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 김득신배움학교가 15일 열린 2024년 충청북도 문해한마당 행사에 참여했다.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문해 한마당행사는 11개 시·군, 문해학습자 및 강사, 민간 문해교육기관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문해유공표창,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 문해학습자 학습성과 발표회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문해 학습성과 발표회는 문해교육을 통해 새롭게 배움의 기회를 찾은 도내 각 기관의 성인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해 다양한 발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김득신배움학교의 우쿨렐레 연주를 비롯해 부채춤, 실버체조, 포크댄스, 합창 등 학습자들의 노력이 담긴 성과를 공유하며 학습 동기를 복돋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문해학습자들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배움의 기쁨을 나눔과 동시에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