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 공공기관이 다양한 방법으로 물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 시 산하 공공기관 50곳은 최근 극심한 가뭄상황에서 공공기관부터 물 절약에 앞장서기 위해 수압저감 조치를 하고, 기관별 상황에 맞는 절수기 설치, 변기 내 벽돌·페트병 투입, 상수 대신 지하수 사용 등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세면대 수전 절수기기를 설치하고, 북구청은 청사 내 양변기 전체 벽돌 투입과 세면대 전체 수전 절수기기 설치, 서구청은 청사 세면대 전체 자동센서 수전을 교체했다. 변기 내 벽돌·페트병을 투입하면 1회당 물 1~1.5ℓ를 절약하고, 세면대 수전 절수기기를 설치하면 물 70%를 절약할 수 있다. 각 기관의 부단한 노력으로 11월 수도 사용량 기준 김대중컨벤션센터는 2017t에서 1400t으로, 북구청은 720t에서 504t으로 12월에는 각각 30%를 절약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관계자는 “광주시의 이례적 가뭄 상황에 유동인구가 많은 기관부터 발벗고 나섰다”며 ‘내년에도 절수 대책 추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물 절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신 시 수질개선과장은 “계속되는 가뭄을 극복하기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은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해 모든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14개 그룹으로 나눠 세외수입 부과·징수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했다. 광주시는 특·광역시 그룹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6000만원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율, 과오납 축소 노력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징수전담팀 설치, 업무개선토론회·업무보고회 실시 등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관리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김영희 시 세정과장은 “이번 결과는 세수를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의결실이다”며 “보다 나은 세외수입 징수 방안을 마련하는 등 세수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는 27일 시청 무등홀에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분과협의회 워크숍을 열고 ‘광주시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협의체를 본격 가동했다. 먹거리 종합계획은 우리와 미래세대를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하며 환경을 배려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여 먹거리 기본권의 보편적 가치를 실현하는 계획이다. ‘광주시 먹거리 종합계획’은 광주시 실정과 특징을 반영해 ‘도농복합형+광역형 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사업인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연구용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상반기 연구용역 과제 발굴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을 반영한 9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9~11월에는 상생먹거리광주시민연대 주관으로 광주‧전남 먹거리 계획 포럼을 4회 개최해 시민 공감대가 형성됐다. 현재는 각 구청의 생산현황, 예산분석, 학교공공급식센터 및 농협 지역본부 면담을 실시하는 등 광주시의 먹거리 실태를 심층 조사 중이다. 분과협의회는 생산·상생, 유통·가공, 안전·환경, 공공급식·복지 등 4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는 27일 오후 시청에서 ‘2022년 광주시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이정선 시교육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 및 격려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념식은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신명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2부는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영예인증 수여식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모인 자원봉사자들은 심각한 가뭄에 따른 물절약 홍보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물 절약에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겠다는 실천을 다짐하는 물방울 모양의 풍선을 활용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은 ▲대통령상(심영애) 씨 ▲국무총리상(김정순·이찬호) 씨 ▲행정안전부장관상(김석진 씨 등 10명) ▲광주광역시장(정정심 씨 등 20명) 등 총 33명이 수상했다. 또 봉사활동 누적시간에 따라 부여하는 자원봉사 영예인증에는 총 762명이 선정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세상에 많은 이름이 있지만 그중에 으뜸
