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전통 장 제조업체인 몽농원(대표 이은영)이 직접 만든 고추장과 된장을 센터에 기증했다고 13일 밝혔다. 몽농원은 고추장과 된장을 각각 50㎏씩, 총 200만원 상당의 장 100㎏을 전하며 소외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은영 몽농원 대표는 “약콩과 가장 좋은 고춧가루 등 국산재료를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든 고추장과 된장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자원봉사센터는 기증받은 장을 밑반찬 봉사활동에 사용하도록 4개구 연합회 등 10개 봉사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환경관리본부 자원관리과는 폐기물처리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수탁업체 4개소의 관계자들과 예산절감을 위한 업무연찬회를 13일 개최했다. 이날 푸르미환경공원 관리동에서 진행된 연찬회에는 우경원 자원관리과장을 비롯한 시 직원과, 업체 관계자 등 20명 참석했다. 시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연성생활폐기물, 음식물류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은 청주시시설공단에 위탁하고 음식물류폐기물처리시설과 재활용품 선별시설은 민간업체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업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예산절감을 모색하는 깊이 있는 연찬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질 없이 우리 시 폐기물을 처리함으로써 시민들께서 일상에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지난 6월 리모델링 후 재개관한 청주시립도서관으로 여러 지역 도서관들의 답사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시립도서관은 13일 옥천군 공공도서관 관계자들이 시립도서관을 찾아, 재개관 준비과정 및 운영 체계에 대해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실내 공간은 더욱 개방적이고 유연한 구조로 개편했으며,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한 설계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무상 대여ㆍ전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미술은행’에 선정돼 김란영 작가의 ‘선인장’을 비롯한 회화, 조각 등 총 31점의 작품을 시립도서관 곳곳에 전시 중이다. 예술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옥천군 벤치마킹에 앞서, 나주시와 화성시 등에서도 시립도서관을 방문한 바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흥덕구 휴암동에 위치한 청주권광역소각시설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점검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점검은 소각시설 1호기와 2호기에 대해 지난달 12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점검 기간에는 예산 2억3천만원을 들여 소각시설 2호기의 워터자켓을 내화벽돌로 교체해, 소각시설이 긴급 정지할 수 있는 요소를 제거했다. 소각로가 멈출 경우 생활폐기물 처리비용은 하루 평균 4천만원이 추가된다. 현재 소각시설 1호기 가동연차는 15년, 2호기 가동연차는 9년차다. 연간 가동일수는 326일이다. 이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운영지침이 권장하는 최소 가동일수 300일보다 많이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역소각시설을 많이 운영할수록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면서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소각시설을 가동하기 위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한국4-H청주시본부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자매결연지인 제주 애월읍을 방문해 청주지역 농산물을 홍보했다. 한국4-H청주시본부는 지난 12일 청주 지역 농산물인 청원생명쌀 350㎏을 애월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13일에는 2024년 제주 국제감귤박람회를 찾아 견학하고, 동시에 청원생명쌀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날인 14일에는 애월읍 감귤농장에서 감귤 재배교육 및 농장 견학, 수확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근 한국4-H청주시본부 회장은 “4-H본부와 연합회, 지도교사협의회와 함께 청주시 농산물 홍보활동을 진행하게 돼 뜻깊다”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제주 애월읍 4-H본부와 더욱 돈독한 관계가 맺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애월읍본부와 청주시본부는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정보교류, 농산물 홍보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시민 모두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2024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재난·안전 상황관리 △시민생활 안정대책 △저소득층·취약계층 보호 △시민 건강관리 및 감염병 예방 등 4개 분야에서 12개의 추진 과제를 종합 대책에 반영해, 겨울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 재난·안전 상황관리 시는 최우선적으로 대설, 한파, 화재 등 동절기 재해ㆍ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사전 점검 및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여러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24시간 2교대로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일정 적설량 이상의 강설, 한파 발생 시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해 피해 조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먼저, 제설 구간별 우선순위 등급을 부여해 72개 제설노선(853.1km)에 대해 단계별 제설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염화칼슘 등 제설자재 1만1천331톤과 차량 113대 등 장비를 사전 확보했으며, 강설 상황에 따라 장비를 추가 투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미등록 생활숙박시설에 예고했던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제재 조치를, 당초 내년 1월 시행에서 10월 시행으로 유예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거가 가능한 용도인 오피스텔로 변경할 수 있도록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완화했다. 