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옥천지구협의회(회장 강형근)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오는 8일 10시부터 옥천군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자회 물품은 이원면 소재 CJ물류센터에서 물품 배송중 주소 분실 등으로 인한 무연고 물품을 옥천 적십자 봉사회에 무상기부한 물품들이다.
판매 물품은 의류, 신발, 가방, 뷰티상품, 생필품 등 4,000여 점으로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깨끗한 제품을 선별해 시중가의 50%이하로 판매한다.
강형근 회장은 “판매된 수익금은 우리 지역에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며“바자회를 열 수 있도록 물품을 기증해 준 CJ물류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옥천군 적십자 봉사회는 매년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세탁봉사, 김장봉사, 무료 급식봉사, 화재가구 물품 지원 등 지역내 취약가구 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