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사)무궁화복지월드 대전광역시 봉사단이 추석을 맞아 6일 동이면과 이원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각 100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무궁화복지월드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동이면과 이원면에 각 1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김정중 단장은 “추석을 맞이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명절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자 동이면장은 “매년 기부를 통해 온정을 전해주시는 (사)무궁화복지월드 대전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은 꼭 필요한 가구에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관 이원면장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주신 사단법인 무궁화복지월드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면민을 세심히 살펴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으로 기부돼 동이면과 이원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사)무궁화복지월드는 2015년에 설립돼 매년 이웃돕기 성금뿐만 아니라 좋은 가정만들기 약속 캠페인, 아동학대 쉼터 지원, 아동에 대한 인식개선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하며, 무궁화복지월드의 핵심 가치인 희망, 공생, 광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