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는 지난 24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계백장군 동상의 지역 명소화'를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청 앞 로터리에 설치된 계백장군 동상은 1966년 최초 건립 이후 1979년 한차례 변경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지만, 주변에 식재된 섬잣나무의 성장으로 인해 동상을 제대로 볼 수 없고 교차로 한가운데 위치함에 따른 접근성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됐으며 현재까지도 명확한 해법이 나오지 않았다. 부여군의회에서는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자 서정호 의원을 대표로 박순화, 장소미, 김기일 의원이 함께 “계백장군 동상의 지역 명소화를 위한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청회는 이러한 연구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여군의회 김영춘 의장의 개회사와 계백장군 동상의 개선 필요성에 관한 연구 발표를 시작으로, 좌장인 서정호 의원, 참여 연구원, 부여문화원장, 부여읍 이장단 회장, 부여읍 주민자치회장이 패널로 참여하여 동상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15회 아시아미래포럼’에 참석하여‘군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순환화폐 굿뜨래페이’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저출생 축소사회,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겨레신문사가 주최하였다. 자치단체장, 전문가, 시민단체가 참석하여 지역순환 경제와 생활인구 등 지방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박 군수는 발표에서 지역화폐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수단임을 강조했다. 부여군의 경우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이 20~30% 증가했음을 관련 데이터를 근거로 그 효과성를 설명했다. “굿뜨래페이는 전국 유일의 가맹점 간 재사용이 가능한 순환형 지역화폐로 발행액의 10% 이상 순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전국 최초의 전자식 정책발행으로 농민수당을 지급하는 등 총 40여 종, 1,143억 원을 정책발행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적극적인 정책발행만으로도 지역화폐 시장을 형성할 수 있음을 역설한 것이다. 또한 “지역화폐는 단순한 결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부여박물관 사비마루 공연장에서 어린이 흡연·음주 예방 인형극 ‘담배마을 습격 사건’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에 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부여군이 주최하고 극단동아(대표 김영상)가 연출·기획했다.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21개소, 400여 명의 원생이 관람한 ‘담배마을 습격 사건’ 공연은 흡연과 음주를 소재로 어린이에게 담배와 술의 해로움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심어주고자 추진됐다. 또한, 인형극 외에도 레이저쇼, 마술 놀이, 흡연 예방 캐릭터 사진 촬영 구역 등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인지능력이 형성되어 가는 어린이들이 흡연과 음주의 폐해와 위험성을 눈높이 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하여 성장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흡연·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보건소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어린이·청소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4일 인구감소, 지역소멸을 맞아 지역 위기 청소년에 대한 대응과 성장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협력 기관과의 상생 포럼을 개최했다. 부여군청, 청소년문화공간,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 마을학교 등이 참여한 이번 포럼에는 각 기관의 패널들이 참석해 위기 대응 현황, 정책 관련성, 대응 전략 제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성공적인 위기 지원 사례를 검토하고, 지역 청년들이 직면한 미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인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저출산과 지방인구 감소 대응의 하나로 지역 내 위기지원 전문기관과 토론의 장을 통해 실현 가능한 청소년 위기 극복 방안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부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여러 이유로 지역을 떠나는 상황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로 이어진다”라면서,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 기관이나 단체가 자주 소통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를 자주 가져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겠다.”라고 했다. 청소년 위기상담과 지원에 대한 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향교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이야기전수단 양성과정’을 통해 마을해설사 5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야기전수단 양성과정’은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로 부여 동남마을의 역사와 전통을 방문객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기술을 주민들이 갖추도록 교육하는 마을해설 프로그램이다. 8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12주 동안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시재생 사업지역 주민들과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회원들이 참여했다. 해당 과정은 현장감 있는 설명을 위해 주민이 직접 지역 자원을 조사하고 해설 시나리오를 제작하는 등 주민들의 현장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마을해설사의 대표적 활동 사례로 손꼽히는 대전의 가양동·기성동 마을을 답사하기도 했다. 