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최근 전국적인 인구감소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인구정책에 대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군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관내 초등학생과 공직자 등 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 인구문제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구조의 변화 등 사회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28일과 30일 이틀간 안중초와 화동초에서, 29일에는 군청 대강당에서 각각 교육이 진행됐다. 군은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실장을 강사로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특히 초등생 저학년 대상 교육의 경우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쉿! 비밀이야, 동생이 사라졌어요’라는 주제로 별마당 인형극을 진행, 가족의 개념과 가족구조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이번 맞춤형 인구교육이 호응을 얻음에 따라 추후 타 기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검토하는 등 군과 정부의 인구정책이 탄력을 받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전국 대학생들의 패기와 열정을 만나볼 수 있는 아마추어 태권도 대회가 충남 태안에서 개최된다. 태안군은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45회 전국 대학 태권도 동아리 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태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대학태권도동아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기 태권도의 부흥과 대학생들의 심신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태안에서 열린다. 국내 유일의 순수 아마추어 전국 태권도 대회로서 각 대학의 명예를 건 한판승부가 기대되며, 올해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전국 45개 대학 1200여 명의 선수와 응원단 등 총 1500여 명이 태안을 찾을 예정이다. 대회 첫날인 8일에는 선수단 집결에 이어 계체 측정이 실시되며, 이튿날인 9일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겨루기 및 품새 개인전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가 진행된다. 태안군은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각종 시설을 지원하고 많은 군민들이 경기장을 찾을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태안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2024 대한민국 사구축제’와 ‘2024 태안거리축제’가 11월 2일 나란히 개막한다. ‘2024 대한민국 사구축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신두리 해안사구의 신비로움을 만나볼 수 있는 생태관광 축제로, 신두사구는 국내 어디서도 만나볼 수 없는 이국적인 풍광으로 태안을 대표하는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2일 하루간 원북면 신두리 해안사구 일원에서 개최되며, 오전 11시 전까지 현장에 도착하면 현장접수를 거쳐 생태탐방로(B코스 2km)를 걸으며 사구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걷기대회 외에도 12시부터 커버댄스, 난타공연, 레크리에이션, 익스트림벌룬쇼, 재즈밴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현장에 마련되는 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과 보드게임, 모래향초 만들기, 모래 타임캡슐 만들기, 해양생물 클레이아트, 포토프린팅 등을 즐길 수 있다. 2일부터 3일까지 태안읍 중앙로 일원 및 전통시장에서 펼쳐지는 ‘2024 태안거리축제’는 2002년 처음 시작된 태안의 대표 축제로 원도심 상권을 살리고 군민을 하나로 묶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태안군이 서울특별시 동작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군은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전재옥 군의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정재천 동작구의장, 양 지자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동작구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은 양 지자체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동작구가 태안군에 자매결연 체결 추진을 제안함에 따라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군은 동작구에 서해안 대표 관광지 태안을 널리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노량진 수산시장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한 수산물 판로 개척과 귀농·귀어·귀촌 희망자에 대한 정착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실익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작구도 현재 안면읍에 위치한 ‘동작구휴양소’를 기반으로 태안의 주요 관광자원에 대한 구민들의 접근성 및 이용률을 높이는 등 태안군과의 협력 강화를 지역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지역 핵심 의료기관인 태안군보건의료원을 필두로 ‘필수의료 환경’ 구축을 위한 각종 사업 추진에 나선다. 군은 30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태안군보건의료원 정례브리핑을 갖고, 민선8기 공공보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태안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과 ‘태안 어르신 돌봄센터’ 운영 등 공공의료시설 확충 및 돌봄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태안 의료복합 치유마을 조성 사업’은 현 보건의료원 인근인 태안읍 평천리 693번지 일원에 건강관리·질병치료·요양을 아우르는 의료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해당 사업을 통해 보건의료원을 신축하고 어르신 돌봄센터와 연계한 각종 서비스 제공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8월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연차별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포함 134억 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451억 원을 들여 2026년 착공 예정이다. 2028년 준공되면 질병 치료와 건강관리 및 돌봄 기능을 통합 수행하는 의료복합 시스템이 구축돼 군민 의료수요 충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정부가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한 녹색제품 구매 평가에서 공기업 군 최고 기관으로 꼽혔다. 