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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흥구 前옥천군 부군수, 옥천에 고향사랑기부 100만원

-꿈엔들 차마 잊지 못할 친구 같은 옥천... 늘 군민 행복 기원

 

(충남도민일보 / TV / 김천호기자) 한흥구 前옥천군 부군수가 26일 꿈엔들 차마 잊지 못할 옥천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 전)부군수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2년 동안 향수(鄕愁)의 고장 옥천군 주민을 두루 살피며 군정을 이끌었다.

 

세월을 거슬러 1999년 9월부터 1년 4개월간 옥천군 종합민원처리과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만큼 옥천과 인연이 깊고 애정이 남달랐던 때문인지 그는 올해 초 옥천군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

 

2015년 충북도 총무과장으로 퇴직한 한 그는 이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충북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근엔 502쪽 분량의 책자‘37년 지적인(地籍人)의 외출 12년!’을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충북을 위해 49년 동안 일해 온 그의 경험담이 사진과 함께 실려 있다.

 

한흥구 전)부군수는 “고향은 청주이지만 3년 넘게 근무한 옥천은 참 잊을 수 없는 오랜 친구와 같은 고장” 이라며 “명예군민으로서 옥천 주민 모두의 안녕과 행복을 항상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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