이야기전수단 양성과정을 수강한 10명의 주민 중 현장시험을 통과한 5명이 마을해설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들은 향후 동남마을에 조성될 도시재생어울림센터·생활문화체험관·전통문화 공방·향교스테이 등 4개의 거점시설을 활용하여 ‘동남마을 해설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전국 최초로 재난 위기 상황에서 현장에 소수 정예팀을 급파하는 신속대응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속대응팀은 비상설로 안전총괄과와 재난 유형별 담당 부서 직원으로 편성되며, 대형 재난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전 선제적으로 현장에 출동하여 긴급조치와 상황 보고, 소방, 경찰 등과 협업을 주된 임무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재난 상황 접수 초기 신속한 대응과 선제적 조치가 가능하게 되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등 재난관리 조직과 현장과의 이원적 한계가 극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재난 현장의 정보와 상황이 실시간 모니터링되어 군수, 부군수 등 지휘부의 신속·정확한 상황판단으로 대응이 더욱 민첩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여군은 지난 23일 소방, 경찰 및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하여 신속대응팀 운영 안건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24일 부여소방서와 합동으로 긴급구조훈련 과정에서 신속대응팀 가동훈련을 병행 시행했다. 오세권 안전총괄과장은 “신속대응팀 운영으로 재난관리체계의 고도화는 물론 위기관리 지침의 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는 지난 24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10월 21일 ~ 24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조재범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의회 포상 조례안 등 6건, 총무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민병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여군 업무제휴 및 협약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2025년 충남신용보증재단 출연금 승인안 등 10건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의해 원안가결 27건, 수정가결 3건으로 의결했다. 또한, 23일 본회의장에서 탄소중립특별위원회 활동으로 각 부서의 탄소중립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영춘 의장은 “환절기 감염병 예방에 힘써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준 동료 의원들과 박정현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4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지난 23일 만수산자연휴양림에서 2024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높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총 100여 가구에 약 2톤의 땔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임업인 단체, 부여군산림조합, 공무원 등 140여 명이 참가했으며, 5명의 산림 발전 유공자에게 부여군수의 표창장이 전달되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중요한 행사이다. 매년 많은 분의 참여와 도움이 있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며 행사 개최 소감을 밝혔다. 한편, 땔감은 부여군에서 운영하는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원을 통해 수집되었다. 12월까지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을 지속 운영하여 추가로 100톤가량의 땔감을 수집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존엄한 임종을 위해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에 관한 의사를 작성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명의료’란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수혈, 체외생명유지술, 혈압상승제 투여 등 의학적 시술의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것을 말한다. 매주 주 2회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부여군보건소 2층 다문화상담실에서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관련 정보제공, 상담·등록을 지원한다.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지정등록기관인 부여군보건소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여청양지사를 방문해 충분한 상담과 설명을 듣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관리되는데, 작성된 의향서는 본인이 원하면 언제든 변경 및 철회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보건소 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원이 지난 23일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한 충청남도 청소년 지도자대회에서 기관부문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아산 모나벨리 아레나홀에서 열린 이날 대회는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에게 다양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과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하여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은 자리였다. 부여군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도지사 표창 수상은 수련원이 청소년활동 육성에 있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청소년수련원은 수련시설 맞춤 경영체계 개선과 도내 수련시설과의 협력 등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청룡나눔사업단은 지난 23일 부여군과 공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110여 명과 함께 KTX를 타고 여수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사회복지법인 지장원 산하의 부여청룡나눔사업단과 공주효센터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어르신들께 새로운 활력과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여수에 도착한 어르신들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유람선을 타고 여수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신선한 회로 구성된 전통 한식 식사를 즐겼다. 새로운 환경에서 함께한 시간은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과 행복을 안겨주었다. 