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증평사랑 다올회(회장 박영미)가 8일 군청에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다올회에서 지난 8월 한 달간 개최한 저소득 아동지원을 위한 사랑나눔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사랑나눔행사는 자활생산품과 후원업체 물품 판매를 통해 상호 상생과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수익금을 지역 내 저소득 아동들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다.
박영미 회장은 “앞으로 모든 회원이 단합해 지역사회에 신선한 활력소를 제공하고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실현하는 봉사단체로 성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취약계층 5가구(자활근로자 자녀 3가구 및 충북비즈니스고등학생 2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증평사랑 다올회에는 2024년 5월 23일 발대식과 함께 창립된 순수한 지역사회풀뿌리봉사단체로 현재 회원은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