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와 국제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는 8일 불법 도축농장에서 구조한 개 68마리를 해외 입양 보낸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불법 도축 의심 신고를 접수해 흥덕구에 위치한 개 농장을 점검한 결과, 불법 도축(동물보호법 제10조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개 68마리에 대한 소유권을 넘겨받아 보호해왔다. 청주시반려동물보호센터 규모가 협소해 시 직원들이 농장으로 출장하며 관리했으며, 기존 보호센터 동물 입양으로 자리가 생기면 농장 개들을 먼저 옮겨 보호했다. 그러나 국내 개 입양 수요가 적은데다 수요자는 작은 강아지를 찾는 경향이 있어 식용으로 키워지던 큰 개들은 입양이 어려운 실정을 고려해, 휴메인 월드 포 애니멀즈와 해외 입양을 추진해왔다. 시는 종합 백신, 광견병,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예방접종을 마치고 개들의 건강 상태 및 입양 일정을 고려해 8일 51마리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보냈다. 너무 어려 당장 비행기를 탈 수 없는 어린 강아지와 어미 개 등 17마리는 4개월 정도 더 보호한 후 올해 말 해외로 보낼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8일 흥덕구 신봉동에 신축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충북재활원 ‘마리아의 집’을 준공했다. 이날 새 시설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시의원, 국회의원, 그리고 김종강 주교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복예식,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마리아의 집은 1989년도에 지어진 기존건물 1개동이 철거된 자리에 지하 1~지상 2층, 연면적 1천998㎡ 규모로 건립됐다. 장애인 60여명과 종사자가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당, 강당, 회의실, 생활관 등을 갖췄다. 장애인 고령화를 대비한 병실 등 특성화 공간은 물론 친환경 외부데크, 붙박이장, 마감재를 사용해 장애인 이용 편의를 고려했다. 사업비는 국비 등 45억원(국비 22.5억, 도비 14.5억, 시비 8억)과 운영법인 청주교구 천주교회유지재단 자부담비 12억원 등 총 57억원이 투입됐다. 이범석 시장은 “이번 신축은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미래 지향적인 시설로 개선하기 위해 세심하게 추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박승찬 의원은 8일, 현도면 재활용선별센터 경과보고회 무산과 관련해 “청주시가 일부 우호적인 인사와의 형식적인 소통만을 ‘주민 의견수렴’이라 주장하는 것은 사실 왜곡이며, 시민을 기만하는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청주시의회 박승찬 의원(비례대표, 보건환경위원회)은 7일 현도면 경과보고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박 의원은 “지금까지 청주시가 건립반대비상대책위원회와 단 한 차례의 공식적인 대화도 시도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충격적”이라며, “보고회 대상 또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밝혀온 주민이 아닌, 시와 우호적인 일부 주민들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시가 주장하는 ‘집단 물리력 행사’라는 표현 역시, 그 자체가 시민 갈등의 원인을 외부로 돌리려는 언론 플레이에 지나지 않는다”며, “행사가 개최되지 않은 것은 오히려 시가 그동안 실질적인 주민 소통을 외면해 왔다는 반증”이라고 비판했다. 청주시는 7일 현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재활용선별센터 경과보고회를 열 계획이었으나, 주민 반대로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 사안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청북도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임상심리사를 대상으로 5월 8일에 전문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아동·청소년 정신병리에 대한 이해 및 대처를 주제로 아동과 청소년의 주요 정신병리를 이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 의사소통장애, 강박장애, 지적장애, 경계선 지능 등 다양한 아동·청소년의 문제행동을 이해하고 개입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이 소개됐다. 강사로 나선 [지우심리상담센터 성태훈 원장]은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건강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전반적인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여한 전문 상담 인력들은 “현장에서의 적절한 대응과 예방이 매우 중요한데, 이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얻을 수 있었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처 방법을 논의할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위(Wee) 센터 관계자는 “참석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현장에서 겪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괴산군은 8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괴산군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은 괴산군체육회 주관으로, 종목별 단체 임원과 선수, 체육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 수여, 격려사, 선수 대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김낙영 괴산군의회 의장, 이태훈 충북도의원, 강영목 괴산군체육회장, 이한배 괴산군기업인협의회 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괴산군은 이번 대회에는 24개 종목에 선수단 300여 명, 임원 및 관계자 300여 명 등 총 6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충주에서 열리는 이번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길 바라며, 선수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8일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를 받았다. 지난달 갱신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이로써 상수도사업본부는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전 분야 통합 안전관리체계를 갖춘 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다. ISO 45001은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세계 최초의 안전보건 분야 국제표준이다. 사업장 내 산업재해와 위험요인을 사전에 식별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이를 갖추기 위해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1월부터 △안전보건 매뉴얼 정비 △공정별 위험성 평가 △내부 심사원 양성과 자체 심사 등 ISO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를 전면적으로 구축해 왔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ISO 45001은 정수시설 운영에만 머물지 않고, 도심 상수도 관망 공사 및 행정업무 전반까지 포함한 전방위적 인증”이라면서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선진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공공시설과는 8일 청원구 내덕동에 위치한 청주내덕노인복지관에 직원들이 직접 만든 양말목 안마봉 50여개를 전달했다. 안마봉은 지난 4월 한 달 동안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짬짬이 참여해 1인당 2개씩 총 50여개를 만들어 마련했다. 탄소중립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버려지는 폐양말목을 재활용해 안마봉을 만들어 복지관 어르신에게 선물하는 내용으로, 환경을 생각하고 어르신 건강도 챙기는 1석2조 효과가 기대된다. 공공시설과 관계자는 “버려져 소각되는 폐양말목으로 업사이클링(재활용)을 실천해 누군가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은주)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와 함께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중앙역사공원에서 이・미용 봉사 및 무료 간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미용 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대한미용사협회 청주지회 회원들과, 여성단체협의회가 이・미용 교육을 지원하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은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업, 단체, 이민자 교육생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성수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우리 회사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활동부터 지역예술단체의 국제교류까지, 올해도 ‘청주문화나눔’이 지원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8일 공고문을 내고 '2025 청주문화나눔 예술인(단체) 지원사업' 공모에 들어갔다. 