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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부처님 오신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 총력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장는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날(5월 15일)을 앞두고 전통사찰 화재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통사찰 화재예방 안전대책은 봉축행사로 인한 연등, 촛불 등 화기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의 자율 안전 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3년)간 전국 전통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194건으로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같은 기간 충북에서도 6건의 화재가 발생해 125,454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영국사, 반야사 등 지역 내 전통사찰 8개소에 대해 소방 간부 1:1 안전지도 담당제 운영을 통해 화재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관계자 중심의 자율 소방안전관리체계를 당부했다.

 

또한 전통사찰 내 소화기,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사찰 책임자 간담회를 통해 화재 예방을 위한 대응 방안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관계인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해 자체 대응능력을 향상 시켰으며, 소방차량 부서 위치 및 진입로 장애 요인을 확인하여 체계적인 출동 체계를 확립했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전통 사찰은 대부분 목조건축이라 화재 발생 시 불이 빨리 번지고, 대부분 산림과 인접해 작은 불씨로도 대형 산불이 될 수 있다”며 “부처님 오신 날이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관계자의 안전에 관한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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