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대전충남본부와 손잡고 영동역 일원을 새롭게 탈바꿈시킨다. 군은 지난 9일 양 기관이 ‘2024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지원사업’의 하나로 영동역 공공디자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관문 역할을 할 영동역 일대에 쾌적하고 품격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영동역 광장 내 공공시설물 및 공간 디자인 제작·설치 △대합실·휴게 공간·플랫폼 등 내부공간 디자인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사업은 올해 4월부터 시작돼 8월말 완공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공모에서 영동군이 선정되며 국비 19억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이에 대응해 도비 5억 7천만원, 군비 13억 3천만원을 추가 투입, 총 38억원 규모로 영동역에서 힐링관광지 일대에 경관 개선 사업을 본격화한다. ‘소리의 도시, 영동’이라는 정체성을 담은 이 사업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이란 다양한 재난 상황 메시지를 불시에 부여하여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재난대응시스템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갖추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훈련은 영동군청·경찰, 한국전력, 2201부대 등 관내 유관기관 100여 명과 2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된 가운데 영동체육관 화재 발생에 따른 다수사상자가 고립된 상황을 가정해 초기 인명 구조부터 재난현장 복구 단계까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선착대장 상황보고·초기대응 △화재 초기 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 등 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동소방서는 충북형 화재진압전술을 접목하여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고 임무 분담에 따른 역할 수행과 더불어 현장 상황에 맞는 굴절 사다리차를 이용해 내부 고립 인원을 구조하는 등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nbs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은 11일 청렴과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따뜻한 봄, 청렴해 봄’을 주제로 자연 속에서 청렴한 조직문화와 상호존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진다. 직원들은 봄바람과 함께 황간면 둘레길을 걸으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둘레길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태영환 교육장은 “이번 행사에서 우리 직원들이 서로 소통하며, 자연 속에서 함께 청렴한 마음을 다지고, 상호존중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으며 “직원들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개인 기부 한도가 2천만원으로 상향된 올해, 첫 2천만원 기부자가 나왔다고 8일 밝혔다. 주인공은 회갑을 맞은 김정헌 대표로, 지난 1월 3일 5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 4월 8일 1천500만원을 추가로 기부하며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한도인 2천만원을 모두 채웠다. 이로써 김 대표는 영동군의 고향사랑기부제 2천만원 ‘1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 대표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으로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500만원씩 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최고 한도 금액을 꾸준히 채운 바 있다. 그의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에만 그치지 않는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약 1억4천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탁했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근 6년간 약 2억4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에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5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해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학산면 상지·죽촌 마을 주민들이 배움의 결실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영동군은 지난 7일 학산면 면민회관에서 ‘무지개희망교실 상지·죽촌마을 학습장 학습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상지마을 학습장의 6년간 문해교육 종료를 기념하고, 죽촌마을의 1년간 학습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학습자와 가족, 군·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시회는 수료증 및 개근상 수여, 마을 대표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상지마을에서는 6년간 문해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학습자 9명이 수료증을 받았고, 죽촌마을 학습장에서는 교육 기간 하루도 빠지지 않은 정 모 어르신에게 개근상이 수여됐다. 