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023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이끌어갈 조사요원 24명을 모집한다. 사업체 조사는 우리나라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명,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의 공통항목 등을 토대로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다. 조사 결과는 정책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지역소득추계(GRDP) 기초자료 등 지역개발 계획수립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조사요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 관리자 3명, 조사지원 관리자 1명, 조사원 19명 등 총 24명이다. 신청 자격은 보령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이며, 계약기간 중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자, 지정한 장소에 출퇴근이 가능한 자, 통계조사 유경험자 등을 우대한다. 채용관련 자세사항은 보령시 누리집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령시 홍보미디어실 데이터통계팀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어려운 경제 속에서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2023년도 보령시 대학생 학자금 하반기 대출이자 지원’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공고일인 9일 기준 1년 이상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생(휴학생, 졸업 후 5년 이내인 사람 포함/대학원생 제외)이다. 지원내용은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대학 학자금 대출자에 한해 지난해 7월부터 12월 말까지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분이며, 지급일까지 대출금을 완납한 경우와 국가 및 타 지자체·기업체로부터 중복으로 지원받은 경우는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보령시 누리집에 접속해 ‘학자금’을 검색해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 안내를 클릭 후 신청서와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표 초본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접수된 대학생의 정보와 학자금 이자액을 확인해 개인에게 별도의 입금 없이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이자를 상환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문화교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문 문화교육과장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오는 30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청룡의 해를 알리는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갑진년 새해에 음악과 함께 한해의 힘찬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출연진으로는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으로 잘 알려진 국민가수 소향, 환상의 하모니 팝페라그룹 컨템포디보, 보령의 자랑 가수 김국환 등이 출연한다. 또한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는 M.U.D 오케스트라, 가수 이시온, 댄서 김솔지, 이진영의 색소폰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예매는 17일 오후 1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R석 및 S석 1만 원, A석은 7000원 1인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공연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으로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 신흑자율방범대는 지난 7일 호텔 쏠레르에서 제18대․19대 대장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신흑자율방범대원 및 유관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했고,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 공로패 및 재직기념패 수여 및 정기휘장 전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18대 신동석 대장은 이임사에서“불철주야 봉사해 온 대원들 덕분에 임기를 무탈하게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제19대 장현주 대장은 취임사에서“봉사와 헌신으로 신흑자율방범대를 이끌어 가겠다”며“지역의 범죄예방과 치안유지에 앞장서 안전한 신흑동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일 시장은“생업에 종사하시면서 보령의 치안을 지켜주고 계신 자율방범대원의 노고 덕분에 보다 안전한 보령을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보령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지난 6일 보령시 대표 농수특산물인 만세보령쌀과 조미김, 건어물, 한과, 농가공품이 17년 연속으로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선적물량은 15톤, 7만여 달러 규모다. 미국 LA를 비롯한 샌디에이고, 텍사스, 애틀랜타 등 시온마켓 7개 지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시는 금번 수출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미국으로 약 360여톤, 12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성과를 거둘 예정이다. 특히 서해안 해풍과 청정자연 속에서 생산되는 황진쌀과 황진현미는 2년 연속 150여 톤을 미국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는 매년 미국마켓 현지에서 개최한 만세보령 우수 농수산물 홍보특판전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만나 판촉행사와 제품홍보를 통한 성과로 분석된다. 이 밖에 맛과 품질이 뛰어난 조미김과 은행한과, 건멸치, 건나물류 등도 지난해 해외 각지에서 3100만 달러가 넘게 수출되어 2022년 2050만 달러 대비 큰폭의 증가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기존 수출국인 미국, 베트남, 인도, 대만 외에 말레이시아, 중국 등을 새롭게 개척해 수출시장의 저변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가 지난 4일‘2023년 지역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제2작전사령관 감사패를 받았다. 