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재)옥천군장학회는 미래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24년 하반기 장학생 선발을 위한 대상자를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옥천군청 행복교육과에서 신청받는다.
장학금 신청 자격 대상자는 9월 9일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 중인 군민 또는 군민의 자녀여야 한다.
올해 하반기 장학생 선발에서는 동일인에게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재학 중 각각 1회만 장학금을 지급하되, 4년제 이상 대학생과 점프 장학금을 수령한 후 옥천인재 장학금을 신청하면 최대 2회까지 지급한다.
옥천인재 장학금을 신청하려면, 옥천군장학회 홈페이지에 등록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제출해야 한다.
옥천인재 장학금은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30명, 대학생 30명, 충북도립대학생 10명 등 총 85명을 선발한다.
옥천인재 장학금과 졸업생 장학금 중 검정고시 합격자, 입학성적 우수장학금만 개별 신청이며 그 외 장학금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희망 장학금은 9개 읍·면의 초·중·고등학생 각각 1명씩, 모범적이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학생을 이장협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추천받은 후, 읍·면장의 확인을 거쳐 선발한다.
특기 장학금은 2023년 10월 1일 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 예·체능 및 경시대회에서 입상한 초·중·고등학생이며, 곰두리 장학금은 관내 중·고교 재학 중인 장애 학생 또는 다문화·북한이탈주민·한부모가정·3자녀 이상 가정 학생이 대상이다.
졸업생 장학금 대상자는 2025년 관내 초·중·고교 및 충북도립대 졸업예정자와 (중·고)검정고시 합격자이다.
입학성적 우수장학금은 상반기에 선발된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올해 충북도립대학교 신입생 장학생 선발은 하반기 장학생 선발 시기에 맞춰 2학기에 등록한 학생에 한해 학교장의 추천으로 진행되며, 옥천인재 장학금과는 중복 지급이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옥천군청, 옥천군장학회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다.
황규철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의 면학 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인 학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