그러면서 올해 12월말까지 숙박업 등록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이행강제금 처분 등을 유예했으나, 추가 홍보 추진과 함께 유예 기간을 내년 9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해당 내용을 시민들에게 안내하고 생활숙박시설이 합법적으로 사용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숙박업 신고를 접수하면서 정부 지원책을 안내하고 있다.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과 후속조치에 대한 사항, 용도변경을 희망하는 자에 한해 여건에 맞는 검토결과 등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시는 2025년 9월까지 충청북도에서 숙박업 신고를 완화하는 조례를 발의한 경우에 한해, 숙박업 신고 예비신청을 하면 2027년 12월까지 이행강제금 부과를 유예할 계획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12일 상당구 명암동에 위치한 청원구 제설기지에서 다가오는 겨울철 대비 제설작업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현장에서 제설 장비 및 자재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긴급출동 차량 등을 살펴보며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의 안전한 겨울을 위해 선제적으로 준비해 준 직원들이 고생 많았다”고 격려하면서, “본격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신속하고 즉각적인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주시는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까지 동절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간선도로, 시도, 군도 등 총길이 851.2㎞ 도로를 72개 노선으로 편성하고, 폭설 등에 대비해 취약구간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 시는 제설에 대비하기 위해 4개 구청에 제설 장비 116대(덤프트럭, 백호우 등)와 제설자재 염화칼슘 1천590톤, 소금 9천69톤, 친환경 염화칼슘 672톤을 준비했다. 좁은 골목길, 인도 등 제설을 위해 손수레 살포기 421대, 송풍기 109대 등도 추가로 구비함으로써 제설사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2일 임시청사에서 ‘청주시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상권활성화 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김성택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 청주시정연구원, 관련기관 및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율상권구역 지정을 위한 그 간의 추진과정, 상권현황 및 조사 결과, 상권별 활성화 방안 등을 보고받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주소나무길 일원 자율상권구역 지정 경과 △상권별 현황 및 여건 △지속가능한 사업전략 등이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상권활성화의 핵심방향으로 유동인구를 유인할 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핵심 점포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번 연구용역은 쇠퇴한 상권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됐다. 시는 주요 상권을 분석해 자율상권구역 대상지를 발굴하고, 특색 있는 사업전략을 포함한 5개년 상권활성화 사업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연구 과정에서 가장 주도적으로 참여한 중앙동 청주소나무길 골목형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겸하당이 청주시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건강간식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했다. 시와 겸하당은 12일 제과제빵 간식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겸하당은 매주 드림스타트 대상 20가정에 제과제빵 간식을 제공하고,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은 아동의 각 가정에 간식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이겸하 겸하당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을 돕는 좋은 일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마음이 담긴 후원을 해주신 겸하당 대표님께 감사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희망을 자기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12일 충청북도 청주지역건축사회 및 ㈜원건설과 ‘1사 1하천 사랑운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민병전 시 재난안전실장, 유보영 충북 청주지역건축사회 회장, 김민호 ㈜원건설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청주지역건축사회는 무심천 일원, ㈜원건설은 월운천 일원을 맡아 수시로 하천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정화활동에 필요한 청소도구 지원 및 활동사항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하천이 더욱 아름답고 깨끗하게 거듭날 수 있도록 협약에 참여해 주신 충북 청주지역건축사회 및 ㈜원건설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에서도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사 1하천 사랑운동은 기업체, 민간사회단체, 학교 등 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하천정화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37개 단체가 동참해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월 말까지 ‘상수도 체납요금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해 건전한 재정확보를 위한 집중 징수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징수목표액은 작년 체납액 12억1천900만원의 80%인 9억7천500만원이다. 