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비건(순수 채식주의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채식 관광목적지로서의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자 구미주 여행업계, 미디어 관계자 등을 초청, 11월 16일, 문화비축기지(서울 마포구)에서 한국 채식 관광 홍보 행사 ‘비건 투어 투 코리아(Vegan Tour to Korea 2023)’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강화된 건강 중시 경향, 환경과 동물권 보호 의식 등에 따라 세계적으로 채식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전 세계 채식 인구는 약 1억 8천만 명으로 추정되며, 특히 미국과 유럽 등 구미주 지역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이 인식하는 ‘한식’은 다른 나라 음식과 비교해 ‘채소 위주’ 이미지라는 강점이 있어, 한국은 채식 친화 관광지로 잠재력이 높다. 이미 가장 한국적인 채식으로 일컬어지는 ‘사찰 음식’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등을 통해 세계에 소개되어 해외에서는 고유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다. 한국 비건 생활 소개, 비건 관광지로서의 한국의 강점과 약점 분석, 주요 케이-비건 제품과 비건 관광지 소개 등  
한국의 대표 래퍼 아웃사이더가 2023년 11월 17일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대중문화발전대상'을 수상하였다. 아웃사이더는 2004년 EP 'Come Outside'로 데뷔한 이후 '외톨이', '주변인', '심장병', '슬피 우는 새', '피에로의 눈물' 등의 곡으로 인간 내면의 감정과 상처를 속사포 랩으로 표현하며 대중과 마니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음악뿐만 아니라 교육 활동과 사회 공헌에도 힘써왔다. 2013년부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푸른나무재단, 청소년 폭력예방재단, 생명 나눔 실천본부 등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난 10년간은 학교폭력으로 상처 입은 청소년들을 위한 토크 콘서트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강연을 700회 이상 진행했다. 데뷔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아웃사이더는 현재 서울호서전문학교 반려동물학과 전임교수 및 파주 특수동물관 관장으로서도 활동 중이다.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은 서울일보, 도민일보, 서울매일, 사사통신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전문분야별로 공헌한 인사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사회 발전에 기여한 선도자들을 알리고 있다. 아웃사이더는 현재 힙통령 '장문복'과 함께 매월말 신곡 발표를
(충남도민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1월 17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23 관광두레 전국대회-이음두레’ 행사를 개최했다. ‘우리 지역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라는 목표로 출발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134개 지역에서 관광두레 피디 180명을 선발해 주민사업체 901개를 발굴했다. 간이역 카페 창업, 지역 농산물 활용한 수제 맥주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 올해 대회에서는 전국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관광두레 피디(PD),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과가 우수한 주민사업체와 관광두레 피디에게 상을 수여하고 우수사례 발표, 구성원 간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우수한 주민사업체로는 ▴강원 정선의 ‘나전카니발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와 ▴전남 순천의 ‘유한책임회사 순천맥주’가, 우수한 관광두레 피디로는 ▴충남 청양의 박영혜 피디와 ▴강원 평창의 박윤희 피디가 선정돼
(충남도민일보) 아이들이 꿈꾸는 미래 직업을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는 문화 행사가 열린다.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은 전국 1만여 명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한 제15회 미래내모습그리기대회 우수작 전시회를 서울 광화문 172G갤러리에서 17일부터 엿새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상작 168점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특히 익숙했던 직업군 대신 시대 변화를 반영한 다양한 이색 직업이 등장해 이목을 끈다. 올해 수상작을 통해 미래 주요 직업 세계를 가늠해 보면 ‘우주’, ‘신기술’, ‘환경’이라는 세 개의 키워드로 압축된다. 올해는 무엇보다 성큼 다가온 우주 시대를 엿볼 수 있는 직업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전체 수상작 중 20%로 전년(10%) 대비 배로 늘었다. △우주 경찰 △우주 가이드 △우주 청소부 △화성 생존 조교까지 폭넓고 다양하다. 특히 중·고등부 대비 유치부와 초등부에서 창의력 넘치는 작품이 다수 출품됐다. 