(충남도민일보) 광주시교육청이 27일 조선대학교 치과병원과 ‘의료지원 및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은 ▲저소득층, 기초수급 가정 학생 대상 무상 치과 진료 지원 ▲학교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육, 검진, 예방 진료지원 ▲ 진로탐색 및 치과 질환 지식 의료 교육기부 프로그램 제공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 기관인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은 지난 1978년 호남 최초 개원 이래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의료사각지대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동치과진료 봉사 등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나눔과 소통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구강질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기초수급 가정 학생들은 2023년 상반기부터 학교 신청을 통해 스케일링, 발치, 레진 및 보철 치료 등을 받을 수 있다. 내년 첫 의료기부를 시작으로 점차 수혜 대상과 치료 범위 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치과 진료 지원 교육기부 활동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적절한 시기에 수혜를 받아 배려와 나눔을 아는
(충남도민일보) 광주시교육청이 27일 ‘청소년 5·18 홍보단 이름 짓기, 슬로건, 캐릭터’ 공모전 결과로 분야별 우수작 3건, 가작 18건을 선정했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지난 1~12일 공모 접수를 받아 진행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 및 세계화를 위한 청소년 5·18 홍보단 활동의 이해를 돕고, 5·18민주화운동을 보다 친숙하고 쉽게 알리고자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심사 기준을 적합성, 대중성, 창의성, 활용가능성, 계속성 등으로 설정하고 심사를 진행해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출품작 중 우수작으로 선정된 이름, 슬로건, 캐릭터는 청소년 5·18 홍보단 활동 시 활용할 예정이다. 청소년 5·18 홍보단 이름 짓기 우수작은 ‘5·18 푸른새’가 선정됐다. 시간과 장소, 더 나아가 어떠한 외압에도 구애받지 않는 5·18 청소년 홍보단의 자유롭고 활발한 활동 의지를 나타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슬로건 우수작으로는 5·18을 기억하고 이와 같은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으면서 평화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기억된 오월과 함께 평화로’를 선정했다. 캐릭터 출품작으로는 참신성을 잘 살린 여러 작품들이 돋보였다.
(충남도민일보)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 및 학생상담 내실화 지원을 위해 심리정서지원 가이드북 ‘심리정서지원 How to?’를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가이드북은 담임교사가 학교생활 부적응 및 심리·정서적 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상담하고 지도할 수 있도록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 사례별 학생 심리·정서 지원 방법 및 관련 지원기관 안내 등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개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이드북 제작의 개요 ▲담임교사를 위한 상담 가이드 ▲사례별 학생 심리·정서 지원 방법 ▲비대면 상담 지원 ▲심리정서 지원기관 안내 등이다. 특히 이번 가이드북은 무기력한 학생, 학교에 오기 싫어하는 학생, 친구 사귀는 것을 어려워하는 학생 등 실제 학급에서 만나게 되는 학생들의 모습을 사례별로 정리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의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 도와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대화법과 도움이 되지 않는 대화법 등을 포함해 교사들이 학생들을 상담하고 지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번 가이드북을 관내 전체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7일 남구 대촌동에서 ‘남부소방서 대촌119안전센터’ 개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내 남구청장, 임미란 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대촌119안전센터 건립은 에너지밸리 산업단지와 원거리 자연마을에 대한 신속한 재난 대응을 도모하고 소방차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청사는 총 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2021년 12월 착공했으며 올해 12월 완공됐다. 건물은 연면적 997.61㎡,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 차고, 감염관리실, 방화복 세탁실, 2층에는 심신안정실, 대기실, 3층에는 의용소방대실, 체력단련실, 통신실 등으로 구성됐다. 대촌119안전센터는 소방인력 25명, 차량 4대(펌프차 2, 구급차 1, 생활안전차 1)가 배치돼 재난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촌동 일대의 안전을 책임진다. 