이에 고창준 제2작전사령관을 대신해 심석영 제8361부대장이 김동일 보령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동안 대한민국 육군에서는 적극적으로 예비군 육성을 지원하고 향토방위 작전태세 완비에 이바지한 지자체를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보령시는 2023년 예비군 훈련장 권역별 통합(보령․서천․부여․청양) 및 창설에 따라 예비군 훈련장 진입로 확포장 공사를 하여, 매년 4,000여 명의 지역 예비군 자원의 훈련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는 등 예비군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다. 김동일 시장은“지역 향토방위를 위해 노력해 준 군 장병과 예비군의 노력에 감사하다”며“지역 방위의 핵심인 예비군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가 멧돼지·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9천78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2024년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 야생동물 접근 차단을 위한 펜스·철조망 등을 설치하는 경우 비용의 60%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농가당 최대 지원금액은 30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환경보호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건호 환경보호과장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많은 농가가 신청하길 바란다”며 “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피해 및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해 1억18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30여 농가의 고충 해결에 기여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오는 31일까지 최대 4.6%의 공제 해택을 받을 수 있는 2024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신고 납부하는 경우, 2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세액의 일부를 공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연납신청은 3월, 6월, 9월에도 신청가능하며, 1월 중에 신고 납부하는 것이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 공제를 받아 혜택이 가장 크다. 전년도에 연납한 차량에 대해서는 차량 변경이 없는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공제된 세액으로 납부서를 받을 수 있다. 연납 후 해당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하는 경우, 소유권 이전일 또는 폐차 말소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되며, 타 자치단체로 전출하더라도 다시 납부할 필요 없다. 전화 또는 방문, 인터넷 위택스,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시민이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에너지그린도시 보령시가 2024년 수소연료전지차(승용) 보급 확대를 위해 보조금을 500만원 추가하는 등 지원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시는 수소차 보급을 위해 올해 약 18억원의 예산을 투입, 총 승용차 50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중 20%(10대)는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구매자 등에 우선 배정된다. 공해 없는 쾌적하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2020년부터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기준 약5억8000만원 지원하여 총18대 보급 한 바 있으며, 올해는 50대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구매 희망하는 경우, 수소차 구매계약 체결 및 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 출고·등록이 가능한 경우에 한해 지원신청서 작성 및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제작·수입사에 관련 서류를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소연료전지차 보조금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하여 보령시에 주소를 둔 만18세이상 개인 및 관내 사업장을 둔 법인 및 공기업으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지난 27일 마을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천읍 성동2리 외성마을 급식소 준공식을 개최했다. 외성마을 급식소는 ‘성동2리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96.05㎡, 지상1층 규모로 설립됐다. 아울러 마을주민의 편의와 휴식을 위해 외성두레방 및 광장을 함께 조성했으며, 지역 역량강화를 위해 ▲두레이음 프로그램 ▲성동 화합의 장 ▲지역리더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은 급식소 제막식을 시작으로 개회사, 경과보고, 중식 및 선물증정,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 마을주민이 함께 모여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임성모 추진위원장은 “성동2리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을 통해서 조성된 마을급식소는 단순히 급식소의 역할뿐만이 아니라,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공간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충남지역특성화 업종을 고려한 대기업, 혁신기업, 에너지, 식품, IT융합 기업 200여곳을 대상으로 기회발전특구 투자유치를 요청하는 신년인사 서한문과 홍보물을 발송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시 주요산업 육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기업투자를 독려하는 서한을 비롯해 탄소중립 기회발전특구 홍보전단을 기업에 발송하는 등 투자유치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홍보물은 보령시가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략을 반영하여 수도권 이전 또는 신·증설 투자기업의 투자유치를 촉구하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블루수소 플랜트, 공공주도 해상풍력, 분산에너지특구 등 에너지 중심 미래 신산업을 소개하며 보령의 경제성장 청사진을 제시한다. 