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56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사업대상자 발굴 및 운영관리, 영양교육 및 상담, 보충 식품공급 및 관리, 지역자원 활용 및 연계 등 2024년 영양플러스사업 수행 전반에 대한 우수사례를 평가해 12개 보건소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옥천군은 충청북도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영양플러스사업 보충식품 공급 및 관리와 로컬푸드 등 지역생산 가공식품 및 친환경 농산물을 연계해 지역자원을 활용했다는 점과 네이버 카페 ‘옥천군 영양플러스’ 운영 등을 통해 대상자와의 양방향 소통으로 공급 보충 식품 관련 만족도 확인 및 투명성·신뢰성을 향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표창 수여식은 11월 1일 대전 ICC 컨벤션에서 열리는 ‘2024년 영양관리사업 및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사업 설명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옥천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등 우수한 품질의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수혜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