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 1. 부터 7.)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라는 슬로건으로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군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캠페인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유원대학교에 레드서클존 부스를 운영하며 20대부터 꾸준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밖에도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워크온)과 지역 내 전광판, 현수막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해 홍보했다.
군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펼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예고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질환이지만, 예방과 관리를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평소 자신의 혈압, 혈당 수치를 잘 아는 것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첫 걸음이다”고 말했다.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