지난 5월 누리호의 성공적인 발사가 아이들의 꿈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중·고등부 수상작에서는 △가상현실(VR) 디자이너 △반도체 기술공학자 △메타버스 디자이너 △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연구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연구기록물 200선을 초·중·고등 학습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문화유산 지식e음 누리집에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현장감 있는 맞춤교육이 될 수 있도록 초·중·고등 교과서(사회, 역사) 21종 21권에 수록되어 있는 국가유산과 연관된 연구원 소장 사진 자료로 전·현직 교사, 교과서 집필진 등의 의견수렴과 자문회의를 거쳐 과정별·단원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올해 발굴 50주년을 맞은 신라 고분 ‘천마총’의 발굴현장과 같이 평소 일반인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국가유산의 조사연구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자료뿐 아니라, 당시 천마총과 함께 발굴된 ‘천마도’, ‘익산 미륵사지 석탑’, ‘영주 부석사 무량수전’, ‘보은 법주사 팔상전’, ‘서울 원각사지 삼층석탑’ 등의 사진 자료를 통해 실제 학교에서 배우는 국가유산을 한층 깊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자료들은 문화유산 지식e음 누리집 하단의 ‘서비스 바로가기-교과서 속 국가유산’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제공되는 자료는 공공누리 1유형으로
(충남도민일보) 행정안전부는 11월 19일 인천광역시 강화군 평화전망대에서 ‘DMZ 자유·평화 대장정’ 해단식을 개최하고 60여 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DMZ 자유·평화 대장정’은 정전 협정 70주년을 기념하여, 자유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인구소멸 위기의 접경지역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9월 18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일반 국민 420명이 참여하여 최근 접경지역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524km의 ‘DMZ 평화의 길’을 걸으며 지역의 생태·안보 관광지를 탐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이번 기회로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잘 몰랐던 접경지역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장정의 1회차부터 6회차까지 원정대를 인솔한 김학면 원정대장은 “DMZ를 따라 조성된 긴 도보 길을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함께 걸음으로써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낀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행사기간 동안 접경지역
(충남도민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피로를 문화생활로 풀 수 있도록 전시와 공연,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국립문화시설, 수험표 소지자 무료입장·기념품 증정 등 진행 국립중앙박물관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기획전시* 무료관람 혜택을, 국립경주박물관은 수험생 대상 온라인 문화강좌 '스무살, 나의 첫 여행지가 경주라면?'을 진행한다. 국립현대미술관(과천·서울·덕수궁·청주)은 고3 학생을 포함한 만 24세 이하 청년들에게 상시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수능 수험표 소지자는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입장할 수 있게 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11월 1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열린마당 실감체험관 투어’에 참여하는 수험생에게 기념품을 증정(선착순 100명 한정)한다. 수험생들은 '관동별곡' 소재 몰입형 미디어아트와 실감형 콘텐츠로 구현한 작가 이상과의 만남을 통해 그간 교과서에서만 접했던 ‘케이(K)-문학’을 재발견할 수 있다. 국립세종도서관은 수능이 끝나는 11월 1
(충남도민일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마이스협회(회장 신현대)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며, 인천광역시와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가 후원하는 ‘한국 마이스(MICE) 박람회 2023’이 11월 16일과 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박람회에서는 ‘다양성과 확장을 품은 미래로’를 주제로 ▴국내외 마이스 기업 사업 상담회, ▴마이스 기업 상설 전시, ▴학술대회(콘퍼런스), ▴해외 구매자 대상 지역 마이스 시설 설명회, ▴사전·사후 관광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사업 상담, 해외 구매자 대상 홍보설명회 등 마이스업계 교류 활성화 프로그램 마련 16일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제21회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시상식을 통해 한국 마이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를 격려한다. 16일과 17일에 열리는 학술대회(콘퍼런스)에서는 이(e)스포츠, 디지털 전환, 마이스 산업 정책, 최신 경향(트렌드), 마케팅, 조직과 리더십, 인력과 채용, 케이(K)-마이스 사례 등 마이스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국제회의컨벤션협회(ICCA)와 협력해 마
