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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로 옥천군의 포도왕·복숭아왕!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 제31대 포도왕과 제12대 복숭아왕에 이상인(군서면 동평리)씨, 장현철(옥천읍 삼청리)씨가 각각 선정됐다.

 

포도왕·복숭아왕 선발은 옥천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수 생산 농가에 의욕을 고취해 포도 및 복숭아 산업의 발전과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포도왕과 복숭아왕은 세부 심사 기준에 따라 심사위원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포도왕으로 선정된 이상인 농가는 GAP인증을 받은 농가로 고품질 포도 생산에 대한 열정이 크고, 신품종 및 재배 기술 확산의 역량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복숭아왕으로 선정된 장현철 농가는 GAP인증을 받은 농가로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경쟁력을 갖췄으며 천중도, 수황, 원황도 등 고품질 복숭아 생산에 힘쓰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상인 농가와 장현철 농가는 옥천군의 포도와 복숭아 선도 농가로, 앞으로 많은 농가들의 본보기가 돼 달라”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일 제15회 향수옥천 포도ㆍ복숭아 축제 개막식에 맞춰 함께 열리며, 포도왕과 복숭아왕이 생산한 농산물은 축제 기간 품종전시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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