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옥천군은 오는 12일 자매결연도시인 부산 동래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들과 청소년문화교류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옥천군은 올해부터 자매결연도시인 부산, 대전, 부천 등 지역 청소년들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청소년문화교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 동래구청과는 2월부터 지속적으로 소통해 옥천군 R.O.Y. 청소년 합창단 13명, R.O.Y.청소년 밴드 7명이 12일 제5회 동래구 청소년어울림마당 공연 행사에 참여해 부산 동래구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 활동하는 시간을 가진 뒤, 1592년 조선 동래를 주제로 한 동래읍성 역사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청소년들이 자매결연도시로 맺어진 곳과의 교류로 지역적 거리를 벗어나 상호 문화적인 교류로 서로 소통하고 상호 발전의 계기를 이루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