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시 공동브랜드인 ‘만세보령’농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생산자의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만세보령 공동브랜드 포장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2억 여원을 들여 농특산물의 표준규격 출하를 위한 골판지 상자, 지대, PE대 등 포장재 제작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세보령 공동브랜드 사용승인을 받은 쌀, 포도, 양송이, 사과, 배, 농가공품 등 50개 품목과 70개 상표승인 사업체이다. 이번 지원사업으로 소비자에게는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감을 주고, 생산자에게는 브랜드 가치 향상에 따른 판로 확대와 만세보령 공동브랜드의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생산자단체 또는 농가공업체 대표가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농산물유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구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공동브랜드 포장재 지원사업으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와‘만세보령’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로 농가소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과거 착오 고시된 지명 2건에 대하여 지명을 변경하고, 새로 건설된 도로시설물(교량)의 지명 1건에 대하여 충청남도지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신규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포면 외항을 의항(蟻項)으로, 대천해수욕장 일원을 칭하는 고령을 고잠(高岑)으로 지명 변경했고, 두러뫼 교차로 ~ 대천고 방면에 새로 건설한 다리에는 원평교(元坪橋)라는 지명을 새로 부여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해 6월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된 이후 처음 이뤄졌으며, 새로 결정된 지명은 국토교통부장관(국토지리정보원)의 고시에의해 각종 지도에 반영된다. 임재진 토지정보과장은“보령시에 아직도 남아있는 일본식 지명 및 착오 고시된 지명에 대해서 문헌조사와 전문가 및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바로 잡아 우리 민족의 주체성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한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은 관내 17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합병증 발생빈도가 높은 심뇌혈관질환 환자에게 미리 합병증 검사를 받도록 하여 2차적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사항목은 올해 내과검사 2종(신장기능검사)을 신규 추가하여 경동맥초음파검사, 당화혈색소검사, 미세단백뇨검사 등 8종과 안압, 안저검사 등 안과검사 5종이 해당된다. 보건기관(보건소·지소·진료소)에 의뢰서를 발급받아 협약 의료기관에 제출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 기관 및 기타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만성질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당뇨망막변증, 신부전증, 심근경색, 뇌출혈등과 같은 합병증 발생빈도가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연 1회 정기적인 합병증 검사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으로부터 걱정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지난해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8명 중 75%인 6명이 65세 이상 고령자로 나타남에 따라 교통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해 어르신 및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 정기회를 열어 2024년도 교통안전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적극 추진한다. 현재 만 70세부터 74세까지 운전면허를 반납할 경우 만 74세 도달 시까지 매년 15만원을 지원하고, 만 75세 이상의 경우에는 보령사랑상품권 10만원을 1회 지급하고 있다. 또한 선진 교통문화 확산을 위해 보령경찰서와 협업하여 매월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약자 교통안전교육도 함께 펼친다. 어린이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관내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 어린이 보호구역 15개소에 대해 노란횡단보도 설치 및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오는 3월부터는 유관기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도 대대적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16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보령시니어클럽 주관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6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발대식은 내빈축사, 2024년 일자리 사업소개,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양 및 안전교육 등 참여자 필수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보령시니어클럽은 올해 공익형 3개 사업 400명, 사회서비스형 4개 사업 200명, 시장형 6개 사업 289명 등 총 889명의 어르신에게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창빈 관장은“올해는 참여자가 219명 늘었고, 공익형 1개, 사회서비스형 3개 총 4개의 신규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추가 제공한다”며“참여자와 사업이 늘어난 만큼 사업기간 중 어르신들에게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교육과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2024년 보령시 노인일자리 사업은 작년보다 22% 확대되어 더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제공해 나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여성단체협의회는 16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김동일 시장, 박상모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 및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1부는 여성단체협의회 제29대 김옥수 이임 회장 및 제30대 류남신 신임 회장의 이·취임식이 개최됐으며, 2부는‘위기의 시대를 헤쳐 나갈 통찰의 지혜’라는 주제로 김덕수 공주대학교 교수의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은 새로운 관점에서 당면 과제를 재해석, 재구조화하여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여성단체의 화합과 발전을 촉진시켜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류남신 협의회장은“내실 있는 활동으로 여성 발전을 도모하고 여성 권익증진을 실현시키겠다”며“양성평등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성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하여 보령여성단체협의회를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단체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여성친화도시인 보령의 양성평등인식 향상에 기여 해주신 김옥수 이임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라며“새롭게 취임하는 류남신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15일 호텔 쏠레르에서 2024년 섬업무 추진 및 신규사업발굴을 내용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섬 발전사업 워크숍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행안부 임철언 균형발전지원국장, 해수부 및 지자체 담당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동일 시장은 인사 말씀을 통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제5회 섬의 날 행사가 2024년 8월 8일부터 8월 11일까지 4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려 우리나라 섬의 가치와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가‘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통해 출산가정에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는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방문해 최소 5일에서 최대 25일까지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돌봄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2주간 서비스 이용 본인부담금 전액을 보령시가 지원한다. 가온 해피케어, 미소맘 등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제공 및 기존 자녀 돌봄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에는 156명의 인원이 산후조리 도우미 본인부담금 지원 혜택을 받았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 또는 복지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본인 부담금 지원은 출생일 기준 보령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정으로 신청은 서비스 이용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보건소에 직접 방문 후 가능하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산모의 건강관리 및 신생아의 양육 지원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 이외에도 보령시에서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2024년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천해수욕장은 6월 29일,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6일 각각 개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과 제5회 섬의날 행사가 개최돼 많은 관광객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안전과 재미를 더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대천해수욕장은 6월 29일 개장하여 8월 18일까지 51일간 운영하고,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6일 개장하여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한다. 