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올여름 수해·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옥천군 저소득가구를 위한 이웃사랑 후원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가 24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이웃사랑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12월 5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군민의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전달했다.
청산면에 소재한 식품전문기업 ㈜한일후드(대표 박노춘)도 같은 날 만두 16박스(67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따뜻한 한 끼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청주시에 소재한 알루미늄 창호, 복층 유리생산 전문업체인 ㈜이에스창호 또한 500만원을 기탁하며 군민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