이정자 남부소방서장은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활성화 등으로 소방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대촌119안전센터 개청으로 시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원거리 지역 출동 공백 해소는 물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가 올해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1년 회계연도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오염총량관리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산강·섬진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는 수계관리기금이 지원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오염총량관리사업 등 기금사업에 대한 계획수립, 예산집행, 사업관리 등 항목을 1년 단위로 평가한다.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성과평가에서 광주시는 오염총량관리사업 분야의 사업관리 실태 및 총량 이행에서 사업대상 22개 지자체 중 1위 차지,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광주시는 포상금 및 향후 사업비 증액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이신 시 수질개선과장은 “그동안 영산강과 광주천 수질개선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오염총량관리사업 추진을 통해 하천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6일 오후 시청에서 주민자치위원, 마을활동가와 함께 열세 번째 월요대화를 열어 마을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월요대화는 ▲주민자치회의 성과 및 권한‧책임 한계 ▲주민 참여 단체·개인 발굴 및 역량 강화 ▲대표성 확보 등 제도적 문제점 ▲주민단체의 소통(협치) 방법 ▲행정파트너로 지역발전 견인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가 오갔다. 특히 풀뿌리민주주의와 주민자치의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주를 이뤘다. 민현정 광주전남연구원 지역공동체연구실장은 “주민자치회는 과거 각 동의 자문기구에서 지금은 근린생활권 정식 회의체로 정착돼 가고 있다”며 “마을공동체 연계사업 발굴, 중간지원조직 구성, 마을활동가 발굴·역량 강화 등 주민자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씨뿌리기 단계에 있고 광주만의 브랜드화 할 수 있는 정책의 영역인 만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철 광주전남연구원 초빙연구위원은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도시재생, 커뮤니티공간 마련, 돌봄, 골목주차 등 마을문제를 해결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 등 제도적 뒷받침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용연 마을자치
(충남도민일보) 광주시교육청이 19~29일 희망하는 직업계고 2학년 학생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제고 교육’을 실시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1개 직업계고 학생이 참여했다. 지난 19~21일 진행된 공업계열 프로그램에는 42명이 수료했고, 26~29일 진행하는 농상가사계열 프로그램에는 46명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제고 교육을 계열별로 2회차로 나눠 운영한다. 희망 공공기관, 희망 직무별로 3개 반으로 나눠 희망 공공기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NCS기반 공공기관 직무능력제고 교육은 공공기관 공통 출제 유형 4개 영역인의사소통영역, 수리영역, 문제해결영역, 자원관리영역 중심으로 계획됐다. 특히 문제 풀이를 통한 맞춤형 필기전형 준비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더불어 최종면접 준비를 위해 NCS기반 공공기관 자기소개서 작성을 통한 서류전형 준비, NCS기반 공공기관 모의면접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금파공업고등학교 김다애 학생은 “이번 교육에 참여해 공공기관 취업
(충남도민일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모두가 어렵다고 이야기할 때 희망과 기회를 이야기하고 싶다”며 “막연하고 실체 없는 희망이 아닌 돌봄, 창업, Y벨트로 대표되는 광주의 기회와 희망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올 한 해 시정 성과와 내년 주요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돌봄으로 대표되는 건강한 삶의 기회, 창업으로 대표되는 일할 수 있는 기회, 영산강 Y벨트로 대표되는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키워 나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강 시장은 “차별·소외·배제가 없는 일상의 민주주의를 누리며 공동체가 함께하는 열린 광주를 만들겠다”며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노후 걱정이 없으며 아이들이 원하는 교육을 충분히 받고, 청년들은 마음껏 누리고 좋은 직장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 넘치는 도시가 바로 광주가 추구하는 일상의 민주주의 모습이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첫째, 돌봄 영역에서 공공의 역할을 강화해 건강한 삶의 기회를 만든다. 시민 누구나 원하는 때에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3년 4월부터 기존 돌봄 서비스의 빈틈을 메운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는 12월24일 국회를 통과한 ‘2023년도 정부 예산’ 중 광주지역 예산으로 3조3081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국비 확보액 3조2155억원보다 926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신규사업 67건에 1267억원, 계속사업 345건에 3조1814억원을 확보한 것이다. 