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송승호 충청대학교 총장이 2년 연속 옥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탰다.
송 총장은 16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해 5월에도 같은 금액을 기부한 바 있다.
송 총장과 황규철 옥천군수는 남대전고등학교 동문이다.
둘 다 남대전고 충북동문회 회원으로 끈끈한 학우애를 고향사랑기부로 잇고 있다.
황 군수는 올해 초 송 총장을 옥천군 명예군민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송승호 총장은 “관계 인구 형성을 통해 옥천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황 군수를 응원한다”며 “대화를 잇고, 왕래를 잇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만 참여할 수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인터넷 ‘고향사랑e음’ 또는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해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