본 지원사업은 개인‧기업의 후원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더 나은 청주를 만드는 범사회적 문화기부사업 ‘청주문화나눔’의 일환으로, 파트너 기업들의 이름을 걸고 '함께 지원하고 성장시켜 간다'는 의미를 담은 공모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이 때문에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도 청주를 방문했을 당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청주문화나눔’이라는 새로운 민관협력 모델을 개척한 모범사례로 문화도시 청주에 극찬을 아끼지 않기도 했다. 지원 분야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 △예술단체 국제교류지원, 2개 분야로 총 1억 원 규모다. 우선 △직지의 별과 함께하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은 역량 있는 청년 예술인(단체)의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활동 저변확대를 촉진하며 문화예술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청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청주 어린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오는 14일까지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 국민체육센터는 상당구 명암동 73-4 일원에 지상 3층, 연면적 2천44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다목적체육관, 실내스포츠실 등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지원 모델 유형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설계 공모는 일반 설계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 자격은 건축사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를 등록한 자로서 관계 법령에 결격사유가 없으면 참여할 수 있다. 응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시 누리집과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14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8월에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당선된 업체에는 설계권이 주어지며, 입상작에는 보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공모 일정 및 등록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누리집과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24일 청주랜드를 방문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연생태학교 어린이 원예 체험 ‘제비꽃・팬지 심기 체험’을 진행한다. 어린이회관 생태관 일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는 이번 체험은 봄꽃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보며 제비꽃과 팬지를 직접 심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어린이들이 직접 실습하면서 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과 교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 안정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24일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해 참여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50명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생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상수도 미급수 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급수구역 확대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올해 사업비는 총 58억여원으로, 청원구 오창읍 가곡리 등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상반기 9개소, 하반기 5개소에서 진행된다. 상수관로 총 25km를 매설해 약 664가구, 1천992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가곡리 등 상반기 공사는 3월 착공 이후 원활히 진행 중이며, 9월 내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하반기 5개소에 대해서는 실시설계를 준공했으며, 5월에 착공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해당 지역에서 상수도 급수를 원하는 시민은 사업 준공 후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과 수도급수팀에 별도로 급수 신청을 해야 한다. 또한, 급수공사비 및 원인자부담금을 납부해야 계량기 설치 및 수돗물 공급이 가능하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더욱 많은 시민들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수도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의해 매년 1회 이상 발간해 수돗물을 공급받는 자에게 제공해야 하는 자료다. 보고서에는 최근 1년 동안의 수돗물 원수 및 정수 수질검사 결과를 비롯해 수돗물 생산 및 공급과정, 수돗물 안심확인제(무료수질검사) 등에 대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가 담겼다. 또한, 수돗물을 맛있게 마시는 방법부터 수돗물 생산과정과 평소 수돗물 음용 중 가졌던 사소한 의문까지 해결할 수 있는 수돗물의 상식과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상수도사업본부 방문 민원인에게 제공되며,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과 청주시민신문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8일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증평군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단식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최재옥 회장을 비롯한 종목단체 임원과 체육회 임원, 선수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행사는 격려사와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증평군은 종합 순위 6위를 목표로 일반부 24개 종목 및 학생부 3개 종목에 선수 268명, 임원 및 관계자 144명 등 총 412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재영 군수는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라며 선수 여러분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3일간 충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8일 김득신문학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과 김득신배움학교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세대통합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과 평생학습관 어르신들을 연계한 세대 통합형 지역 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지역사회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에게는 정서적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상생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학교 밖 청소년들은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배움의 길을 걷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달아드리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꽃 한 송이에 담긴 마음은 세대를 넘어 따뜻하게 전달됐고,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이 번졌다. 윤은미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세대가 만나 정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배움과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 진로・직업 교육, 자립 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의회가 8일 소회의실에서 증평군수어통역센터와 수어통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증평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각·언어 장애인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의정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주요내용은 수어통역의 원활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반사항 등으로 이날 양 기관은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을 다해 협력하기로 했다. 조윤성 의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각·언어 장애인의 의정 소식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가 외면받지 않도록 소외계층의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군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어통역 서비스는 오는 5월 20일 열리는 제2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부터 실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