황규철 옥천군수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 체계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의 적정성, 피난 동선 확보 여부, 안전사고 보험 가입 여부 등 행사장 안전 관리 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황규철 군수는 “우리 군 대표 지역축제인 포도・복숭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 안전한 환경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에서 주관하는 ‘2024년 대청댐 주변 지역 신규 지원사업’에 안남면 둔주봉 수세식 공중화장실 사업으로 공모, 최종 선정돼 약 1억 9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4년 대청댐 주변 지역 신규 지원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의 주민지원사업비를 활용해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복지에 기여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옥천군은 지난 6월, 옥천 제1경 안남면 둔주봉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변 지역 주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안남면 둔주봉 수세식 공중화장실 설치 사업’을 공모했다. 안남면 둔주봉은 한반도 지형을 축소해 놓은 형상으로, 연간 4만 여명이 방문하는 옥천군의 대표 관광지다. 그간 둔주봉에는 재래식 간이 화장실만 설치돼 있어 방문객과 주변 지역 주민들의 이용 불편이 있었으며, 강우 시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대청호의 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둔주봉 방문객들의 불편을 덜고자 군은 지난해 공중화장실 설치 대상지 매입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안남면 연주리 일원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관내 청소년들이 대학 탐방을 통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청소년 대학 탐방 및 진로 탐색’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관내 소재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중 대학 입학 희망 학생으로 학교별 15여 명이며, 탐방 학교 또한 학교별로 참여하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을 선정했다. 오는 19일 충북산업과학고 학생들의 대전보건대 탐방을 시작으로 총 3차례에 걸쳐 진행 예정이다. 8월에는 옥천고등학교, 청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서울대 및 한국과학기술대(카이스트)를 방문한다. 학과 소개 및 체험, 캠퍼스 투어, 선배와의 만남 등 일정으로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학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찾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미래 설계를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 안남배바우작은도서관은 오는 20일 개관 17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서 1만 2천 권 이상을 보유한 안남배바우작은도서관은 옥천군 안남면 청정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07년 개관한 이래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 구심점으로 자리해 왔다. 도서관 본연의 기능을 넘어 농촌 주민의 공동체 공간으로서 어린이 돌봄과 청소년 쉼터, 주민 교육 공간의 역할까지 다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이 도서관은 명실상부한 지역의 생활·문화 중심 공간으로 활약하고 있다. 20일 11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개관기념 행사는 안남배바우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며 안남둥실풍물단의 식전 공연, 안남초등학교 학생들의 우쿨렐레 공연, 안내중학교 학생들의 풍물 공연 등 소박하지만 알찬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진숙 운영위원회 사무국장은 “안남배바우작은도서관은 비록 시골 마을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이지만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함께 꾸려나가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17주년 개관행사에 많은 분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남배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지난 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수해 지역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 취약지 중심으로 방역·소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며 감염병 유행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 군은 즉시 임시대피시설, 침수지역 등에 대한 감염병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즉각 대응을 위한 방역 장비 재점검, 감염병 예방용 방역 물품 배부와 침수지역 방역·소독 방법 등을 논의했다. 이후 옥천군 11개 방역반(보건소1, 읍2, 각 면1)이 방역 취약지를 순회하며 방역 차량과 휴대용 방역소독기를 이용해 친환경 연무 및 분무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11개 방역반이 상호협력을 통해 수해 지역 중심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하며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번 집중호우로 마련된 임시대피시설에 임시 거주하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방역 물품을 긴급 배부하고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대비 개인위생 수칙을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인 물웅덩이 등이 발생함에 따라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유충구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