행사를 주관한 지장원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관광이 아닌, 새로운 활력을 얻고 삶의 희망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이번 여행은 어르신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계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굿뜨래웰빙마을 홍보관에서 농어촌민박 사업자 61명을 대상으로 2024년 농어촌민박 사업 서비스·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부여군에 따르면, 촌캉스가 국내관광 주류로 주목받으면서 농어촌민박 사업에 관한 관심 또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부여군 농어촌민박 수가 2019년 27개소에서 2024년 10월 현재 기준 61개소로 최근 5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는 것이다. 특히, 부여군 소재의 농어촌민박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아름다운 정원을 비롯한 시골 감성 실내 장식 등 다양한 흥미 요소를 가미해 이용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부여군은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민박을 제공하기 위해 농어촌민박 사업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서비스·위생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농어촌민박 관련 법령 및 제도 ▲고객 응대 서비스 및 위생관리 ▲전기·가스·소방 시설물 안전관리 ▲화재 발생 시 대응 방법 등으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어촌민박 사업자의 안전사고 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부여군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탄소중립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탄소중립특별위원회에서는 각 부서의 탄소중립 업무 추진 현황과 계획을 보고 받고, 주요 현안에 대해 열띤 질의가 이어졌다. 주요 보고사항으로는 환경과 ‘부여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추진’등 11개 부서, 35건의 안건을 다뤘다. 의원들은 음성군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영덕축산종합지원센터 가축분 바이오차 생산시설 등 타지역 견학 사례를 비교하며 부여군에 접목가능성 등에 관하여 질의했으며, 각종 행사시 1회용품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품 사용 권장,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인센티브 지급 홍보 하여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기일 위원장은 “탄소중립 실현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건이 될 것”이라며, “부여군이 선제적으로 탄소중립 선도도시 모델을 제시하기를 바란다”며, “집행부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예산에 반영하고 관리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주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2022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촌지역의 인력 부족과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부여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 한해 부여군은 필리핀에서 13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9월부터 10월에 걸쳐 우즈베키스탄, 베트남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는 다양한 국가의 근로자가 도입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안정적으로 적기적소에 일손이 투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도 부여군은 내년도 농업 현장 인력을 확보하고자 10월 25일까지 계절근로자에 대해 △업무협약 체결 △결혼이민자 친척초청으로 구분하여 수요조사 한다. 업무협약 체결은 직접 농가 연결과 공공형(농협) 분야로 세분화하여 조사하고, 결혼이민자 친척 초정은 관내 결혼이민자가 고용주를 찾아 친척을 초청하는 형태의 조사를 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인력 부족 문제가 농업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하여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될 수 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경기 광주시와 지난 22일 광주시청에서 상호발전을 위한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는 김영춘 부여군의회의장, 허경행 광주시의회의장도 함께하여 두 도시의 발전을 위해 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향후 양 도시는 행정·경제·문화·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해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와 협력으로 주민 간 이해와 화합 및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자매도시 협약으로 두 도시가 상호협력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게 됐다”라며, “도농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할 단초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 방문을 환영하며, 양 도시가 백제역사권이라는 공통점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며 “오늘의 교류를 시작으로 공동의 이익발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부여군은 은퇴 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특별한 프로그램 “달콤한 은퇴교실”을 내달 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퇴를 맞이한 직장인들이 새로운 취미를 개발하고, 건강하고 생산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제빵 강좌이다. “달콤한 은퇴교실”은 부여군 평생학습관 실습실에서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은퇴한 직장인 또는 준비 중인 직장인 남성 12명을 대상으로 총 7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손과 두뇌를 동시에 사용하는 창의적인 제빵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정서적 안정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프로그램은 은퇴 세대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은퇴한 직장인들이 더욱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매개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비슷한 여건에 있는 이들과 함께하는 수업은 은퇴 후의 새로운 인맥을 형성하고, 사회적인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취미 및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확장하여, 은퇴 후에도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