개장 전 관광객 맞이를 위해 6월까지 편의시설 점검 및 보수를 완료하고 수질검사 및 토양조사, 대천해수욕장 해수 방사능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갖출 계획이며, 이와 함께 유관 기관·단체장 운영계획 간담회 및 개장준비 추진상황 보고회, 준비상황 현장점검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준비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올해 대천해수욕장에서는 1인 가구 증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 증가에 따른 반려견과 함께하는 해수욕장(펫비치)을 시범 운영하고, 밤에는 야간개장(즐기자 밤바다)를 운영하여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15일 재정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올해 본예산 기준 신속집행 대상액 6840억 원 중 61%인 4172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특히 인건비와 물건비, 도서구입비, 시설비, 자산 및 물품취득비 등 소비·투자 부문에 해당하는 예산액 4997억 원 중 1분기에 22%인 1100억 원을 지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구기선 부시장을 중심으로 상반기 목표 초과달성을 위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신속집행 목표율을 61%로 자체 설정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매월 실·국 단위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보조금 심의와 위수탁 계약, 인허가, 공유재산심의, 토지보상 등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신속한 계약과 착공은 물론, 선금과 기성금, 관급자재 선고지를 적극 활용해 상반기 목표 이상을 집행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활용지침을 활용해 긴급입찰 및 각종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수의계약 금액 확대, 10억 원 이상 대규모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 공식 포스터를 확정하고 축제준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보령축제관광재단은 지난해 실시한‘제27회 보령머드축제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출품작 74점 중 축제 및 디자인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1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식 포스터으로 선정된‘지루한 일상을 탈출하라’는 이예진 씨의 작품으로 보령머드축제를 통해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하여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감정을 표현했으며, 국적, 언어, 연령 구분 없이 하나가 되어 힘차고 역동감 있는 동작과 에너지 넘치는 색감을 담아냈다. 대상 작품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되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머드축제는 기존 머드광장 및 머드엑스포광장에 분리해서 운영했던 것과는 달리 축제공간을 한곳에 집중해 관광객에게 한층 재미있고, 편리한 축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보건소는 2024년 시민 흡연율 감소와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금연을 계획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실에서는 1:1 맞춤형 상담을 비롯해 금연 보조제, 행동 강화 물품들을 무료로 지원하며, 흡연자와 6개월 동안 소통해 금연 성공을 돕는다. 또한 사업장, 군부대에 금연 상담사가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방문이 힘든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해 보령시에서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인원 866명(100.7%) 달성했고, 금연클리닉 5회 이상 상담이수자 744명(106.3%), 6개월 금연성공자는 279명, 금연 성공률 31.4%로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금연클리닉 등록부터 금연의 시작”이라며 “금연 환경 조성 및 흡연자를 위한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지도 및 점검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보령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직불금을 지급하는‘전략작물직불제’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기본형공익직불금에 더하여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에게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지급단가는 동계작물을 단일 재배하는 경우 ha당 50만 원, 하계작물 중 가루쌀·두류는 ha당 200만 원, 하계조사료는 ha당 430만 원이며, 동계 밀·조사료와 하계 두류·가루쌀을 이모작 하는 경우는 ha당 10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실제 논 농업에 활용된 농지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이며, 녹비용으로 사료작물을 재배하는 경우는 지급제외된다. 동계는 3월 31일까지 하계는 5월 31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전략작물 직불금은 이행점검 후 적합 농지를 대상으로 올해 말 지급할 계획이다. 김구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전략작물 직불제를 통해 식량자급률 향상과 쌀 수급 안정을 기대한다”며“농가에서도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소득향상을 위해 적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오는 4월 19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 활동이 창출하는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증진시켜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도입해 시행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충청남도 내 주민등록 및 농어업 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자다. 다만 2022년 기준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지난해에 농업·축산·어업·임업·환경 등 관련 법령 위반으로 처분받은 자 중 농어업·농어촌의 공익적 기능을 저해하거나 훼손한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액은 가구당 지급대상자가 1인인 경우에는 80만 원, 2인 이상인 경우 1인당 45만 원이며, 수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보령사랑상품권으로 8~9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보건소는 월경곤란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 26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관리를 위해 월경곤란증 한의약 진료비를 지원한다. 월경곤란증 한의약치료 지원사업은 관내 한의원 21개소에 내원하여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해 침, 뜸, 부항, 한약, 약침 등의 치료를 받고, 1인당 50만 원 내에서 진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보령시에 주소를 둔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중·고등학생으로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이하 가구, 의료급여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에 해당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보령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월경곤란증으로 일상생활 및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오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2023년 기준)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사업체에 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보령시가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994년 이후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조사 대상은 보령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 15,509개소이며 가구 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프리랜서, 1인 유튜버, 간판 없는 공부방 등과 같은 사업체도 포함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총 10개이다. 조사 결과는 국가·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기초자료, 각종 경제통계조사의 모집단 명부로 활용되며, 오는 9월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에 조사 결과를 확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