서부발전은 10월 30일(수)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2023년도 공공 녹색구매 이행평가’에서 만점을 받아 공기업 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국가기관, 공기업, 준정부기관, 지방공기업·의료원, 광역지방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출자출연기관, 교육지자체, 기타 공공기관·출연연구원 등 8개 군 1,16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구매 실적과 구매향상도, 이행 노력 등을 평가해 8개 기관을 시상했다. 서부발전은 8개 군 가운데 공기업 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과 포상을 받았다. 녹색제품은 생산 과정에서 에너지·자원 투입과 온실가스·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해 환경표지, 우수재활용, 저탄소 등의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녹색제품 구매이행 우수기관 선정은 서부발전 구성원 모두가 환경 의식을 가지고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녹색제품 구매를 늘려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역의 미래를 열어갈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지난 29일 남면에 위치한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소강당에서 대학생 및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 열어가는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청년들이 살기 좋은 여건 조성을 통해 민선8기 태안의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가 군수는 태안군 소개와 함께 지역의 미래 과제와 태안의 변화, 한서대와 태안군의 동행 등을 주제로 학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 큰 호응을 얻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과 한서대, 그리고 지역 청년들의 발전을 위한 이번 특강에 함께해 주신 대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생동하는 젊음을 동력으로 삼아 태안군과 한서대가 더 높은 곳으로 날아오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2022년 개소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를 필두로 일자리·설자리 제공 등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2일에는 태안문화원에서 ‘제1회 태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제9대 태안군의회(의장 전재옥)는 28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7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0월 15일부터 28일까지 14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업무구상보고와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답사를 실시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거쳐 총 3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안교육센터 설립대상지’ 현장방문을 시작으로 주요사업장 12개소를 방문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 꼼꼼하게 점검하는 한편,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으며 주요사업장 현지답사 결과보고서는 이날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지난, 15일 임시회 의결을 통해 구성된 「태안 동문리 근대한옥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계획서가 승인되며, 본격적인 조사활동을 위한 사전준비과정을 마쳤다. 또한, 예결특위와 조례특위 안건을 포함한 33건의 안건 중 32건은 원안가결하고 1건은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하였다. 조례특위(김진권 위원장) 심의결과, 출산 양육에 대한 지원사항(태안아이더드림수당)의 신설을 주요 골자로 하는 「태안군 인구증가 시책추진을 위한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교육지원청 류재환 교육장은 29일 ‘통학버스 일일 안전 지킴이’ 활동을 위해 직접 통학버스에 올랐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유치원 통학버스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버스에 승차하는 어린이들 한명 한명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격려했다. 한편 이날은 류재환 교육장 외에도 교육과장, 시설팀장 등 태안교육지원청 공무원들이 태안유치원을 비롯해 소원초, 원북초, 근흥초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통학버스의 운행 노선 및 차량 안전장치 설치 여부, 동승보호자의 안전지도 상황 등을 확인하며 ‘통학버스 일일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오늘 안전 지킴이 활동을 하며 버스에 탑승하는 아이들의 맑은 웃음을 보고 들을 수 있었다.”라며 “우리 교직원 모두가 통학버스 안전은 학생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것임을 인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 우리 아이들의 맑은 웃음을 지켜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오는 31일에도 관내 다른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버스 일일 안전 지킴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의 아름다운 걷기길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쓴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가 6개월 간의 대장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군청에서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원 60여 명과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 및 힐링걷기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인사에 이어 완주 대원에 대한 완주 증명서 및 기념품 증정식이 진행됐으며, 해단식 이후 참여자들은 곧바로 서해랑길 완주의 마지막 장소인 서해랑길 75코스(원북면 청산리-서산 팔봉면)로 떠나며 기나긴 여정의 끝을 장식했다.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는 태안의 걷기길을 홍보하고 서해랑길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서해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산책로를 이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 태안지역에는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에 이르는 188km 11개 코스가 조성돼 있다. 11개 코스를 모두 완주하는 ‘완주 원정대(60명)’ 및 1개 코스를 선택해 걷는 ‘힐링걷기(20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원책 마련에 나선다. 