그동안 광주시가 공을 들인 인공지능산업과 기존 주력산업과의 융합,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양성, 미래 모빌리티,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등 미래 먹거리 사업들이 국비에 반영되면서 ‘민선 8기 강기정호’는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같은 성과는 광주시가 국비 확보를 위해 여야 정치권은 물론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끊임없는 소통과 설득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먼저 인공지능 융합 생태계 조성 사업이 눈에 띈다. 인재 양성부터 창업·기업 성장, 글로벌시장 진출까지 원스톱 지원시설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2단계 기획용역 사업비(7억원)와 뿌리부터 튼튼한 인공지능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을 위한 ▲광주과학기술원 부설 인공지능영재고 광주 설립 기획용역 사업비(10억원) 등을 확보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는 26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명예퇴직, 조직개편 등에 따른 결원직위에 4급 12명, 5급 25명 등 총 75명을 승진 의결했다. 이번 승진 인사는 지난 10월 발표한 공정·신뢰·능력 중심의 민선 8기 인사혁신안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일하는 조직, 일 잘하는 조직을 위한 성과중심 인사원칙을 기반으로 과장급 이상은 시정 기여도와 관리자로서의 리더십, 청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과감한 발탁 승진을 실시했다. 5급 이하는 객관적 평가 기준인 승진후보자명부 순위를 존중하되 현안 업무 성과창출자를 승진대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4급 승진자 이수빈 자치행정팀장은 제21회 주민자치박람회서 전국 최다인 19개 활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배상영 사회재난예방팀장은 사각지대 없는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광주만들기에 기여한 공로가 반영됐다. 윤미라 문화도시정책팀장은 문화 관련 국비 확보를 통해 재미와 활력 넘치는 광주의 초석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채종환 기획팀장은 민선 8기 시정비전인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기획 및 조정 업무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일자리,
(충남도민일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광주지역 적설량이 40㎝를 기록하는 ‘역대급 눈’이 내린 가운데 공직자와 시민이 힘을 모아 눈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이 기간 눈이 최고로 쌓인 최심적설량은 40㎝로 1939년 기상관측 이래 3위에 해당되는 기록을 세웠다. 23일 하루 동안 내려 쌓인 신적설량은 32.9㎝로 역대 2위로 집계됐다. 광주광역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위험기상 예보단계에서부터 상황관리에 들어갔다. 눈이 내리기 전인 22일 밤 10시부터 제설제 사전살포를 시작으로 자체보유 제설장비 47대와 민간 제설장비 189대 등 총 236대를 동원해 26일까지 밤낮없이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교통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강기정 시장도 22일부터 제설차량에 탑승해 제설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회의를 소집해 ▲제설작업 총력 대응 ▲전 직원 눈 치우기 활동 및 출근시간 조정 ▲대중교통 증편 운행 ▲등교시간 조정 ▲폭설에 멈춘 도로 위 차량 과태료 부과 유예 등 분야별 대책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역대급 재난상황에 시민들도 ‘내 집 앞’ ‘내 동네’ 치우기에 힘을 보탰다. 도로 사정을 잘 아는 아파트 경비원과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충남도민일보) 광주광역시는 광주만의 색깔이 담긴 독특한 도시문화공간 조성으로 시민 삶의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고 상상이 현실이 되는 ‘꿀잼도시’ 광주에 한 발짝 더 다가서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상무소각장의 변신 등 문화예술 시설의 다양성 확보, 역사문화유산 시설의 복원·활용, 고대-근대-현대-미래를 연결하는 도시문화공간 등을 구축하고 있다. 광주만의 독특한 도시문화공간 조성 지난 3월에 개관한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은 그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광주만의 빛을 만들어내고 있다. 예술과 과학기술이 만나 작품을 만드는 미디어아트에 광주만의 고유함과 독특함, 새로운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해 국내외 관광객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동명동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관광거점공간으로 주변경관과 조화로운 환경정비(동계천로,장동로,동명로)를 마무리했다. 특히 동명동 앵커시설로 국내외 여행객들의 쉼과 정보, 힐링의 공간으로 지난 7월 개관한 ‘여행자의 집(ZippER)’은 월 평균 4000여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시각 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 확장 및 문화예술 공유 증진을 위해 건립한 시립점자도서관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