지난 3일 기준 징수액은 8억2천800만원으로 목표액 대비 85%의 징수율을 기록했으며, 남은 기간 징수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획일화된 체납처분을 지양하고 경기 불황 심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을 유예하면서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있다.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정수 처분 등을 통해 강력하게 납부를 촉구하는 등 납부 능력을 고려한 맞춤형 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3회 이상 체납수용가에 정수 처분 예고서 발송 및 전화·문자를 통한 납부 독려와 더불어 징수 기동반을 구성, 현장 방문을 통해 체납수용가의 납부 의지, 생활 실태 등을 조사함으로써 징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더 이상 징수가 불가능한 행방불명 및 무재산 수용가 등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정리 보류를 통해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 일신여자중학교는 지난 11일 6‧25참전유공자회 청주시지회를 찾아 성금 11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일신여중 학생들과 6․25참전유공자회 이태근 도지부장, 박성규 시지회장 등 4명이 참석했다. 성금은 일신여중 학생들이 참여한 교내 체험활동(아나바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수익금 사용처는 학생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지난 4월 6․25참전유공자회는 일신여중을 방문해 ‘6․25전쟁 바로알기 교육’을 진행했는데, 당시 감명 받은 학생들이 많았다고 일신여중 학생들은 입을 모았다. 6․25참전유공자회 관계자는 “학생들의 마음에 회원들도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들의 공로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25참전유공자회 청주시지회는 6․25참전 유공자 320여명이 소속돼 있다. 올해 6‧25 전쟁바로알기 교육을 일신여중 등 14개 학교 3천76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의 수요응답형(DRT) 버스인 ‘청주콜버스’가 다른 도시들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청주시는 제주시청 교통행정과 직원들이 지난 11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청주콜버스 등 대중교통정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시는 간담회 형식으로 제주시 직원들과 자리를 마련하고, 청주콜버스 이용현황 등 도입부터 운영방식까지 체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제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옵서버스’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청주시는 2023년 7월 전국 최초로 읍‧면 지역에 수요응답형 버스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평일 평균 약 1천명 정도의 승객이 이용 중이며, 평균 대기시간은 20분 정도다. 제주시 관계자는 간담회 후 “현장호출벨 등 제주시에도 적용할 수 있는 정책들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벤치마킹 소감을 밝혔다. 청주시 관계자는 “다른 자치단체에서 자주 방문하고 있는데, 우리 시 모델이 우수한 평가받고 있는 것 같아 뿌듯하다”며, “시민들께서 만족할 수 있는 대중교통정책을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는 동절기에 대비해 시내 대형 건설현장 20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대형 건축공사장 10개소에 대해서는 국토안전관리원과, 4개소에 대하여는 충청북도 건축문화과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동절기 품질관리 △흙막이‧비계‧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안전상태 △공사 시설물 침하‧붕괴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주요 공종별 시공관리 현황 등이다. 점검을 주관하는 시 건축디자인과 건축안전관리팀(지역안전센터)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점검방법을 지도하고자, 구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6개 중‧소규모 현장에 대해서도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합동점검에 참여한 이재남 건축디자인과장은 “청주시와 관계 기관 간 지속적 협력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청주시평생학습관은 오는 18일까지 청주시평생학습관 1층에서 외국인 주민의‘어반스케치’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동행사업 프로그램 ‘어반스케치’에 참여한 주민 10명이 만든 작품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일상 속 소소한 풍경을 각자의 개성을 담아 40여점의 작품에 표현했다. 외국인 주민 평생교육 사업은 2022년에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해마다 외국인 주민들의 참여가 늘어나며 현재 한국어 교실, K-food, 캘리그라피, 목공예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한 외국인 학습자는 “평소 배우고 싶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그림을 매개로 다른 외국인 참여자들과 공감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경숙 평생학습관장은 “이번 전시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외국인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그림으로 표현한 기회였다.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