군은 최근 총 사업비 1천만 원을 들여 멧돼지 포획틀 5대를 구입, 11월부터 지역 농가를 중심으로 무상대여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야생멧돼지 개체수 증가에 따른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해당 포획틀은 내부에 먹이를 넣어 멧돼지를 유인해 잡는 방식으로 포획이 이뤄진다. 태안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자 중 야생멧돼지 피해를 입었거나 피해가 우려돼 포획틀로 자체포획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유해야생동물 포획허가 신청 후 1회당 2개월 간 대여할 수 있다. 농가당 연간 2회(총 4개월)까지 임대할 수 있으며, 신청 경합이 없을 경우 연장 대여도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군은 현지 조사를 거쳐 적정 여부를 판단한 후 농가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포획틀 수령·설치 전 안전교육이 진행되며 멧돼지 포획 시 보상금 수령도 가능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태안군이 올 한해 추진한 마늘분야 시범 사업을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해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원북면 양산리에서 관내 마늘농가 및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마늘분야 시범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농작업을 돕는 파종기(機)와 수확기 및 흡입식 마늘건조기 사용 사례 등 재배농가의 사례발표와 마늘 현장평가가 진행됐으며, 특히 마늘 파종 시연이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흥미를 끌기도 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마늘재배 분야에서 기계 파종과 수확기 사용 등에 앞장서 농가의 인건비 및 경영비를 27% 절감했으며, 흡입식 건조기를 통해 저장 마늘의 부패율을 낮춰 상품성을 15% 향상시키는 등 각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한, 대서 마늘 우량종구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실증시험 농가를 육성하고 농가 보급 확대에 나섰으며, 우량종구 생산 및 보급을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태안지역의 주산 작목인 마늘 우량종구 자급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은 2050년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 성공적 에너지 전환, 국내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서부발전은 10월 28일(월) 인천 송도에서 ‘수소 발전, 에너지 전환 대응 글로벌 기술협력 콘퍼런스’를 열었다. 콘퍼런스는 서부발전과 한국전력공사(전력연구원), 미국 전력 연구소(EPRI)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비스트라 에너지(Vistra Energy), 동경전력, 제라(JERA) 등 해외 발전사와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임팩트, 지이(GE), 지멘스(Siemens), 미쓰비시파워(Mitsubishi Power) 등 국내외 가스터빈 제작사, 국제 연구기관 등에서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9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수소 관련 정책과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제도(CHPS)가 확정된 가운데 국제 청정수소 발전사업, 제작사 수소혼소 기술 현황 등 에너지 전환 계획을 공유하고 참여기관 간 상호 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수소정책 현황·경제성 분석 청정수소 발전계획, 글로벌 가스터빈 제작사 수소·암모니아 혼소‧전소 기술개발 동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4일 14시부터, 태안119안전센터와 연계한 ‘2024년도 관계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해 최초 화재 발견자의 상황 전파, 화재신고, 초기진화와 직원 및 환자 대피, 중요문건 반출, 인명구조와 급수진화,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교육지원청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와 구조를 위해 자위소방대를 조직해 소방안전 교육과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매년 소방훈련을 실시 한다. 류재환 교육장은 “우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늘 헌신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훈련은 11월 9일 ‘소방의 날’을 앞두고 시행한 훈련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안전한 태안 교육을 만들기 위해 우리 교육가족 모두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오전 8시 태안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우리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아침밥 먹기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1일 태안교육지원청과 NH농협은행(태안군지부)의 '아침밥 먹기 공동캠페인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이뤄졌다. 현장에는 태안교육지원청 류재환 교육장을 비롯해 NH농협은행 윤희철 지부장, 태안고등학교 이화진 교장 등이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나눠주며 건강한 식습관과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류재환 교육장은 "아침 식사는 학생들의 학습 능력과 집중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침을 거르던 학생과 교직원들도 아침밥을 먹는 식습관을 길러 더욱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태안군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군은 25일 부여군 드론교육체험센터에서 열린 ‘2024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챌린지대회’에 정범구·서민주 주무관(이상 민원봉사과)이 드론 정밀조종 분야에 참가해 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안전점검·산불감시·재난예방 등 행정분야에서 드론의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공직자의 조종기술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드론 조종 자격을 취득한 도내 공직자 50명이 참가해 ‘드론 정밀조종’과 ‘드론 수색·탐색’ 등 2개 분야에서 자웅을 겨뤘다. 태안군이 수상한 드론 정밀조종 분야의 경우 4개 코스별 비행임무 수행 및 착륙 능력을 코스별 배점에 따라 평가했으며, 태안군은 △역삼각비행 △원주비행 △장애물 통과 △역방향 원주비행 △비상착륙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회에 참여한 정범구·서민주 주무관은 “지난해 태안군UV랜드에서 개최된 충청남도 공무원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 이어 올해도 태안이 수상을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