정 어르신은 “예전에는 내 이름도 못 썼지만, 이제는 번호판도 읽을 수 있다”며 “무지개희망교실 덕분에 삶의 질이 크게 달라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이 우리 모두에게 감동을 준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평생교육의 기회를 누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가 9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영동군은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결혼부터 자녀양육까지 1억원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청년부부 정착장려금 지원 △다자녀가구‧신혼부부 주택 구입(전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소년 교육 바우처 제공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청년보금자리 임대주택과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등을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영동군은 지난해 말 ‘2024년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영철 군수는 “앞으로도 출산·양육, 일자리, 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42일간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걷기를 통해 치매 예방 실천과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9일부터 13일까지 워크온 앱에서 가능하다. 참가자는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영동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 챌린지’를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행사 기간 동안 26만보 걷기 목표를 달성하고, 치매 인식 개선 OX 퀴즈에 참여한 후 응모하면 된다. 군은 목표 걸음 수와 퀴즈 참여를 완료한 참가자 중 250명을 추첨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걷기 인증 사진을 ‘기억이 담뿍 머무는 길’과 ‘생각정원길’ 등 용두 1·2공원 산책길에 설치된 치매 관련 조형물과 함께 영동군 공식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릴 수 있으며, 이는 선택 사항이다.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걷기를 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완연한 봄기운 속에 충북 영동군이 벚꽃의 향연으로 물들고 있다. 영동군 전역의 공원과 하천변, 도심 곳곳에 식재된 벚꽃나무들이 최근 꽃망울을 활짝 틔우며 군민들과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영동읍의 영동천과 용두공원, 황간면 초강천, 용산면 법화천, 양산면 호탄리 일대는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봄마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산책 명소다. 올해는 꽃샘추위가 다소 길어지며 개화 시기가 늦춰졌지만, 4월 초순 이후 기온이 오르면서 벚꽃이 하나둘 만개하고 있다. 특히 영동천변은 군민의 대표적인 문화·휴식 공간으로, 하천을 따라 빼곡히 심어진 벚꽃나무들이 장관을 이루며 군민들의 산책 코스이자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신중 후문부터 하천을 따라 이어지는 약 1km 구간에는 수목과 조형물, 다양한 포토존이 조성돼 추억을 남기기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 또한 지난 주말부터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져 낮과는 또 다른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야간 조명은 벚꽃이 지는 시기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교육지원청이 올해 늘봄학교의 일환으로 8일 11시 영동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서 군청, 지역아동센터와 함께 20여명이 참석하는 2025. 지역연계 돌봄교실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존 늘봄학교는 학교 안에서 돌봄과 방과후로 이루어졌다. 영동군은 타 시군에 비해 농임업 종사자가 많고 지리적 면적이 넓은 특성이 있다. 특히 농번기 시즌에 학부모가 자녀를 아동센터에 맡기는 시간이 길어져 학교와 아동센터의 역할분담이 필요해진다. 이에 따라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기관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기존 늘봄학교에 더해, 이러한 학교밖과의 연계를 위해 지역연계 돌봄교실 사업을 편성하여 운영할 예정으로, 협의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와 영동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영동교육지원청은 지역연계 돌봄교실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담을 낮추고, 지역아동센터를 담당하는 영동군 지자체와 학교 늘봄교실을 관할하는 교육청의 신뢰관계 형성에 애쓰고 있다. 2025. 영동 지역연계 돌봄교실은 산울림마을협동조합이 위탁을 받아 목공교실, 요리교실, 책읽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미우건설이 지난 7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300만원을 영동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엑스포 입장권 구매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창기 대표는 “엑스포가 지역 경제와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4-H연합회는 지난 5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학생회원과 영농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영동군4-H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4-H회원들이 4-H 기본이념인 ‘지(知), 덕(德), 노(勞), 체(體)’를 되새기고,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과제활동으로 진행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식물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박슬범 회장은 “올해는 다양한 단체활동을 통해 4-H이념을 실천하고 조직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며 “청소년들이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영동군4-H연합회는 200여 명의 학생회원과 63명의 영농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과제활동 △야외활동 △영농현장 체험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공직사회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무·회계 원탁회의’를 열었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무·회계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실무 중심의 정보 공유와 소통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각 부서 서무·회계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직 내 업무 노하우를 확산하고, 특히 신규 서무 담당자들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보고서 및 문서 작성법, 부서 현안 공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실질적인 사례와 정보를 나눴다. 