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가 운영하는 초등학교 대상 신체활동교실이 2학기 개학과 함께 운영을 시작한다.
교사와 학생들에게 꾸준히 환영받는 보건소 신체활동교실은 비만 예방은 물론 체력 증진, 면역력 향상뿐만 아니라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의 신체 발달과 사회적 인지적 발달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신체활동교실은 전문 강사를 통해 주 1회, 총 15회 운영한다. 리듬감각 및 신체 발달에 영향을 주는 방송 댄스 교실, 집중력과 유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요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학기에는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신규 2개교(장야초, 청성초)와 청성어린이행복센터 1개소를 추가해 총 7개소를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의 신체적 발달과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사와 학부모들도 학생들의 건강증진에 관심갖고 학생들이 신체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길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