(충남도민일보) 해양수산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11월 16일 서울스퀘어에서 ‘제6회 어도사진 공모전’ 시상식과 ‘2023년 내수면 어도관리 발전 토론회’를 개최한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어도사진 공모전은 아름다운 어도사진을 통해 물고기의 생명길인 ‘어도(魚道)’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으며, 매년 응모작도 늘어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공모전 대상에는 곡선형의 산세와 직선형의 어도가 대비되며 어도의 아름다움을 충실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은 ‘물길을 따라’(경북 청송 노부천 구음어도, 김승진)가 선정됐으며, 이 외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5점, 입선 15점이 선정되어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국가어도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되며, 향후 어도 관련 홍보물 제작 시 콘텐츠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에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 어도 관리 주체가 참여하는 ‘2023년 내수면 어도관리 발전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지자체의 어도 관리 우수사례, 수생태계 연속성 조사 현황, 어도의
(충남도민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 대회)’ 입장권 예약대열에 합류했다. 유 장관은 11월 14일, 대회 캐릭터 뭉초의 안내에 따라 예약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와 루지 경기를 선택해 직접 입장권을 예약했다. 11월 11일 11시 11분부터 ‘강원2024 대회’ 입장권 발급이 시작됐으며, 대회 입장권은 개·폐회식과 강릉, 평창, 정선, 횡선에서 나눠 치러지는 15개 종목에 대해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강릉 개회식 입장권은 유료(A등급 10만 원, B등급 8만 원, C등급 3만 원)이고, 그 외 경기종목과 폐회식 입장권은 무료이지만 예약을 해야 한다. 유인촌 장관은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 대회 입장권을 예약할 수 있다. 우리 청소년 선수들의 활약을 현장에서 응원할 수 있어 매우 설렌다.”라며, “강릉 개회식을 제외한 전 경기가 무료인 만큼 많은 국민들이 직접 강원도를 찾아 올림픽 경기를 현장에서 응원할 흔치 않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관하는 ‘강원2024 대회’
(충남도민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1월 16일 오후, 스탠포드호텔코리아(서울 마포구)에서 ‘2023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 시상식을 열어 케이(K)-콘텐츠를 세계에 우뚝 서게 만든 제작진의 노고를 격려한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대중문화예술 제작스태프 대상’은 대중문화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제작진을 격려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 포상 제도이다. 영화·방송·대중음악 분야에서 활약한 제작진을 대상으로 문체부 장관 표창 6명, 콘진원장상 13명 수여 문체부와 콘진원은 올해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 영화, 방송, 대중음악(뮤지컬 포함) 분야의 촬영, 조명, 특수효과, 편집, 의상, 무대, 음향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제작진을 대상으로 일반 공모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후보자 총 60명을 추천받았다. 이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 표창 6명, 콘진원장상 13명 등 수상자 19명을 최종 선정했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방탄소년단 월드투어’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인들과의 협업을 통해 케이팝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이바지한 ㈜트라이스타오
(충남도민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순제)과 함께 여가친화경영을 통해 근로자의 일과 여가의 균형을 보장한 기업과 기관 151개사(신규 인증 117개사, 재인증 34개사)를 ‘2023년 여가친화기업·기관’으로 인증한다. 이로써 2012년 여가친화인증제도 도입 이후 총 495개사가 여가친화기업·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해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이다. 인증사들은 근로자들의 일과 여가의 균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여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공모 신청 증가 추세… 작년 전체 신청 건수 웃도는 145개사 신규 신청 인증 공모 신청 건수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올해는 지난해의 138개사 대비 30%가량 증가한 총 179개사가 공모에 참여했다. 이들 중 지난해 전체 신청 건수를 상회하는 145개사가 신규로 인증을 신청한 기관이라는 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최종 인증 대상 기업·기관은 서류심사와 임직원 설문조사, 면접조사를 통해
