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는 17일 증평군청에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6일 다올회가 개최한 저소득 학생 지원을 위한 사랑의 책값나눔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경제적인 여건으로 도서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개최된 사랑의 책값나눔 행사에서 회원들은 계란, 수제청 등을 판매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강미영 회장은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취약계층 4가구(자활근로자 자녀 2가구 및 증평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 2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는 충청북도 직할 증평출장소가 개설된 시점인 1991년 8월 10일 창립돼 새마을운동의 가장 오래된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알뜰도서교환시장, 인문기행, 작은도서관 운영지원사업, 책값 나눔사업, 피서지문고사업, 독서골든벨, 관광지 플로깅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