또한, 영동군 대표 행정서비스 앱인 ‘영동알리미앱’을 홍보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업무처리 경험도 공유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서무 직원을 대상으로 타 부서의 경력 직원을 멘토로 지정하는 멘토링 시스템도 도입됐다. 이는 신규 공무원의 빠른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업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원탁회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군은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린 고품질 답례품을 추가하고,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총 7개 분야, 13개 항목으로, 안정적인 생산과 배송이 가능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지역 연계성, 상품의 우수성 등 다양한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5월 초 최종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영동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약 5억900만원의 기부금을 모았으며, 이 가운데 30%가 지역 답례품 공급업체의 소득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도 다양한 우수 답례품을 통해 기부금 유치와 지역업체 상품 홍보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선정된 답례품과 공급업체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고향사랑e음 시스템과 민간 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영동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갖춰 군 행정과 민간협력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학산면 도덕리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민 부부가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뻔한 위기를 막았다. 화재는 지난 3월 말, 강풍이 몰아치던 날 오후에 발생했다. 당시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문영근 씨는 갑작스러운 정전을 겪었다. 주변 이웃에게 확인했지만 다른 가구는 정전이 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그는 곧장 밖으로 나갔다. 그 순간, 집 뒷편 야산에서 강풍에 쓰러진 잣나무가 연쇄적으로 넘어지며 전선을 건드려 불꽃이 튀고 있었다. 불길이 퍼지기 시작하자 문 씨는 지체 없이 대빗자루를 들고 진화에 나섰고, 함께 있던 아내 김혜숙 씨는 즉시 신고한 뒤, 근처 개울에서 양동이로 물을 퍼 날라 진화를 도왔다. 당시 전기가 끊겨 모터펌프가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부부는 당황하지 않고 불길을 빠르게 진압했다. 때마침 강풍도 일시적으로 잦아들어, 화재는 큰 피해 없이 진화됐다. 화재 현장은 산과 바로 인접한 지역이었기에 초기 대응이 늦었다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교육도서관은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주간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북빙고(BOOK BINGO) ▲책과 떠나는 힐링 북크닉 ▲인생책 큐레이터 ▲그림책 원화 전시 ▲꿈의 책버스 탐험 등이 있고 총 12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도서관주간행사에서 이용자들은 다채움(채움책방) 도서와 영동교육도서관 도서를 대출한 후 빙고를 완성하여 책갈피와 간식 꾸러미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북빙고(BOOK BINGO)』) 따뜻한 봄을 맞아 야외에서 북크닉을 위한 추천도서와 보드게임, 간식 등을 대여(『책과 떠나는 힐링 북크닉』)할 수 있다. 초등학생 특강 ▲뚝딱뚝딱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함께 읽어요, 슬로우 리딩은 영동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이 밖에도 ▲한 줄의 위로, 마음글 필사 ▲꿈의 책버스 탐험 ▲그림책 원화 전시 ▲듬뿍(BOOK) 드림, 두배로 주간 ▲다시 책 봄, 연체 탈출 ▲잡지 나눔 한마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교육지원청과 영동군의 협력사업인 영동온마을배움터 사업으로 영동군 매곡면에서‘우리 동네 역사 알기’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난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영동군 매곡면은 영동군 관내에서 가장 작은 면 중 하나로, 매곡초등학교 학생수 감소와 함께 지역 활성화 대안이 절실한 지역이다. 매곡면에 10여년 전 귀촌한 이주민을 중심으로 결성된 다비두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영이)은 아이들을 함께 돌보며 인구 감소를 극복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새롭게 하고자 ‘우리 동네 역사 알기’를 2025년에 영동 공모했다. ‘우리 동네 역사 알기’프로그램에서는 마을 역사에 해박한 마을 명사들의 초청하여 강연하고 직접 마을 곳곳을 탐방하여 아이들과 지역 주민들이 우리 고장에 대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지난 3월 29일에는 지역 대학인 유원대학교 박경애 교수의 설명을 통해 인근 학산면에 소재한 독립군 나무와 양산초등학교의 3·1운동 기념비를 찾아 일제강점기의 역사에 대해서 공부했다. 오는 4월 12일에는 영동군 민주통일자문협의회를 통해 마을 명사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