(충남도민일보)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1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 현장을 방문해 행사 진행 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시상하는 등 게임 현장 행보를 이어간다. 유인촌 장관은 취임 직후 지난 10월 23일, 판교 글로벌게임허브센터에서 게임 개발자와 창업자 등 게임 분야 청년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고 게임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역대 최대 규모 ‘지스타 2023’ 관계자 격려,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 게임인 공로에 감사 인사 전해 올해 지스타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유인촌 장관은 지스타 행사 현장을 미리 방문해 행사장 안전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올해 28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한 해를 빛낸 국내 게임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이다. 유인촌 장관은 대상(대통령상)을 비롯해 최우수상(국무총리상)과 우수상(장관상) 등 여러 부문의 상을 시상하며 게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게임인들의 공로에 감사를 전할
(충남도민일보) 국토교통부는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전시·소장용 설치예술품을 선정했다. 선정작은 대한민국 조남호 작가의 ‘텍토닉 카르마(Tectonic Karma)’와 덴마크 올라퍼 엘리아슨 작가의 ‘역동하는 우리의 시간(Human time is movement)’ 2점이다. 설치예술품은 박물관의 핵심 콘텐츠 확보 및 기능 다각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는 거장들이 참여한 지명경쟁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조남호 작가는 전통과 첨단 소재의 결합을 통해 기후건축의 미래상을 표현했고, 올라퍼 엘리아슨 작가는 다양한 관점의 해석을 통한 관람객의 참여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두 작품은 관람 동선과 건축물과의 조화 등을 고려하여 국립도시건축박물관 부지 내 북측마당과 남측마당에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용수 박물관추진팀장은 “작가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작품 콘셉트를 충실히 구현해 나가고, 앞으로도 국내외 많은 전문가들과 함께 국민에게 사랑받는 박물관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세종특별자치시 국립박물관단지에
(충남도민일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3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및 개방 우수기관 시상식’이 11월 15일 더 플라자 호텔(서울 중구)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본부와 소속기관, 산하 공공기관이 개방한 공연, 전시, 축제, 영화, 도서, 게임 등의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혁신적인 우수 사례를 국민에게 알리고 문화데이터 기반의 부가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경진대회 수상 14개 팀 선정, 문화데이터 기반 사회적 약자 돕는 따뜻한 아이디어 주목 올해는 지난 5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진행한 경진대회에 총 17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1차 서류 평가와 2차 발표 평가를 거쳐 3개 부문 총 14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제품·서비스’ 부문 대상은 여러 명의 화자를 각각 인식해 수어 자막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서비스를 선보인 ‘사인 인(sign in)’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게이미케이션 기법을 활용해 개인 맞춤형 관광지를 추
(충남도민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11월 14일 오후,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2023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 시상식을 열고 케이(K)-콘텐츠의 원천이 될 창작 이야기 열다섯 편을 수상작으로 발표한다.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스토리부문’은 우수한 콘텐츠 원작과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야기 부문 정부 공모전이다. 정훈영 작가 '폭도, 붉은 산의 맹수들' 대상 영예… 차별화된 소재, 지식재산(IP) 확장성 높은 평가 올해는 작품 2,068편이 접수되어 138: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예심을 통해 뽑힌 252편을 대상으로 본심과 최종심을 거쳐 수상작 15편을 선정하고 대상(대통령상 1점)과 최우수상(문체부 장관상 4점), 우수상(콘진원장상 10점)을 수여한다. 대상에는 정훈영 작가의 '폭도, 붉은 산의 맹수들'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구한말 일본군에 맞서는 사냥꾼들의 이야기로, 일본 유학생 출신의 젊은 여성들이 이들과 동행하며 독립군 자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