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이달 23일 증평읍사무소에서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은 지리적·경제적 이유로 법률상담을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변호사가 직접 찾아가 무료로 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이날 법률상담에는 권태호 변호사와 유재풍 변호사가 참여해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법률문제 전반에 대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상담분야는 △임금, 임차보증금 반환 등 민사사건 △이혼 재산분할 등 가사사건 △절도, 사기 등 형사사건이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전화로 사전 예약하거나, 당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증평읍사무소 2층 회의실로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을 통해 증평군민의 법적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