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영동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출전한 3개 종목에서 금메달 1개를 포함해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서 영동군청 선수들이 사전경기로 치러진 배드민턴 경기(단체전 동메달·혼합복식 동메달)에 이어 육상, 씨름 종목에서도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육상경기에서 남·녀 800m에서 영동군청 육상부(감독 황재현) 이현서, 이진원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이어진 남자 1,600m 계주에서 영동군청 천하림 선수를 포함한 충청북도 팀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 치러진 여자 씨름 국화급 결승 경기에서는 영동군청 여자 씨름단(감독 변영진) 임수정 선수가 접전 끝에 강적 이재하 선수(안산시청)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영동군청 선수단은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마무리를 위해 훈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