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노인복지관은 4일 ‘충북 영상자서전 옥천군 사업단 시니어유튜버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은 충북도민의 삶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사업으로 이번 행사는 미디어 영상 촬영 및 편집 교육과정(총 20회)을 수료한 시니어유튜버 1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한 뒤, 사업 경과보고․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시니어유튜버는 군민의 삶을 영상으로 제작하는 ‘찾아가는 영상 촬영단’으로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오재훈 관장은 “교육과정을 마치고 시니어유튜버로 활동하게 될 어르신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옥천군민의 인생을 기록 및 보관하며 후대에 문화유산으로 승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 영상자서전 사업추진을 위해 6월 선정된 옥천군노인복지관은 12월까지 200건의 영상을 제작 및 업로드할 예정이며, 시니어유튜버들이 촬영한 영상은 ‘충북영상자서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영상자서전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옥천군노인복지관 신청 및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