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옥천군이 독서의 달을 기념해 그간 꾸준히 책을 가까이하고, 옥천군민도서관을 즐겁게 드나들었던 군민을 위해 옥천군민도서관 ‘독서감상문 공모전’ 및 ‘다독왕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독서감상문 공모전’은 옥천군민을 대상으로 초등부 저학년·고학년, 중·고등부, 일반부 총 4개 부문으로 운영된다.
참여 방법은 부문별 선정 도서 중 한 권을 읽고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초등부 3매, 중·고등부 및 일반부는 6매 내외의 분량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서식은 공고문에 첨부된 옥천군민도서관 독서감상문 양식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내달 2일부터 20일까지로, 옥천군민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 방문해 제출하거나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참여마당→독서감상문 공모전 게시판)로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24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10월 중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독왕 선발전’은 옥천군민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청소년, 성인을 구분해 최우수, 우수, 장려 순으로 24명의 다독자를 선발한다.
옥천군민도서관에서 2023년 9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 약 1년여간 도서(인쇄자료)를 대출한 실적을 집계한다.
아동 전집 대출은 전집 대출 권수의 10%만 집계에 반영하며, 어린이 회원의 경우 본인 회원증으로 대출한 실적만 집계된다.
대출실적이 같은 동일 순위자는 누적 연체 일수가 적은 회원을 우선 선정해 최종 선발자는 10월 중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옥천군민도서관의 행사를 통해 9월 독서의 달을 독서의 시간으로 가득 채우길 바란다”며 “언제나 군민이 즐겁게 책을 읽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민도서관은 이 외에도 9월 한 달간 옥천군민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서 대출 2배 확대(대출권수 5권→10권, 대출기간 2주→4주 연장) △도서 연체자 페널티 면제(9월 기간 연체도서를 반납한 회원의 대출 정지 기간 면제) 등의 대출 행사와 △김지영 동화 작가의 초청 강연(9월 28일 10시, 옥천군민도서관 다목적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의 달 행사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행복교육과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