또한 시는 투자입지 발굴, 제도 개선 등 산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다각적인 기업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 2024년 상반기부터 현대경제연구원, 글로벌리서치와 함께 지방 이전기업대상 설문 수요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유치에 보다 즉각적인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붉은 태양의 뜨거운 열정과 희망 가득한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용은 예부터 신성한 동물로 힘차고 진취적인 성향을 지녔으며, 존엄하고 고귀한 존재로 생명을 다스리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상서로운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차게 승천하는 용처럼 모두가 더 높이 비상하시고 각자의 목표에도 화룡점정(畵龍點睛)하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보령은 전례 없는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힘찬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에너지그린 도시’와‘글로벌 해양레저관광 스포츠도시’로 우리 보령의 미래 100년 먹거리 터전을 일구기 위해 힘차게 달려왔던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보령의 밝은 내일을 열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함께 애써주신 시민 모든 분께 가슴 깊이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2024년 올해에도 작년과 같이 우리를 둘러싼 경제 여건은 녹록지 않고 대내외 불확실성은 계속해서 이어진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보령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꿈이 있는 농촌, 경쟁력이 있는 농업, 실력이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통한 부농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3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회 2600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영농계획 수립 및 지역 특화품목 핵심 영농기술 보급을 통해 소득 증대, 지역농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과목은 공통과정으로 시정·농정방향, 농업기술센터 및 유관기관 사업 안내, 최근 이슈가 되는 현안 사항, 문제점 등을 교육한다. 또한 맞춤과목으로 교육 대상별로 농촌리더, 스마트농업, 치유농업, GAP인증 희망농가를 교육하며, 교육 유형별로 벼+고추, 쪽파, 산채, 강낭콩 등을 교육한다. 일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3일 농업기술센터의 농촌리더반을 시작으로 ▲4일 웅천읍 ▲5일 주포면 ▲8일 주교면 ▲9일 오천면 ▲10일 천북면, 웅천읍(쪽파) ▲11일 청소면 ▲15일 청라면 ▲16일 남포면 ▲17일 농업기술센터(강낭콩) ▲22일 주산면 ▲23일 농업기술센터(GAP) ▲25일 농업기술센터(스마트농업) ▲26일 농업기술센터(치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는 3일 오전 보령문화의전당에서 보령문화원주관으로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각급 기관・단체장・문화원 회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행복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신년 떡 절단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세배, 각급 기관단체장들의 새해인사와 신년사, 덕담, 팝페라 공연팀 카이로의 축하공연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동일 시장은 신년사에서“올 한해도 사석위호(射石爲虎), 성심을 다하면 아니 될 일도 이룰 수 있다는 말처럼 시민을 위해 성심을 다하는 행정을 통해서 만세보령 OK보령의 전성시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농촌진흥사업은 ▲인력육성 14개 사업 4억300만 원 ▲농촌자원 5개 사업 1억1100만 원 ▲귀농지원 4개 사업 1억8400만 원 ▲축산기술 6개 사업 7억9300만 원 ▲작물환경 7개 사업 5억6400만 원 ▲원예 8개 사업 5억7500만 원 ▲과학영농 2개 사업 4800만 원 등 46개 사업에 보조금 26억7800만 원이다. 특히 시는 4차 산업 혁명시대와 기후변화 등 농업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기술혁신을 통한 현장농업 중심과 농산업의 지속성장’이라는 큰 기조 아래 다양한 농촌진흥사업으로 강한 미래 성장 동력까지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중점 사업으로는 미래 후계 인력 양성을 위한 ▲보령 청년농부들의 상생장터 운영 ▲청년농업인 육성 생산기반 지원 ▲농촌체험키트 개발 상품화 ▲귀농인의 조속한 농촌정착을 위한 창업농 육성 지원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등이 추진된다. 신청은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
(충남도민일보 / 정호영기자) 보령시의 주민등록인구와 등록 외국인을 합한 ‘등록인구’는 약 9만9600명으로 정부가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곳 중에 하나이다. 행안부와 통계청이 보령시의‘생활인구’(지난해 4월부터 6월 기준)를 조사한 결과, 42만8200명으로 등록인구 대비 4.3배나 된다. 보령시는 체류인구의 비율은 단양군(8.6배)에 뒤처지지만 절대적인 숫자에서는 24만명의 단양군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42만 8200명으로 조사됐다. 생활인구의 증가 요인으로 보령머드축제가 유명해지면서 사계절 보령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정부는 생활인구가 많거나 늘고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 및 재정 지원을 확대할 것이며, 지방소멸대응기금 등과 같은 다양한 국가재정 기준을 마련해 나아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김동일 시장은“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속에서‘생활인구’가 높은 지역인 점은 보령발전에 긍정적인 신호라며, 이를 기반으로 인구감소대응 기본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정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인구는 지난해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